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코로나19 장학금’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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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학생에 기본 1인당 10만 원 혜택…교직원·총동문회 등 자발적 기부 이어져
▲ 고신대 2019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조성된 크리에이티브 프라자(문헌정보관 4층) (사진 고신대 제공) cookie0228@hanmail.net
고신대학교(총장 안민)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COVID-19, 우한 폐렴)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매진해온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업을 장려하기 위해 ‘코로나19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고신대학교 ‘코로나19 장학금’은 ‘코로나19 특별장학금’과 ‘코로나19 특별모금장학금’ 두 가지다.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은 고신대학교 2020학년도 2학기 등록자와 2020년도 1학기 이수 후 휴학 및 졸업생들을 포함해 전체 학부(영도캠퍼스, 간호대학) 학생들에게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특별모금장학금’은 고신대학교 교직원들과 고신동문장학회(회장 이환봉) 그리고 모교재직동문회(회장 이병수), 동문 가족이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물질과 기도로 후원하고자 한마음으로 장학기금을 모았다. 이 장학금은 조성된 장학기금 내에서 학과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에게 1인당 30만 원 또는 50만 원씩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안민 총장은 “2020년은 한국과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로 우리 모두에게 예상치 못한 환경의 변화와 도전의 시간이다. 이 변화의 물결에서 동행해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안 총장은 또 “특별히 이번 특별장학금이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2학기에도 대면, 비대면 수업이 병행되고 있는 만큼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국희 기자 cookie02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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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뉴스 KN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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