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엔 하나님의 구원 사건 체계적으로 경험하게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내년엔 하나님의 구원 사건 체계적으로 경험하게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내년엔 하나님의 구원 사건 체계적으로 경험하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국기독공보| 작성일2020-10-21 | 조회조회수 : 3,811회

본문

2021년 부활절은 4월 4일 … 총회 2021 목회달력 나와



e6a07d7bdcc77e6a2bc7e0571ded4512_1603298054_4907.jpg

새로운 교회력의 시작인 대림절을 앞두고 내년 목회계획 수립에 기초가 될 '2021년 목회달력'이 나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국내선교부(부장:임현희 총무:문장옥)가 제작한 2021년 목회달력에 의하면 2021년 부활절은 4월 4일이고, 2월 17일 재의 수요일부터 사순절이 시작된다.

올해는 갑작스런 코로나19 정국으로 인해 비대면 예배 상황이 길어지면서 부활절 등 중요한 교회절기들이 제대로 지켜지지 못했다. 내년도 올해와 비슷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역을 병행하며 새로운 목회 방안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렇게 녹록지 않은 환경과 급변하는 세태 속에서도 목회자들은 어떻게 하면 성도들이 하나님의 구원의 사건을 보다 잘 경험하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내년도 목회계획을 세워간다.

이때 '총회 교회력과 매일성서정과에 따른 2021년 목회달력'은 유용하다. 성도들의 신앙과 삶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하나님의 구원의 사건들을 규칙적이고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매일의 성경구절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총회의 목회달력은 세계 개신교회들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개정공동성서정과(The Revised Common Lectionary)를 따르고 있다. 한국적이고 교단적인 기념일들을 고려한 성서정과 개발을 연구 중에 있기도 하다.

목회달력은 내년도 주일예배에 개정공동성서정과의 3년 주기 중 'B년도'에 해당하는 주일설교본문을 제시한다. 또한 주간 중 월·화·수는 지나간 주일의 본문과 관련된 성경구절을, 목·금·토에는 다가오는 주일과 관련된 성경구절을 제안한다.

주관부서는 "달력에 기입된 성경구절들은 해당 교회력의 주제를 반영한 것"이라며, "특정 절기에 맞춰 특정 성경구절을 읽는 것은 오래된 기독교의 유산"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달력의 날짜에는 교회력에 따른 예전색상도 표시돼 설교단이나 성찬대 등의 드림천과 목회자 스톨 색상을 절기의 색상에 맞출 수 있다. 예를 들어 총회는 종려주일(고난주일)을 사순절에 해당하는 보라색을 권장하고 있지만, 교회의 결정에 따라 붉은 색을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려준다.

다만, 어떤 색을 선택했다면 종려주일부터 세족목요일까지는 동일한 색상을 사용해야 한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지난 부활절에는 온라인 성찬에 관한 논쟁이 뜨거웠다. 내년도 코로나19 상황의 종식은 불투명한 상황 속에서 올해처럼 우왕좌왕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신학적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

내년도 목회를 계획하면서 유념해야 할 부분으로 김명실 교수(영남신대)는 "일반적인 목회력에 따라 준비하되 온라인 버전까지 생각하면서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놨다. 덧붙여 "건강하고 바람직한 목회와 예배준비를 위해 교회의 리더인 목회자가 놀라거나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항상성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수진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598건 229 페이지
  • "코로나19 상황, 날마다 세수하듯 자기반성해야"
    한국기독공보 | 2020-10-21
    장신대 서정운 명예총장 인터뷰 "코로나19 상황을 계기로 우리의 선교를 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날마다 세수하듯 자기를 반성해야 합니다" 서정운 명예총장(장로회신학대학교)이 지난 50년간 목회자와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강의했던 내용을 정리한 책 '단순한 선교'를…
  • BTS에게 배우는 한국교회의 '제자리'찾기
    한국기독공보 | 2020-10-21
    권력의 간극 허물며 '함께 하는 공동체'지향 한국교회의 다이너마이트 성장, '함께'할 때 가능 "K팝 밴드 BTS가 핫 100 정상에 오르면서 으르렁 거리고 있다 … K팝의 미국 진출의 선봉에 섰다" - 로이터통신 "BTS가 역사를 새로 썼다. 데뷔 즉시 (핫 …
  • 내년엔 하나님의 구원 사건 체계적으로 경험하게
    한국기독공보 | 2020-10-21
    2021년 부활절은 4월 4일 … 총회 2021 목회달력 나와 새로운 교회력의 시작인 대림절을 앞두고 내년 목회계획 수립에 기초가 될 '2021년 목회달력'이 나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국내선교부(부장:임현희 총무:문장옥)가 제작한 2021년 목회달력에 의…
  • 서정운 장신대 명예총장과 함께 하는 북 콘서트
    KCMUSA | 2020-10-21
    사진은 최근 서정운교수와 한국기독공보의 신효선 기자와의 영상 대담 캡쳐최근 "단순한 선교"라는 서적을 출간한 서정운 장로회신학대학교(이하 장신대) 명예총장과 함께 하는 북 콘서트가 한국시간으로 10월 21일 오후 3시에 열렸다. 책을 발행한 세계선교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 NRC 대표 민찬기 목사, C헤럴드 이사장 취임
    데일리굿뉴스 | 2020-10-20
    “언론선교 통해 한국교회 변혁하겠다” 취임 일성 C헤럴드가 최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소재 예수인교회(담임 민찬기 목사)에서 이사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초대이사장 전계헌 목사(익산 동산교회 원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증경총회장)…
  • 예장고신, 전광훈 목사 이단성 여부 1년 유보
    데일리굿뉴스 | 2020-10-20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고신(총회장 박영호)측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를 이단옹호단체로 규정하기로 했다.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이단 옹호자 규정은 1년 보류키로 결의했다. ▲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고신(총회장 박영호)이 20일 충남 …
  • 백석대신, 신임 총회장에 양일호 목사 추대
    데일리굿뉴스 | 2020-10-20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 총회가 제 43회 정기 총회를 열고 신임 총회장에 대전영광교회 양일호 목사를 추대했다. ▲제43회기 총회장으로 추대된 대전영광교회 양일호 목사가 의장단에 서서 사회를 보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양일호 총회장·황규식 부총회장 추대…
  • 교계 연합해 차별금지법·사립학교법 개정 공동대처한다
    국민일보 | 2020-10-20
    23개 개신교단 모인 한국교회교단장회의 총회 개최 소강석 예장합동 총회장(왼쪽)이 2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열린 한국교회교단장회의에서 ‘거룩한 부족공동체를 이루자’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23개 한국 개신교계 주요 교…
  • f1565217f638e094a2436389ed090da1_1603147230_6861.jpg
    서임중 목사 "지난 6년, 말로 다할 수 없는 조롱 당했다"
    뉴스파워 | 2020-10-20
    포항중앙교회 주일예배 설교 통해 고통스러웠던 지난 6년 세월 고백  서임중 포항중앙교회 원로목사는 11일 코로나 시대 공격적인 목회와 역설적인 방법으로 목회할 것을 강조했다. ▲서임중 목사 ©뉴스파워 서 목사는 지난 11일 포항중앙교회 주일예배 설교에서…
  • 국악 접목한 찬양 국악CCM경연대회 열려
    CBS노컷뉴스 | 2020-10-19
     [앵커] 우리 전통음악으로 연주하는 국악찬양대회가 지난 주말 열렸습니다. 백석예술대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주최한 국악찬양대회에서 참가자들은 국악의 독특한 아름다움이 더해진 찬양을 선보였습니다. 이승규 기잡니다. [기자] 학생들이 직접 만든 창작 국악…
  • 두 달 만에 재개된 주일 대면예배..교회 모처럼 활기
    CBS노컷뉴스 | 2020-10-19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전국 대부분의 교회들이 주일 대면예배를 재개했다. 두 달여 만에 교인들이 예배당에서 함께 예배드리면서, 교회는 모처럼 활기를 띄었다. 방역 단계가 완화된 이후 첫 주일을 맞은 서울 세신교회. 예배시간에 …
  • 코로나19 장기화, 주일성수 개념 '흔들'
    데일리굿뉴스 | 2020-10-19
    코로나 확산 이후 성도들의 ‘신앙생활’ 변화 익숙해진 온라인예배, 대면예배 소중함 줄어 코로나19로 한국교회는 공예배와 각종 사역이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새로운 환경을 맞닥뜨리게 됐다. 이로 인해 기독교 신앙의 지형이 바뀌고 있다. 교회라는 공간과 주일이라는 시간이 가…
  • 교단 갈등 때문에… 기감, 9년새 교인 28만명 감소
    국민일보 | 2020-10-19
    감독회장 자격 놓고 벌인 소송전 10년 동안 100여건에 달해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 선거권자들이 지난 12일 서울 대림감리교회에서 감독회장과 연회 감독 선거에 참여하고 있다. 국민일보DB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교인이 최근 9년 사이 28만명 이상 감소…
  • 한교총, 제4회 정기총회 12월 3일 개최
    뉴스파워 | 2020-10-19
    법인 이사장 겸 대표회장으로 소강석 목사 취임 예정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태영, 류정호, 문수석 목사) 제4회 정기총회가 오는 12월 3일 오전 10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한교총 제3회 정기총회     ©뉴스파워 자료사진이번 총회에서는 순…
  • 예장 통합 부산노회, 부산남노회 정기노회
    한국기독신문 | 2020-10-19
    부산노회 정기노회  통합 제191회 부산노회 정기노회는 10월 13일(화) 오전 9시 땅끝교회당을 노회임원 본부로 중심해 북부시찰측은 장유대성교회와 새날교회로, 서부는 항서교회로, 동부는 산성교회로 5개처 교회로 분산 개최됐다. 391명의 목사 장로 회원이 참석한 이번…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