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6개월 내 정이사체제 들어선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총신대, 6개월 내 정이사체제 들어선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총신대, 6개월 내 정이사체제 들어선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뉴스파워| 작성일2020-08-29 | 조회조회수 : 3,766회

본문

사분위, “총신대 임시이사회 선임사유 해소됐다”

총신대학교(총장 이재서)가 정상화의 길로 들어설 청신호가 켜졌다.

e434e04870e6141dba479090fa56c338_1598639702_4916.jpg
▲ 총신대학교 ©뉴스파워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27일 온라인으로 전체회의를 열어 총신대학교 처리방안을 논의한 결과 임시이사 선임사유가 해소되었으므로 관할청으로 하여금 차기회의시까지 정상화 추진계획안을 제출하도록 결의했다.

또한 현재 임시이사 중 이○○, 조○○, 김○○, 김△△, 임○○, 김◇◇, 김◎◎, 김◈◈, 박○○, 손○○의 임기를 정상화 완료시까지 6개월 범위 내에서 연장하도록 했다.

사분위의 이같은 결정은 구 재단이사들이 교육부를 상대로 제기한 임원취임승인취소처분취소소송(2020누33222)가 최종 기각으로 종결됐기 때문이다.

전 이사장 박재선 목사(은퇴) 등 구재단이사들은 1심과 2심 패소에 이어 지난 7월 16일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으나 상고심 인지대를 납부하지 않았다. 이에 법원은 지난 7월 29일 해당 상고장을 각하 명령을 했다.

이후 긴급항소 기한이었던 8월 6일까지도 인지대를 납부하지 않아 결국 2심 판결대로 기각으로 종결됐다. 학내 갈등의 핵심 사안이 해결된 것이다.

사분위의 결정에는 이재서 총장 취임 이후 학교가 빠르게 정상화의 길로 들어섰기 때문으로 판단하고 있다.

사분위의 결정에 따라 예장합동 총회와 총신대는 향후 6개월 이내에 임시이사회와 협의하여 정이사를 선임하는 등 학교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예장합동 총회 직영신학교인 총신대가 더 이상 교권에 휘둘리지 않는 장치를 만들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총신대 임시이사회는 2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사분위 결정에 대한 후속조치를 협의했다. 총신대 이재서 총장은 "사분위가 9월 28일 회의가 있는데, 그때에 교육부가 제출하는 정상화추진계획안을 놓고 총회, 학교, 전 이사들로부터 배수의 이사 후보를 추천해 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분위가 검토해서 15명의 정이사회를 선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순조롭게 진행되면 10월 중에라도 정이사 체제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철영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598건 261 페이지
  • 신천지 전 대학부장이 밝힌 충격 동향 5가지
    미주 크리스찬투데이 | 2020-08-31
    CCC와해 목적 신도 투입·대학총학 공략·주요인사 명단 조작··· 이만희 교주는 꽃놀이 가로등에 몸을 묶고 훈련 중인 신천지 신도(자료 그루터기상담협회) 독서치유, 이단·가족·심리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그루터기상담협회(유에스라 회장)가 신천지 12지파 전국 대…
  • 교회 발 집단 감염 급증..8월 한달 만 1,460 명
    CBS노컷뉴스 | 2020-08-29
    28일 기준 8월 교회 발 누적 확진자 1,460명..시민들, "이해 안돼고 화나" 분노 정부, 심야 시간 음식점, 카페 등 포장 배달 만 허용 [앵커] 사랑제일교회 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천 명에 육박하는 등 이달들어 교회관련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 “신천지, 강제역학조사 앞두고 조직적으로 명단 조작했다”
    국민일보 | 2020-08-29
    전국 대학부장 출신 박수진씨 폭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전국 대학부장을 지낸 박수진씨가 지난 2월 경기도의 강제 역학조사를 앞두고 신천지가 신도 명단을 의도적으로 누락한 사실을 26일 공개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지난 2월…
  • AR로 경험하는 천로역정…예장합동 증강전도지 시연회 개최
    국민일보 | 2020-08-29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교육전도국이 28일 서울 강남구 예장합동 총회회관에서 증강현실(AR) 전도지 '더웨이(The Way)-천로역정형'을 시연하고 있다. 신석현 인턴기자 애플리케이션(앱) ‘증강전도 천로역정’을 실행하고 전도지의 QR코드를 찍자 스마트폰 …
  • [속보] 중부연회와 은평동지방, 미주연회 선거권 인정
    KMC뉴스 | 2020-08-29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28일) 오후 감리회본부 회의실에서 긴급임시전체회의를 열고 중부연화와 은평동지방, 미주연회 선거권을 인정했다. 또한 박계화 전 선거관리위원장의 사퇴로 인해 박 전 위원장을 불신임처리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감독회장 및 감…
  • 로고스교회 전준구 목사, 재정 유용 혐의 기소돼
    당당뉴스 | 2020-08-29
    ▲ 지난 2018년 10월 제 33회 총회 당시 발언하고 있는 전준구 목사 감리회 서울남연회 심사위원회(위원장 손석동)가 "퇴직금 등 교회 공금 횡령" 혐의로 고발된 로고스 교회 전준구 목사를 기소하기로 했다. 심사위는 28일 서울남연회 감독실에서 심사를 벌…
  • 중부연회, 은평동지방, 미주자치연회 선거권 명부 게시하기로
    당당뉴스 | 2020-08-29
    선관위, 박계화 선관위원장 사의 수리. 그리고 불신임안 가결선관위원장 직무대행에 김종군 관리분과위원장 선출 ▲ 박계화 선관위원장의 사퇴로 긴급 임시 전체회의를 소집한 김종군 관리분과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했다. 그는 이날 선관위원장 직무대행에 선임됐다. 박계화…
  • "신천지 , CCC에 신도 40명 침투시켜"
    아이굿뉴스 | 2020-08-29
    신천지 12지파 전국 대학부장 박수진 씨 탈퇴 기자회견에서 밝혀 코로나 관련 대구 모임 정보 은폐 및 성도 명단 조작 정황도 드러나 신천지 12지파 전국 대학부장 박수진 씨 탈퇴 기자회견이 지난 26일 서울 금천구 소재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신천지 12지파 전국…
  • 서울광장 사용제한, ‘퀴어행사’ 현장 개최 불가능
    아이굿뉴스 | 2020-08-29
    열린광장운영위, 9월 31일까지 사용제한 연장키로 퀴어행사 주최측, 온라인 방식으로 대안 찾을 듯 청와대 국민청원, 퀴어행사 반대 23만명 이상 동의 2019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퀴어축제 행사를 한 참가자들이 도심에서 퍼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
  • 목사로 키워준 모교에 감사… 박장원 목사와 아들 박보영 목사
    크리스천 위클리 | 2020-08-29
    평생 모은 선물·주택 등 감신대 기부 백수(百壽)를 앞둔 박장원 원로목사(오른쪽)와 김진호 감독   백수(百壽)를 앞둔 원로목사가 신학도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자신의 집을 내놓았다. 지난달 22일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의 한 식당에서 만난 박장원 원로목사(96)는 “…
  • 교회협, 예장통합총회에 차별금지법 질의 관련 답변서 전달
    뉴스파워 | 2020-08-29
    예장통합 소속이 교회협 이홍정 총무 이름으로 답변서 작성...노회 헌의안 중 교회협 탈퇴와 총무 해임안 등 올라와 있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는 회원교단인 예장통합(총회장 김태영 목사)이 지난 지난 7월 16일자로 차별금지법과 관련한 입장과 의…
  • 총신대, 6개월 내 정이사체제 들어선다
    뉴스파워 | 2020-08-29
    사분위, “총신대 임시이사회 선임사유 해소됐다” 총신대학교(총장 이재서)가 정상화의 길로 들어설 청신호가 켜졌다. ▲ 총신대학교 ©뉴스파워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27일 온라인으로 전체회의를 열어 총신대학교 처리방안을 논의한 결과…
  • e434e04870e6141dba479090fa56c338_1598637527_7688.jpg
    [포착] "예배는 목숨과 같다…방역조치에 앞장설 것“
    국민일보 유영대 기자 | 2020-08-29
    기지협·한지협, 정부와 국민에 드리는 호소문 발표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기지협·상임회장 김진호 감독)와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한지협·대표회장 강무영 장로) 임원들이 26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한국교회가 정부와 국민에 드리는 호소문(성명)을 발표…
  • 그리스도인 73% “코로나19 방역이 우선”
    국민일보 우성규 기자 | 2020-08-29
    기사연 ‘정부의 종교집회 자제 권고’ 관련 설문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정부의 종교집회 자제 권고가 종교 자유 침해는 아니라고 보는 그리스도인이 절반을 넘는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종교 자유 침해란 응답은 35.5%였다. 광화문…
  • “극우 기독교는 일종의 종교중독으로 보입니다”
    뉴스M=황재혁 기자 | 2020-08-29
    페이스북에 [극우 기독교를 반대하는 시민모임]을 만든 박성철 경희대 객원교수 지난 18일에 페이스북에 [극우 기독교를 반대하는 시민모임]이란 그룹이 만들어졌다. 아직 초창기라 이 그룹에 가입한 멤버는 많지 않지만, 이 그룹은 극우 기독교에 대한 분명한 반대를 표방…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