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속 성탄절, 교회 넘어 랜선으로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코로나19 확산 속 성탄절, 교회 넘어 랜선으로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코로나19 확산 속 성탄절, 교회 넘어 랜선으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S노컷뉴스| 작성일2020-12-21 | 조회조회수 : 4,098회

본문



[앵커]


코로나19 3차 유행 속에 서울 수도권의 경우 비대면예배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교회들은 나름의 방식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뻐하며 성탄절을 축하하고 있습니다. 천수연 기잡니다.


[기자]


인류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은 부활절과 함께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절깁니다.


교회들마다 성탄절을 축하하는 찬양예배와 주일학교 아이들의 성탄 축하 발표회 등을 마련해 성탄절 축제를 지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사실상 대면예배가 어려워지면서, 교회 안에서 펼쳐졌던 성탄축제가 랜선 세계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대형 성탄목을 교회 주차장에 세운 소망교회. 성탄절까지 성탄목 인증샷을 촬영해 보내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예배드리러 오지 못하는 교인들과 성탄을 기다리는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섭니다.


fdb7ef61f5fb41a02c9a2c27e6407b36_1608575149_5527.jpg


성탄절 예배 때에는 특별한 찬양대도 세웁니다.


예배당 예배 인원이 20명을 넘지 못하는 상황에서 100인의 찬양대가 성탄예배의 봉헌송을 부릅니다.


사전에 신청한 교인 100명이 각각 녹음한 찬송을 하나로 편집해 25일 성탄절 당일 온라인예배에서 선보이는 겁니다.


[태원석 부목사 / 소망교회]

"예배당에 함께 모여서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는 없지만 멀리서 함께 하는 디스턴트 소셜라이징을 교회가 성탄예배에 구현해 내는 것이 지금 이 시대에 성육신의 의미를 우리가 잘 구현해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서.. "


fdb7ef61f5fb41a02c9a2c27e6407b36_1608575161_5805.jpg


서울 서현교회는 최근 성탄맞이 축제를 유튜브로 진행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라 발표자들만 참여한 겁니다.


클래식 공연 등 문화사역자들의 음악회와 교회에 전시된 작품들은 랜선을 타고 교인들에게 전달됐습니다.


랜선 축제는 교회를 넘어 더 많은 이들과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기회가 됐습니다.


[이상화 목사 / 서현교회]

“이 성탄의 기쁨을 우리 안에만 가두어두지 말고 지금 세상이 참 어두우니까 더욱 우리가 힘있게 성탄의 기쁨을 전달했으면 좋겠습니다.“


fdb7ef61f5fb41a02c9a2c27e6407b36_1608575173_8181.jpg


온라인 성찬식을 준비하는 교회도 있습니다.


서울 성북교회는 성탄절 때마다 진행해온 성찬예식을 올해도 온 교인들과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교인들은 성탄 전날 교회에서 성찬 키트를 받아가 온라인 성탄절 예배 때 성찬에 참여하면 됩니다.


[육순종 목사 / 성북교회]

“성육신적 영성, 삶의 가장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성탄이기 때문에 (성탄절에) 성찬을 꼭 하는 거지요. 그리스도의 사랑의 상징인 성찬을 통해서 (우리 교인들이) 공간을 넘어서서 그리스도의 한 형제자매임을 서로 마음으로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예수 탄생을 알리는 새벽송도 온라인에서 울려펴질 예정입니다.


김포의 고촌교회는 30여년 이어온 새벽송의 전통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성탄 전야인 24일 밤, 교인들의 가정에 직접 찾아가는 대신 휴대폰 문자로 새벽송 영상을 전달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사회 약자,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해온 성탄절 예배, 올해는 사실상 어렵게 됐습니다.


성탄절 아침이면 노숙인들과 거리 성탄예배를 드려온 다일공동체가 33년 만에 처음으로 거리예배를 취소했다고 전했습니다.


2-3천 명의 노숙인과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와 방역지침에 따라 방한복과 도시락 전달로 성탄예배를 대체할 예정입니다. CBS 뉴스 천수연입니다.


[영상 이정우 정선택 편집 서형민]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5,544건 251 페이지
  • 수도권 ‘5인 이상 집회 금지’…“예배는 필수 인원 20명까지”
    아이굿뉴스 | 2020-12-21
    서울‧인천‧경기, 23일 0시부터 1월 3일까지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등 3개 자치단체가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5인 이상 집합금지’에 들어가지만 온라인예배를 위한 교회 출입 가능 인원은 현행의 2.5단계 수준을 유지한다.서울시 등 3개 자치단체는 2…
  • 코로나19 확산 속 성탄절, 교회 넘어 랜선으로
    CBS노컷뉴스 | 2020-12-21
    [앵커]코로나19 3차 유행 속에 서울 수도권의 경우 비대면예배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이런 가운데, 수도권 교회들은 나름의 방식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뻐하며 성탄절을 축하하고 있습니다. 천수연 기잡니다.[기자]인류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의 탄…
  • 한교봉·한교총, 쪽방촌 찾아 성탄 기쁨 나눠
    CBS노컷뉴스 | 2020-12-21
    [앵커]한국교회봉사단과 한국교회총연합이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을 찾아 선물을 나누며 아기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오요셉 기자입니다.[기자]한국교회봉사단과 한국교회총연합이 영하의 날씨에 서울 동자동 쪽방촌을 찾았습니다.한교봉과 한교총은 주민들에게 두루마리 휴지…
  • 코로나19 목회자 생계비 21억 원 긴급 지원..."큰 성탄 선물"
    CBS노컷뉴스 | 2020-12-21
    예장 합동, 작은교회 목회자 2,160명에 생활 안정자금 비대면 전달식  [앵커]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작은교회 목회자들을 위해 생활 안정 자금 20억 원을 긴급 지원했습니다.일종의 재난지원금인 셈인데요. 생활비 전달식은 …
  • 월드비전-유준상, 스페셜 앨범 ‘In Africa’ 발매
    뉴스파워 | 2020-12-20
    앨범 수익금은 말라위 음페레레 지역 보건소 건축 사업에 후원  월드비전 홍보대사이자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빌런사냥꾼으로 안방 극장을 사로잡은 배우 유준상이 이번에는 음원 앨범을 통해 세상을 향한 따뜻한 영향력을 펼친다.▲ 월드비전 홍보대사 유준상…
  • “2020 성탄절, 고통 받는 이웃과 함께하자”
    뉴스파워 | 2020-12-20
    한장총, 2020년 성탄절 메시지 전문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대표회장 김종준 목사)는 2020년 성탄절 메시지를 발표하고 어려움에 처하고 고통 받는 이웃과 함께하자고 밝혔다.▲ 한장총 대표회장 김종준 목사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뉴스파워 한장총은 “…
  •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예배가 그립다”
    고신뉴스 KNC | 2020-12-20
    코로나19 진단 시리즈 ③ 예배-예측할 수 없었던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은 일상을 잃어버렸다. 아울러 삶 패턴의 변화는 일상의 영역을 넘어 사회와 교회의 영역에도 깊숙이 찾아왔다. 비대면 시대는 각종 모임을 금지할 것을 요청했고, 교회는 여전히 혼란스럽다. 지난달 초…
  • [기감] 감독회의, 소송국면 및 잃어버린 12년 유감표명
    KMC뉴스 | 2020-12-18
    제34회 총회 제1차 감독회의(2020년 12월 15일)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의는 15일(화) 오전 11시에 모여 현안에 대한 논의와 각 국 보고를 받았다. 본부교회 모인 이번 감독회의는 이 철 감독회장이 주재하고 온라인으로 미주연회 임승호 감독까지 모두 모여 12개…
  • “거리두기 2단계면 정기지방회 3월로 연기”
    한국성결신문 | 2020-12-18
    2.5단계서는 총회대의원 선거 분산사무총회도 1월로 연기 지침 공지 최근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가운데 총회임원회가 2월 정기지방회 개최 지침을 전국교회에 공지키로 했다.총회임원회는 지난 12월 10일 총회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교단헌법과…
  • “영혼과 영혼 만나는 영텍트 성탄 보내자”
    한국성결신문 | 2020-12-18
    교계, 코로나 속 성탄절 메시지 발표“교회가 어두워진 세상에 희망의 빛 되길”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 앞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불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교계 주요 연합단체와 교단들이 성탄절 메시지를 발표하고 “소외받고 고통받는 이웃과 함께 하는 성탄절이 되게 하자…
  • 전문가가 말하는 신년도 목회 트렌드-2
    한국성결신문 | 2020-12-18
    더 이상 이전 것에 머물지 말라전대미문의 팬데믹 상황 속에서 겪는 혼란은 비단 우리사회에 국한하지 않고 한국교회 안으로 깊숙이 들어 왔다. 이전의 사회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전환기 가운데 겪는 많은 혼란들이 한국교회에도 예외 없이 들어와 있다. 전환기를 맞이…
  • 성탄예배, 언텍트로 ‘고요하게’
    한국성결신문 | 2020-12-18
    성탄절 이브 온라인 발표회드라이브스루 예배 등 다양 매년 성탄절 전후로 열려 예수님의 탄생을 함께 기뻐하던 성탄예배와 발표회가 올해는 코로나로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도 예수님의 탄생을 함께 기뻐하기 위한 각 교회의…
  • “악한 세상이 우리의 길을 막아도, 하나님 말씀 안에서 선으로 이겨내길”
    아이굿뉴스 | 2020-12-18
    성탄대담 - 한국중앙교회 임석순 목사 /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장2020년 성탄절 풍경은 그 어느 때보다 우울하다. 코로나 팬데믹이 심화되면서 당분간 대면예배를 드릴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예배로 함께 모여 축하할 수는 없지만 어쩌면 홀로 기도하며 상업화된 성탄 문화를…
  • 비대면 예배 원칙, 부득이한 경우라도 20명 이내
    한국기독신문 | 2020-12-18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자, 각 지자체마다 사회적거리두기를 2.5단계로 상향하고 있다. 2.5단계는 전국 1주일 평균 확진자 수가 400-500명 이상일 경우이며, 코로나19 유행이 본격화 되는 시기라고 볼 수 있다. 종교활동의 경우 2.5단계는 비대면 예배가 원칙이…
  • '선교적 교회' 사명으로 시작한 위기 청소년 그룹홈…목사들 성추행·음주·횡령 혐의로 얼룩져
    뉴스앤조이 | 2020-12-18
    ㄱ교회 운영하던 두 그룹홈 '시설 폐쇄' 통지, 목사들은 고발당해…두 목사 모두 의혹 부인[뉴스앤조이-구권효 편집국장]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ㄱ교회는 '선교적 교회'(missional church)를 지향해 왔다. 대형 교회는 아니었지만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