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신대원 특별전형 ‘S.T.M. 과정’ 인기 높았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총신신대원 특별전형 ‘S.T.M. 과정’ 인기 높았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총신신대원 특별전형 ‘S.T.M. 과정’ 인기 높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기독신문| 작성일2020-10-13 | 조회조회수 : 4,047회

본문

학력인구 감소와 목회 기피현상에도 불구하고 총신신대원의 인기는 높았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원장:김창훈 교수)이 10월 8일 특별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난해 보다 많은 115명이 등록했다. 특히 총신신대원에서 처음으로 목회자들을 위해 개설한 목회학심화석사(S.T.M.) 과정은 2.2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총신신대원은 10월 5~8일 2021학년도 특별전형과 S.T.M. 과정 신입생을 모집했다. 작년 특별전형 접수자는 106명이었다. 올해는 S.T.M. 과정을 포함해서 총 181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올해 입학신청이 급증한 이유는 30명 정원으로 개설한 S.T.M. 과정에 66명의 지원자가 몰렸기 때문이다. S.T.M.(Master of Sacred Theology) 과정은 신학생이 아닌 목회자를 위한 교육이다. 목회자에게 가장 필요한 성경주해와 설교를 집중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개설했다. 목사후보생 교육만 하던 총신신대원이 목회자의 필요와 요청에 응답해서 처음 만든 과정이다.

S.T.M. 과정을 담당하는 김희석 교수(목회훈련지원처장)는 "S.T.M. 과정은 총신신대원에서 교단의 목회자를 돕고 섬기기 위해 개설한 것이다. 처음 개설한 S.T.M. 과정에 많은 목회자들이 신청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외협력처 나성국 팀장은 "원서 접수한 목회자들은 더 많았다. 엄밀하게 심사를 하면서 최종 인원이 조금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73295f1de45ba06edc20b42acb0b8132_1602611507_1993.jpg
총신신대원이 2021학년도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첫 번째로 접수를 마감한 특별전형과 목회학심화석사(S.T.M.) 과정은 예년보다 많은 학생들이 접수했다. 총신신대원장 김창훈 교수(사진 가운데)와 문병호(오른쪽) 김희석 교수가 양지캠퍼스에서 총신 교육의 우수성을 설명하며 밝게 웃고 있다.


총신신대원은 특별전형에 이어 오는 10월 26~30일 일반전형 원서를 접수한다.

교무지원처장 문병호 교수는 "그동안 총신은 개혁신학의 전통 안에서 훌륭한 목회자를 배출했다. 한국 최고의 교수들이 좋은 교육환경에서 헌신적인 목회자를 양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교수는 일반전형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많은 인재들이 총신신대원의 문을 두드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신신대원장 김창훈 교수는 "총신신대원은 총회에서 위탁받은 신학생을 잘 교육시켜 목회자로 양성하는 사명, 그리고 이제 S.T.M. 과정을 통해 총신을 졸업한 목회자들이 계속 설교와 목양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신대원장은 "총신신대원이 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총회는 학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노회는 좋은 학생들을 추천하고 학생들이 재정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장학금으로 뒷받침 해달라"고 요청했다.


박민균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598건 233 페이지
  • GOODTV, 코로나 속 복음전파 힘쓰는 1004개 교회 지원
    데일리굿뉴스 | 2020-10-13
    GOODTV 기독교복음방송(대표이사 김명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교회를 돕기 위한 ‘1004교회 지원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코로나19로 힘든 가운데서도 묵묵히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하는 1004개 교회를 돕는 것이다. ▲ GOODTV가 코로나19로 인한 …
  • "위안부 할머니 두 번 져버린 반역사적 결정"
    기독신문 | 2020-10-13
    교회협 '평화의 소녀상' 철거 규탄 성명獨교회와 연대 반대 운동 전개 뜻 밝혀  교회협이 최근 독일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이 지자체의 명령으로 철거 위기에 놓인 데 대해 규탄하며, 독일교회와 연대해 철거 반대 운동에 나설 뜻을 밝혔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
  • “한국교회, 목회자 늘고 성도 줄었다”
    기독신문 | 2020-10-13
    주요 장로교단 교세 통계다음세대 감소비율 뚜렷 2019년 한 해 주요 장로 교단들의 목사 수는 2018년 대비 증가했으나, 성도 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예수교장로회(이하 예장) 합동 통합 고신 합신과 기독교대한장로회(이하 기장)가 올해 총회에 보고한…
  • 총신신대원 특별전형 ‘S.T.M. 과정’ 인기 높았다
    기독신문 | 2020-10-13
    학력인구 감소와 목회 기피현상에도 불구하고 총신신대원의 인기는 높았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원장:김창훈 교수)이 10월 8일 특별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난해 보다 많은 115명이 등록했다. 특히 총신신대원에서 처음으로 목회자들을 위해 개설한 목회학심…
  • 예장합동·통합·고신·기장·감리회·기성 등 주요 교단 교인 17만 빠져…2011년 이후 139만 이탈
    뉴스앤조이 | 2020-10-12
    교회 수도 줄고 목사만 늘어…보수적으로 잡아도 10년 가까이 급격한 감소세 뚜렷 2020 교세 통계 [교인 수] [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한국교회 주요 교단의 교인 수가 9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앤조이>가 2020년 9월 총회를 맞아 교세 통…
  • 수년간 분쟁 겪다 합병한 새봉천교회, 또 혼란 속으로
    뉴스앤조이 | 2020-10-12
    구 봉천교회 장로들, 4년 전 합병 '무효' 주장…법원은 '합법', 총회 재판국은 '무효' 새봉천교회가 또 내홍을 겪고 있다. 구 봉천교회 장로들은 4년 전 진행한 교회 합병과 목사 청빙이 무효라며 소송을 냈다. 뉴스앤조이 이용필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서…
  • 통일교, 교주 한학자 대형 조각상 세워 신격화
    국민일보 | 2020-10-12
    한 교주 자서전에서 ‘독생녀’ 자처… “문선명보다 위상 더 부각 우상화”  통일교(하늘부모님성회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교주 한학자)가 지난달 28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HJ천주천보수련원 일대에 대형 조각상을 세워 한학자 교주의 신격화에 나섰다. 이단·사…
  • 휠체어 타고 법정 선 이만희 ‘혐의 전면 부인’
    국민일보 | 2020-10-12
    신천지 교주 첫 공판 ‘모르쇠’ 일관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재판이 열린 12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법 전경. 하루 전인 11일 신천지 신도들은 재판 방청권을 얻기 위해 이곳 법원 앞에 운집해 있었으나, 이날은 재판의 이목이 집중될 것을 우려해서인지 나오…
  • 제34회 총회 감독‧감독회장 당선자 확정
    기독교타임즈 | 2020-10-12
    12일 투표 결과 감독회장에 이철 목사 당선 11개 연회 감독 당선자 확정… 29일 총회서 공식 취임 제34회 총회 감독‧감독회장 선거 당선자가 모두 확정됐다. 감리회 제33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실시한 제34회 총회 감독회장 선거 결과 감독회장에 기호…
  • 거짓예언과 선동의 키워드로 본 '전광훈 목사'
    아이굿뉴스 | 2020-10-12
    교회개혁실천연대 등 7개 단체 긴급좌담회 개최 긴급좌담회 '전광훈 거짓선동가 하나냐의 맥을 잇다'가 지난 6일 청어람홀에서 진행됐다. (사진=교회개혁실천연대) 교회개혁실천연대와 교회2.0목회자운동,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뉴스앤조이, 성서한국, 청어람ARMC, 한국기…
  • "교회 존폐의 위기…진단할 수 있는 위치에 소명감 느껴"
    아이굿뉴스 | 2020-10-12
    신앙과 삶-교계가 주목하는 '코멘터' 실천신대 조성돈 교수 아프간 피랍 사태 계기로 본격 활동…"교회와 사회 소통 돕고파" 2012년 설립 '라이프호프' 통해 자살예방, 지난해엔 장관상 받아 조성돈 교수는 실천신대 교수이자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의 대표를 맡고…
  • 제이어스, 복합문화공간 ‘자이온’ 오픈
    데일리굿뉴스 | 2020-10-12
     다음세대 예배와 제자훈련 사역을 해오고 있는 제이어스가 오랜 준비 끝에 최근 창업에 도전했습니다. 수제버거와 커피를 제공하는 매장을 오픈한 건데요. 기독교 세계관을 녹여낸 브랜드 매장으로 선교 거점을 꿈꾸겠단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2층짜리 낡은…
  • 신천지측 "김무성 전 대표 보좌관에 민원 부탁"
    데일리굿뉴스 | 2020-10-12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신천지 이만희(89) 교주 재판에서 과거 새누리당 측에 장소 대관 민원을 한 적이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신천지 이만희 교주(사진출처=연합뉴스) 수원지법 형사11부(김미경 부장판사) 심리로 12일 열린 이 사건 …
  • 지파별 각자도생·집단 지도체제… 교주 사후 신천지 판세는
    국민일보 | 2020-10-12
    코로나19 이후 신천지 대책을 말한다 <5>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회원들이 지난달 3일 경기도 수원지법 앞에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이만희 교주의 2000억원 비자금 조성 및 횡령의혹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국민일보DB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
  • 위용 드러낸 세계 최대 병원선 ‘글로벌머시’
    국민일보 | 2020-10-12
    내년 하반기 건조 마무리… 아프리카로 출항 예정 움직이는 의료봉사선을 운영하는 국제NGO단체 머시십이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병원선 ‘글로벌머시(Global Mercy)’ 건조 현황을 지난 7일 공개했다고 십인사이트 등 해운 전문 외신이 보도했다(사진). …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