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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적 교회' 사명으로 시작한 위기 청소년 그룹홈…목사들 성추행·음주·횡령 혐의로 얼룩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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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뉴스앤조이| 작성일2020-12-18 | 조회조회수 : 3,14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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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ㄱ교회 운영하던 두 그룹홈 '시설 폐쇄' 통지, 목사들은 고발당해…두 목사 모두 의혹 부인



    [뉴스앤조이-구권효 편집국장]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ㄱ교회는 '선교적 교회'(missional church)를 지향해 왔다. 대형 교회는 아니었지만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원했다. 교회는 큰맘 먹고 위기 청소년을 위한 사역을 시작했다. 2016년 말 여자아이들을 위한 ㄱ그룹홈을 만들었다. '그룹홈'은 학대, 방임, 부모 이혼, 빈곤 등으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보호하는 공동생활 가정을 뜻한다. 교회는 ㄱ그룹홈을 위해 33평짜리 아파트를 구했다.


    ㄱ교회는 그룹홈 운영 전반을 책임졌다. 재정이 어려울 때도 그룹홈 예산은 줄이지 않았다. 교인들은 물심양면으로 헌신했다. 매달 후원금을 보내고 때로는 거금을 쾌척하기도 했다. 주일학교 교사들은 그룹홈 아이들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했다. 교회는 그룹홈을 잘 운영해 가까운 미래에 청소년 센터나 대안 학교로 발전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2년 뒤에는 몇몇 교인이 의기투합해 남자아이들을 위한 ㅅ그룹홈까지 만들었다.


    ㄱ그룹홈이 만들어진 지 4년, ㅅ그룹홈이 만들어진 지 2년 만에 두 그룹홈은 남양주시청에서 '시설 폐쇄'를 통지받았다. 교인들의 기도와 봉사로 설립·운영된 두 그룹홈은 왜 최고 수위의 행정처분을 받아 파국을 맞게 됐을까. <뉴스앤조이>는 11월 말부터 두 그룹홈과 관련한 일련의 사건들을 취재했다. 기사는 3개로 나눠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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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ㄱ그룹홈에서 벌어진 일은 복잡하고 첨예하다. <뉴스앤조이>는 관계자들을 두루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뉴스앤조이 구권효


    전 원장 목사의 성추행·음주 의혹

    ㄱ그룹홈에는 10대 여아 7명이 생활했다. 잘 운영되는 줄 알았던 ㄱ그룹홈은 올해 8월 발칵 뒤집혔다. 전 원장 박 아무개 목사(55)가 입소 아동들을 수차례 성희롱·성추행했다는 증언이 나왔기 때문이다. ㄱ그룹홈에 2년여간 있다가 퇴소한 학생 A가 박 목사의 언행을 폭로했다. 증언에 따르면, 박 목사는 아동들의 뺨이나 입에 뽀뽀를 하거나 손과 발, 배와 등, 허리를 상습적으로 만지작댔고, 아동들이나 자신의 특정 신체 부위 크기를 언급하며 성적인 농담도 서슴지 않았다.


    ㄱ그룹홈 운영위원회에 참여하던 ㄱ교회 교인들은 증언을 접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사실 그간 박 목사가 아이들을 공공연하게 만지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사람이 여럿 있었다. 교인들은 다시 이 증언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A와 목격자들 증언은 구체적이었다. 박 목사는 하반신마비 장애인이라 휠체어를 타고 다녔는데, 여기에 여자아이를 앉혀 옷 속으로 배를 만지고 뽀뽀하는 모습을 봤다는 사람도 있었다.


    또 한 가지 황당한 일은, 박 목사를 비롯한 ㄱ그룹홈 종사자들과 입소 아동들이 여러 차례 함께 술을 마셨다는 것이었다. A와 여러 관계자 증언을 종합해 보면, ㄱ그룹홈 종사자들이 술을 사 와 그룹홈 내부에서 마신 일도 있었고, 박 목사가 아이들을 한두 명씩 데리고 나가 함께 술을 마시기도 했으며, 박 목사는 술을 마신 채 직접 운전해서 아이들을 다시 그룹홈에 데려다주고는 했다.


    ㄱ교회는 사안이 심각하다고 보고 적극 대처했다. ㄱ그룹홈 운영위원회에 참여하는 교인들을 중심으로 자료를 모아, 8월 말 박 목사를 성추행 혐의로 고발했다. 운영위는 ㄱ그룹홈 대표 안 아무개 목사(39)와 그룹홈에서 일하던 안 목사 아내 박 아무개 씨도 박 목사의 언행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보고 성추행 방조 혐의로 고발했다.


    복지시설을 담당하는 남양주시청에도 민원을 넣었다. 시청은 조사 후 박 목사의 성추행과 성희롱, 종사자들의 청소년 유해 약물(주류) 제공 등을 모두 인정했다. 여기에 후원금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봤다. 결국 시청은 청문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12월 10일 ㄱ그룹홈 시설 폐쇄를 명령했다. 또 박 목사와 안 목사를 비롯한 종사자들을 고발해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대표 목사는 사기·횡령 혐의

    문제는 ㄱ그룹홈에만 있지 않았다. ㄱ교회 교인들이 세운 남아들을 위한 ㅅ그룹홈에서는 '돈 문제'가 터졌다. ㅅ그룹홈 운영위원회는 그룹홈 회계를 감사하면서 여러 문제를 발견했다. 안 목사와 아내 박 씨는 ㄱ그룹홈 후원금 문제로도 고발당했는데, ㅅ그룹홈 상황은 더욱 심각했던 것이다. 운영위는 10월 초, ㅅ그룹홈 대표까지 겸하고 있던 안 목사와 회계를 담당하던 박 씨를 사기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고소장을 보면, 안 목사와 박 씨 행위는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공공 기관이나 NGO 등에서 추진하는 공모에 문서를 허위로 작성해 보조금·기금 등을 타낸 후, 강사로 이름을 올린 사람에게 돈이 들어가면 이를 안 목사나 박 씨 개인 통장으로 되돌려 받았다 △종사자나 대체 근무자들의 급여 청구 서류를 위조해 보조금을 과다하게 받은 후, 안 목사나 박 씨 개인 통장으로 되돌려 받았다 △ㄱ교회나 개인들의 후원을 ㅅ그룹홈 계좌가 아닌 안 목사 개인 계좌로 받았다 △안 목사와 박 씨가 대표로 있는 기관에 ㅅ그룹홈 아동들에게 지급되는 교육비 등을 집행했다.


    운영위는 안 목사와 박 씨 횡령 금액을 총 8500만 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이들은 자체 감사를 통해 알게 된 것만 이 정도고, 의심되는 정황이 더 있다며 검찰에 철저한 조사를 요청했다.


    남양주시청도 조사 후 이 중 일부 혐의를 인정해 11월 10일 ㅅ그룹홈 시설 폐쇄를 통지했다. 현재 청문회 절차가 남아 있다. 조사 과정에서는 안 목사가 먼저 제출한 회의록과 나중에 제출한 회의록 내용이 다르기도 했다. 시청은 사문서 위조와 보조금 부정 수급 등의 혐의로 안 목사를 경찰에 고발하는 한편, 부적정하게 지급받거나 집행한 금액 약 1000만 원을 환수할 예정이라고 했다.


    박 목사 "성추행 사실 아냐"

    안 목사 "돈 문제도 무혐의 확신"


    가해자로 지목된 목사들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박 목사는 12월 2일 <뉴스앤조이>와의 통화에서 "아이들이 칭찬받을 일을 했을 때 머리 쓰다듬은 것을 어떻게 성추행이라고 할 수 있나"라며 자신의 스킨십은 머리와 등을 토닥여 준 수준이라고 말했다. 옷 속으로 배나 등을 만졌다는 증언들에 대해서는 그런 일 자체가 없다고 했다. 그는 "그렇게 당했다는 아동 이름이 뭔가. 그에게 직접 물어보면 간단한 일 아니냐"고 말했다.


    박 목사의 성추행을 폭로한 A 증언에 대해서는 "이후 A가 우리를 찾아와 양심 고백을 했다. ㄱ교회 사람들이 자극해서 내가 성추행했다고 과장했다는 것이다. 교회 사람들이 그러기 전까지 A와 나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런 증거들을 모두 경찰에 제출했다"며 무혐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술 문제는 자신이 아니라 후임 원장이 심각했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나는 아동들이 힘들다고 하면 밥 사 주면서 한두 잔 따라 주고 다독인 수준이다. 그걸 아동 학대라고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후임 원장은 아동들과 술자리를 가졌다는 것은 인정하면서도, 자신이 오기 전부터 박 목사를 비롯한 ㄱ그룹홈 종사자들이 아동들과 술 마시는 문화를 만들어 놓았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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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은 의혹을 전부 부인했다. 박 목사는 과도한 스킨십은 없었다고 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으로 관련 없음). 뉴스앤조이 자료 사진


    안 목사도 12월 3일 기자와 만나 적극 해명했다. 그는 문서를 허위로 작성해 공공 기관이나 NGO가 진행하는 공모에 지원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강사들에게 분명히 공모를 진행하겠다고 이야기했으며, 아이들 교육도 실제로 이뤄졌고 오히려 예정보다 넘치게 했다고 말했다.


    강사들이나 종사자들에게 지급된 돈을 개인 계좌로 되돌려 받은 것은 실수였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이는 모두 대체 근무자에게 지급되었고, 자신과 아내가 착복한 금액은 없다고 했다. 안 목사는 "정말 사기를 치려 했다면 내 통장으로 돌려받았겠나. 당시에는 그게 문제가 되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각종 문서에 종사자들의 서명을 대리한 것도 인정했으나, 이는 이미 종사자들과 사전에 합의한 것이라고 했다.


    안 목사와 아내 박 씨가 대표로 있는 기관에 아이들 교육비를 집행한 것은, 실제 그 기관에서 교육이 진행됐기 때문이며 금액도 총 200만 원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교회 측 주장대로 내가 정말 이런 걸로 이득을 얻고자 했다면 훨씬 많은 금액을 집행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목사는 대체 근무자에게 지급된 금액 내역과 실제로 교육이 진행된 사진 등을 모아 경찰에 제출했다며, 무혐의가 나올 것으로 확신했다.


    남양주시청이 두 그룹홈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시설 폐쇄를 통지한 것에 대해서는 행정심판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 목사는 아직 수사기관의 판단도 나오지 않았는데, 시청이 ㄱ교회 교인들의 계속되는 민원에 못 이겨 시설을 폐쇄했다고 주장했다.


    가장 큰 피해자는 그룹홈 아이들

    ㄱ그룹홈 아이들은 '그루밍' 의혹까지


    두 목사의 태도에 ㄱ교회 교인들은 실망감을 넘어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교인들은 "안 목사는 우리 교회 부교역자였다. 교회가 이 사역을 시작할 때 그를 대표에 앉힐 정도로 신뢰했고, 전폭적으로 지지해 줬다. 박 목사도 안 목사가 추천해 원장이 된 것이다. 교인들이 안 목사와 아이들을 위해 얼마나 기도했는지 모른다"고 입을 모았다. 박 목사에 대해서도 "돈 문제는 그렇다 치자. 그런데 아이들을 건드리는 건 정말 하면 안 되는 짓 아닌가"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피해를 보는 건 아이들이다. 시설이 폐쇄되면 아이들은 다른 그룹홈으로 흩어지게 된다. ㅅ그룹홈 남아들은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인데 비해, ㄱ그룹홈 여아들은 대부분 중·고등학생이고 민감한 시기에 3~4년간 함께한 사이다. 서로 떨어지고 또 다른 곳에 적응해야 하니 더욱 힘이 든다. 어른들 사정으로 아이들이 피해를 보게 된 것이다.


    그런데 A를 제외한 ㄱ그룹홈 아이들은 사건이 불거진 8월부터 지금까지 줄곧 박 목사와 안 목사에게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이 쓴 '탄원서'에는, 박 목사의 스킨십에 수치심을 느끼지 않았으며 술도 친밀감 형성을 위해 마신 것이라고 나온다. 박 목사와 안 목사 주장과 똑같은 것이다. ㄱ교회 교인들과 청소년 인권 전문가들은 '그루밍'을 의심하고 있다. 다음 기사에서는 사건을 더욱 복잡하게 하는 그루밍 의혹에 대해 알아본다.(계속)



    구권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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