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박문수 신임 총회장 "다음세대 육성·차별금지법 반대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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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0-11-02 |
조회조회수 : 2,9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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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한국침례회 박문수 신임총회장이 제110차 총회를 꾸려갈 중점 사업들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박 총회장은 이번 임기 동안 다음세대를 키우는 일에 역점을 두겠단 포부를 밝혔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10차 신임총회장 박문수 목사ⓒ데일리굿뉴스
신임 총회장 박문수 목사 "다음세대 세우는 일에 앞장"
기독교한국침례회 박문수 신임총회장이 2일 여의도에 위치한 기침 총회 본부에서 기자간담회를 마련했다. 이 날 간담회에선 제110차 임기 동안 총회가 중점을 둔 사업들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침 총회는 '다음세대 육성'을 우선 과제로 꼽았다. 박 총회장은 "다음세대가 사라져가는 가운데 이대로 10년이 지난다면 한국 교회의 큰 위기가 닥칠 것"이라며 "직접 다음세대 육성 사업을 진두지휘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세대육성위원회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전담으로 사역하는 전문 사역자들로 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위원회에서 지역별로 교사 세미나를 개최하고 교사를 육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별금지법에 대한 교단의 입장도 밝혔다. 박문수 총회장은 "이번에 발의된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동성애를 옹호할 수 있는 독소 조항이 있다"며 "한국 교회가 연합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계획도 밝혔다. 박 총회장은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을 교인들에게 각인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후엔 전국 교회에서 차별금지법과 관련한 설교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저지하기 위해 국회에 교계 입장을 전달하고, 한국교회총연합과 긴밀히 연합해 대외적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하나은 기자(onesilver@goodtv.co.kr)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10차 신임총회장 박문수 목사ⓒ데일리굿뉴스
신임 총회장 박문수 목사 "다음세대 세우는 일에 앞장"
기독교한국침례회 박문수 신임총회장이 2일 여의도에 위치한 기침 총회 본부에서 기자간담회를 마련했다. 이 날 간담회에선 제110차 임기 동안 총회가 중점을 둔 사업들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침 총회는 '다음세대 육성'을 우선 과제로 꼽았다. 박 총회장은 "다음세대가 사라져가는 가운데 이대로 10년이 지난다면 한국 교회의 큰 위기가 닥칠 것"이라며 "직접 다음세대 육성 사업을 진두지휘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세대육성위원회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전담으로 사역하는 전문 사역자들로 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위원회에서 지역별로 교사 세미나를 개최하고 교사를 육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별금지법에 대한 교단의 입장도 밝혔다. 박문수 총회장은 "이번에 발의된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동성애를 옹호할 수 있는 독소 조항이 있다"며 "한국 교회가 연합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계획도 밝혔다. 박 총회장은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을 교인들에게 각인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후엔 전국 교회에서 차별금지법과 관련한 설교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저지하기 위해 국회에 교계 입장을 전달하고, 한국교회총연합과 긴밀히 연합해 대외적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하나은 기자(onesilver@good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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