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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교계, 코로나 직격탄에 눈총까지 이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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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국성결신문| 작성일2020-12-23 | 조회조회수 : 2,8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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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교계 5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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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예배가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올해 교계는 코로나로 제대로 모이지 못했지만 코로나 확산의 온상이라는 오해와 질타를 받았다. 전광훈 씨가 주도한 광화문 집회로 대규모 확진이 발생했고 이는 기독교계를 향한 여론악화로 이어졌다. 예배를 규제하면서 정부를 향한 비난과 불만도 컸고,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낙태법 반대에도 교회가 적극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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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대면예배 위축

    ‘종교자유 침해’ 반발 커


    한국교회 130년 역사상 처음으로 주일 현장예배가 중단됐다. 도무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에 정부는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맞춰 현장예배를 중단하는 조치를 내렸다. 어쩔 수 없이 한국교회는 ‘온라인 예배’로 전환했지만, 반발도 만만치 않았다. 정부의 예배 간섭은 정교분리 원칙에 어긋날 뿐 아니라, 헌법에서도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예배를 포함한 교회 모임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것을 새로운 시대의 자연스러운 변화라며,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그러나 예배를 시대의 유행에 맞출 수 없다는 반발은 보수 교계의 반정부 운동과 맞물려 급속도로 확산됐다. 이 와중에 교회 스스로 방역과 예배 모두를 지켜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우리 교단의 「안전한 예배 환경 만들기」 매뉴얼은 교계로부터 큰 각광을 받았다. 


    하지만 이런 논란과 별개로 현장예배를 드릴 수 없게 된 한국교회의 타격은 심각했다. 현장예배 중단으로 인한 헌금 수급의 문제로 재정이 열악한 미자립교회들은 점차 문을 닫았고, 근래 교회 건축을 단행했던 자립교회들 역시 은행 이자를 감당치 못해 결국 예배당을 매물로 내놓는 안타까운 상황이 반복됐다.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외 이웃을 섬기는 일은 계속 이어졌다. 매년 연말이면 소외 이웃을 섬겼던 단체들의 선행도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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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질서 위협하는 법개정 논란

    포괄적 차별금지법, 조건부 낙태허용법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위협하는 반기독교적 정책이 교계의 강한 반발을 받은 한 해였다. 4.15총선 이후 정의당은 1호 법안으로 차별금지법을 국회에 발의했다.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평등한 사회를 이루겠다’라는 법의 기본 취지를 탓할 수 없지만, 성경에서 분명한 죄악으로 명시한 동성애를 노골적으로 옹호하는 주요 내용에 한국교회는 즉각 샀다. 


    더욱이 이를 위반할 시 최대 3000만원의 이행강제금과 손해액의 2배에서 5배에 달하는 징벌배상금을 부과하고 1년 이하의 징역과 벌금까지 부과될 수 있다는 부분은 차별을 넘어선 역차별의 요소가 매우 다분하다는 지적이다. 우리 교단 역시 두 차례의 온라인 공청회를 거쳐 포괄적차별금지법에 대한 ‘반대’를 공식화 했고, 대다수의 장로교단들도 9월 총회에서 반대 입장을 확인했다. 


    법무부와 보건복지부는 10월 7일 임신 14주 이하인 경우 낙태를 조건없이 허용하는 법안을 입법 예고해 논란을 부추겼다. 사회경제적 사유가 있다면 임신 24주 때까지도 낙태가 가능하며, 먹는 낙태약 합법화도 동시에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낙태를 전면 금지하는 기존 법안에서 조건부 낙태를 허용하는 방안으로 개정한다는 것인데, 현재 반대측과 허용측 모두의 강력한 반발에 직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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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사태로 국내 코로나 확산

    교회발 감염으로 이어져 아쉬워


    국내 코로나의 대규모 확산에 있어 종교, 특히 기독교가 원인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특히 아쉬운 한해였다. 


    종교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은 이단 신천지로부터 시작되었다. 코로나19는 국내에서 1월 20일 첫 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한 달여 간 그 수가 30여 명에 머물렀으나, 2월 18일 신천지 대구 성도인 31번째 확진자가 나타나면서 본격적인 확산이 진행됐다. 


    국내 코로나 확산의 결정적 단초를 마련했던 신천지는 당시 코로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구 성전에서 수 일 동안 밀집된 형태의 집회를 열었고, 전국에서 몰려든 신도들은 대규모 확산의 매개가 됐다. 


    이 사건으로 신천지에 대한 국민적 공분은 대단했다. 신천지의 강제 해산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무려 150만명에 달했다. 결국 이만희 교주가 구속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여기에 코로나 사태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신천지의 폐쇄성이나 이단성 등이 알려지면서 많은 수가 신천지를 탈퇴, 한국교회가 신천지 탈퇴자들을 위한 준비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들도 제기됐다.


    안타깝게도 교회발 감염도 빼놓을 수 없다. 신천지 사태 이후 군소교단의 작은교회나 기도회 모임에서 산발적으로 일어나던 소규모 감염이 8월 사랑제일교회 등에서 대규모 확산으로 터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재개발 보상비를 놓고 투쟁을 벌이던 사랑제일교회를 지키겠다며 전국에서 올라온 전광훈 목사 지지자들이 교회에서 숙식까지 한 것으로 알려지며 큰 비난을 샀다. 또 12월에는 서울 강서구 성석교회에서 160명 넘는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교회 내 방역과 마스크 바로 쓰기 등에 대한 문제제기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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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로교 총회 전면 온라인 실시

    예배도 모임도 온라인으로 전환


    장로교의 9월 총회가 역사상 처음으로 전면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한 번도 시도되지 않은 온라인 총회에 대한 교계의 우려가 컸던 만큼 이번 총회에 대한 관심은 매우 컸다. 장로교 총회는 보통 3~4일에 걸쳐 이뤄지지만, 올해는 임원선거와 중요 현안만 다루며 단 하루로 축소시켰다. 당초 온라인 총회를 두고 우려도 많았다. 일방적 전달인 예배와 달리 쌍방향 소통을 해야 하는 회의의 특성상 1,000여 명 이상의 총대가 모여야 하는 총회가 온라인으로 가능할 것인가에 대한 우려였다. 


    결과적으로 화상 회의프로그램 ‘ZOOM’을 활용한 온라인 총회가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첫 시도치고는 나름 성공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물론 아쉬움도 남겼다. 지방의 대의원들은 연신 발언권을 요청했지만 기회를 얻지 못했다는 질타도 있었고 서울지역 대의원들만을 중심으로 총회가 진행되었다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예장통합의 경우에는 온라인 총회를 준비하고 진행하던 직원이 과로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한국교회는 대다수의 모임을 온라인으로 대체했다. 개교회의 직분별 모임은 물론이고, 주일학교, 청년부 등이 온라인을 통해 커뮤니티를 구성했고, 교계 역시 세미나와 포럼 등의 중요 행사를 ‘유튜브’로 대체 혹은 병행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주로 기업에서만 진행되던 화상회의와 온라인 모임이 우리 곁으로 한발 더 다가온 한해였고 이에 대한 적응에 바쁜 한해를 보낸 한국교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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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광훈 광화문집회 감염 일파만파

    보수기독단체, 제2신천지 비난 쇄도


    올 한해 교계에서 가장 주목받은 인물은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다. 극보수 진영의 절대 지지를 받은 전 목사는 문재인 정부 반대 운동에 앞장서왔다. 그러다 지난 2월 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됐고 이후 집회에 참여치 않겠다는 조건부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법원의 명령을 어기고 8월 광복절 집회를 주도해 다시 구속됐다. 


    문제는 이때 광화문에 모여든 사람들로 인해 코로나가 2차 대유행이 시작됐다는 점이다. 광화문 집회에는 전 목사가 담임하는 사랑제일교회 성도 외에도 전국의 보수성향 기독교인들이 관광버스까지 대절해 수만명이 집결했다. 이 집회를 중심으로 코로나가 재확산됐지만 참여자들이 동선을 숨기고 코로나 검사를 거부하는 등 사회적으로 큰 무리를 빚었다. 보수진영 내부에서 유튜브를 통해 퍼뜨린 각종 가짜뉴스가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유행하며 ‘검사거부’ 현상을 일으켰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 때문에 한국교회가 전체가 ‘코로나 확산의 주범’으로 맹비난을 받아야 했다. 당시 광화문 집회로 촉발된 코로나 2차 대유행 사건은 제2의 신천지 사태로까지 불렸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반 정부, 반 대통령’이라는 명목으로 아직도 ‘가짜 뉴스’가 횡횡하고 있다. 이런 사건의 중심에 제2의 전광훈을 자처하는 여러 목회자들이 나오면서 국민들에게 ‘한국교회=극보수’라는 공식을 주입시킨 한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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