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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목회자 늘고 성도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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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독신문| 작성일2020-10-13 | 조회조회수 : 4,1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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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장로교단 교세 통계

다음세대 감소비율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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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 해 주요 장로 교단들의 목사 수는 2018년 대비 증가했으나, 성도 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예수교장로회(이하 예장) 합동 통합 고신 합신과 기독교대한장로회(이하 기장)가 올해 총회에 보고한 교세 통계를 살펴보면, 5개 교단 모두 목사 수가 소폭 증가했으나 예장고신을 제외하고는 총 교인 수가 하락했다.(예장고신은 세례교인 수로 집계) 교회 수는 예장합동 외 4개 교단이 증가했다.<표 참조>

예장합동은 목사 수가 2만4395명에서 2만4855명으로 460명 증가했다. 교회 수는 1만1885개에서 1만1758개로 소폭 하락했으며, 총 교인 수는 265만6766명에서 255만6182명으로 무려 10만명이 감소했다. 예장통합은 목사와 교회가 모두 늘었다. 목사는 2만506명에서 2만775명으로 269명 증가했고, 교회는 9190개에서 9288개로 98개 많아졌다. 총 교인 수는 250만6985명으로 전년 대비 4만7242명 줄었다.

예장고신은 목사 수가 7명, 교회 수가 19개 증가해 각각 3876명과 2110개다. 세례교인 수도 늘어 889명이 늘어나 27만8441명을 기록했다. 예장합신은 목사 수가 72명 증가한 2485명, 교회 수는 11개 증가한 972개며 총 교인 수는 13만8968명으로 전년에 비해 4753명 줄어들었다. 기장의 경우 1년 간 목사 28명, 교회 2개가 증가하면서 각각 3221명과 1636개였다. 총 교인 수는 1만2877명 감소한 21만9086명으로 보고됐다.

한편 예장통합과 예장합신, 기장은 다음세대 통계도 함께 발표했는데, 이 역시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장통합은 영아부부터 중고등부까지 주일학교 학생이 34만452명으로 전년 35만2369명에 비해 1만여 명이 줄었다. 예장합신은 3만4855명에서 3만3741명으로 1000여 명 감소했다.

기장은 전 연령대(노년, 장년, 청년, 청소년, 어린이)에서 교인 수 감소가 나타났지만, 기성세대보다 다음세대에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장년층과 노년층(70세 이상)의 경우 교단 총 교인 수 감소율인 5.6%보다 낮은 4.3%와 1.8%의 감소율을 기록한 반면, 청년(대학생)과 청소년, 어린이 교인은 각각 10.1%, 11.4%, 9.6%로 교단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감소율을 보여 다음세대 위기가 가속화하는 추세를 반영했다.

한국교회는 최근 통계에서 꾸준하게 성도 수가 감소하고 있는 데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감소세가 더 커질 것이 확실해 보여 어두운 전망을 이어가고 있다.


노충헌 박용미 정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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