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명 CCM, GOODTV서 맘껏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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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오스, GOODTV와 CCM 음원 무상 제공 협약
▲GOODTV 기독교복음방송과 음악저작물 관리·유통사 카이오스는 미디어 콘텐츠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왼쪽)와 카이오스 유덕경 이사 ⓒ데일리굿뉴스
국내외 유명 CCM을 GOODTV에서 맘껏 들을 수 있게 됐다.
GOODTV 기독교복음방송(대표이사 김명전)과 음악저작물 관리·유통사 카이오스(대표 김정의)는 3일 미디어 콘텐츠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카이오스는 국내외 CCM 가수들의 음원을 유통하고 저작권을 관리하는 기업이다. 최근 세계 최대 음원기업인 유니버설뮤직 자회사인 캐피톨씨엠지(CCMG)와 한국 내 기독교음악 독점관리 계약을 맺으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CCM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카이오스가 자사의 저작권을 GOODTV에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제안에서 비롯됐다.
카이오스 측은 "저작권을 맡긴 권리자 중 단 한 명도 반대하지 않았다"며 "복음을 위해 자신들의 미디어 콘텐츠가 방송에서 무상으로 사용되는 것을 흔쾌히 허락했다"고 전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카이오스의 다양한 음원 콘텐츠를 GOODTV 플랫폼을 통해 제공한다. GOODTV는 방송 콘텐츠의 다양성을 높이고, 카이오스는 CCM가수와 음원을 홍보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는 "올해 설립 23주년을 맞아 기독교방송으로서 새롭게 도약했다"며 "협약을 통해 GOODTV가 더 풍요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 낼 수 있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카이오스 유덕경 이사는 "저작권 관리와 복음 전파가 상충될 경우 항상 복음을 우선에 두고 결정했다"며 "GOODTV가 보여준 신뢰를 잊지 않고 앞으로 복음을 땅끝까지 전파하면서 저작권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게 사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카이오스 김근화 팀장과 장유진 대리는 GOODTV글로벌선교방송단 기관 기자로 등록하고 미디어 선교에 협력기로 약속했다.
천보라 기자(boradoli@good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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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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