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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원 안 주면 교회 비난받을 짓 저지를 것” 신천지교회 협박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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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겨레| 작성일2020-10-05 | 조회조회수 : 4,8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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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교회가 받은 협박 우편물의 내용물, 청산가리(원안)와 돈을 전자화폐로 송금하는 방식이 담긴 이동식 저장장치.


신천지교회를 협박해 거액을 챙기려던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8일 협박 및 공갈미수 혐의로 ㄱ(50·서울)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ㄱ씨는 지난 21일 경기도 가평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평화연수원에 시안화칼륨(청산가리)이 든 우편물을 보내 “14억4천만원을 주지 않으면 신천지가 한 것처럼 참사를 일으키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ㄱ씨는 서울 강서구 신천지교회에도 협박 우편물을 보낸 혐의도 사고 있다.

경찰은 협박 우편물에 들어있던 이동식 저장장치(USB)를 포랜식해 ㄱ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주거지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ㄱ씨가 범행을 부인하며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천지 협박 수사는 지난 23일 대전 신천지교회가 경찰에 수상한 우편물이 있다고 수사를 의뢰하면서 시작됐다.

에이(A)4 크기의 종이봉투에 등기로 발송된 우편물은 지난 14일 경기도 수원우체국 소인이 찍혀 있고, 협박 글과 돈을 전자화폐(비트코인)로 송금하는 방식 등이 담긴 이동식 저장장치, 비닐봉지에 든 청산가리 등이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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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천지교회로 보내진 협박 우편물, 지난 14일 수원우체국 소인이 찍혀 있다.


이 우편물의 수신지는 경기 가평 신천지 연수원이다. 연수원 쪽은 우편물이 교회 쪽이 사용하는 등기우편 양식이 아닌 점을 이상히 여겨 수신을 거부해 발신지로 적힌 대전 신천지교회로 반송됐고, 대전 신천지교회는 보낸 적이 없는 우편물이 돌아오자 신고했다.

경찰은 지난 14일 수원우체국에서 같은 우편물 2개가 발송된 사실을 확인하고 추적해 두 번째 협박 우편물도 회수했다. 두 번째 우편물은 군산의 신천지교회가 서울 강서구 신천지교회로 보낸 것처럼 주소가 적혀 있었으며 내용물은 대전에서 발견된 것과 같았다. 두 교회 모두 시설이 폐쇄돼 전달되거나 반송되지 않고 우체국에 보관돼 있었다.

경찰은 ㄱ씨의 집에서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컴퓨터 등을 압수하고 범행 동기와 공범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또 ㄱ씨가 지난 2015년에도 유명 유제품 업체에 독극물이 든 우편물을 보내 협박하고 금품을 요구했다가 처벌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추가 범행 여부도 추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우편물에 적힌 교회 관계자 이름은 인터넷으로 찾은 것으로 보인다. 교회 쪽도 교인 명단에 용의자는 없다고 한다. 그러나 요구한 14억4천만원은 신천지교회에서 천국 가는 정원이라고 하는 14만4천명과 관련된 것으로 보여 교회와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원우체국은 협박 우편물을 우체통에서 회수해 취급했다. 수원우체국의 관할 우체통 80여곳의 주변 폐회로텔레비전(CCTV)을 확보해 발송자를 특정하는 수사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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