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교회대안학교 VIC스쿨 설립‧지원한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한동대, 교회대안학교 VIC스쿨 설립‧지원한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한동대, 교회대안학교 VIC스쿨 설립‧지원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뉴스파워| 작성일2020-12-29 | 조회조회수 : 4,149회

    본문

    하나님 나라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위한 VIC스쿨 교육 교재 및 교사 발굴 지원

     


    지난 12월 11일 미인가 대안교육시설(대안학교)을  대안교육기관으로 등록을 할 수 있게 하는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안」이 제382회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caa83e3a504e920e1d1812d6daf9c34a_1609281315_4966.jpg
    ▲ 한동대 총장실에서 좌측부터 이수훈 목사, 김홍기 목사, 장순흥 총장, 김철영 목사, 뒷줄 좌측부터 제양규 교수, 서병선 교수, 조이수 교수     ©뉴스파워


    미인가 대안교육시설도 ‘대안교육기관’으로 등록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또한 초중등교육법에서 정한 학교에서 필요한 경우 학생의 교육을 위하여 적합한 대안교육기관에 교육과정의 일부를 위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대안학교들이 대안교육기관으로 등록을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교회들이 대안학교 운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박사)가 교회들이 대안학교를 설립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caa83e3a504e920e1d1812d6daf9c34a_1609281325_955.jpg
    ▲ 한동대학교 본관     ©뉴스파워


    한동대학교는  하나님 나라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위한 VIC(Vision In Calling)스쿨을 설립 운영할 수 있는 교육교재개발과 교사개발, 겨울과 여름방학 기간에 한동대학교에서 실험과 실습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


    장순흥 총장은 지난 22일 한동대학교 총장실에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대표회장 이수훈 목사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다음세대위원장 김홍기 목사 등과 만나 이같은 계획을 설명하고 한국교회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VIC 책임자로 임명을 받은 제양규 교수와 서병선 교수, 조이수 교수도 함께 했다.


    caa83e3a504e920e1d1812d6daf9c34a_1609281335_1963.jpg
    ▲ 한동대에서 좌측부터 김철영 목사, 김홍기 목사, 이수훈 목사, 서병선 교수, 제양규 교수, 조이수 교수     ©뉴스파워

     

    한동대는 노골적인 반기독교적인 이념 기반의 교육, 정부 재정지원을 받으면서 기독교 정체성을 지키기 어려워진 기독교 학교 교육의 자율성 침해(종교자유 침해), 급속히 악화되는 기독학생들의 신앙, 시대에 뒤처진 사교육 의존형 공교육 등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회가 대안학교를 설립해 운영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VIC를 설립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VIC 책임을 맡은 제양규 교수는 “VIC는 기독교 세계관에 기반한 통합교육을 통해 사교육이 필요 없는 개인 맞춤형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제자훈련을 포함한 기독교 세계관에 기반한 통합교육과 영어, AI, 코딩, 프로젝트 기반의 글로럴 창의융합 역량개발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caa83e3a504e920e1d1812d6daf9c34a_1609281344_5701.jpg
    ▲ 한동대 제양규 교수     © 뉴스파워

     

    또한 “교회 학교교육(Church Schooling)을 통해 교회의 선교적 사명과 다음세대 양육, 교회학교 교육을 통한 하나님 나라 확장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며 “ 1년 4학기제(봄‧가을, 교회 학교교육, 여름‧겨울 한동대 기숙교육)로 운영하면서 한동대와 연합한 교회 학교교육과 공학‧농학, 이학‧의학, 인문‧사회법, 경영‧국제, 예‧체능 등 5가지 특성화 영역 진로개발을 통해 진로와 비전을 분명하게 찾아주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caa83e3a504e920e1d1812d6daf9c34a_1609281354_5506.png
    ▲ 한동대 장순흥 총장     © 뉴스파워


    장순흥 총장은 “VIC 스쿨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인재를 양성하는 하나님의 대학으로서의 한동대와 같은 비전을 가지며 한동대학교에서 인력, 시설 및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며 “한동대에 VIC 초중등 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해 교재개발, 프로그램 개발, 교사 양성, 학사운영, 상담을 하는 지원센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 총장은 “VIC 스쿨 학생들이 한동대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교회들이 겪고 있지만 VIC스쿨을 통해 한국교회 재도약의 모멘텀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동대 VIC스쿨 지원센터는 조만간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다음세대위원회와 함께 설명회를 갖고 지역 교회들의 참여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caa83e3a504e920e1d1812d6daf9c34a_1609281366_6883.jpg
    ▲ 한동대학교 초대 총장 고 김영길 박사, 2대 총장 장순흥 박사     ©뉴스파워


    김현성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575건 195 페이지
    • [기감] 2021년 수련목회자 선발고시, 협성대학교에서 351명 응시
      웨슬리안타임즈 | 2021-01-06
      개인 책상마다 가림막을 설치하고 충분한 거리를 유지했다.2021년 수련목회자 선발고시가 오늘(5일) 오전 10시부터 협성대학교 경영관에서 치뤄졌다. 전국에서 접수한 398명 중 47명이 미응시하여 최종 응시한 인원은 351명이었다. 이번 고시는 교역자수급 및 고시위원회…
    • 전 세계 15개국 다국적 성도들, 영상 플랫폼 활용 ‘청춘 사역’
      국민일보 | 2021-01-06
      다음세대와 청년 제자 양육 에브리네이션코리아교회 에브리네이션코리아교회는 코로나19 사태 전부터 예배에 영상기술을 활용했다. 2019년 서울 마포구에서 입당예배 드릴 때도 온라인으로 예배했다. 에브리네이션교회 제공한국인 목사와 거리를 두고 선 외국인 여성은 설교 말씀을…
    • 우리 교회는 ‘오라는 구조’인가 ‘가라는 구조’인가
      국민일보 | 2021-01-06
      코로나19시대 셀 제자양육을 말한다 <15>예수마을셀교회 제자훈련 34기 믿음반 훈련생들이 2018년 11월 수원 교회에서 수료감사 공연을 하고 있다.말린 윌슨은 책 ‘볼런티어 리더십을 세우는 교회’에서 사역에 적극 참여하는 성도를 세우는 법을 제시했다. 그…
    • 40분 진행된 실시간 예배, 시청 시간은 9분에 불과
      아이굿뉴스 | 2021-01-06
      ■ 긴급점검-온라인 신앙생활의 이면 ② 실태와 한계유튜브 예배 생중계 통계 살펴보니…조회수 적고 금방 떠나“꼭 온라인 예배가 아니어도 예배는 경건한 자세로 드려야”유튜브는 채널별로 동영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채널의 시청시간과 평균 시청 지…
    • 세계 한센인을 위한 마스크 보내기 운동
      한국기독공보 | 2021-01-06
      작은교회 목회자들의 공동체 'CM사역 연합'의 첫 사역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10명의 목회자들이 연대해 전 세계 한센인에게 마스크를 보내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한센병(leprosy)은 나균에 의해 감염되는 만성 전염성 질환으로 '나병(문둥병)'으로도 불린다. 세계적으로…
    • 양부모의 아동 학대, 사회 공분 촉발
      한국기독공보 | 2021-01-06
      '정인아 미안해' 아동학대로 사망한 정인이 추모 넘쳐학대 부모 크리스찬으로 알려지며 네티즌들 공분 더 커져양부모의 학대로 16개월의 짧은 생을 마감한 정인이를 추모하는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가 SNS에서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교회 내 아동폭력 예방 전문가 필요"…
    • "노동자 생명을 살리는 일이기에 교회가 나서야"
      한국기독공보 | 2021-01-06
      [인터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해 뛰는 총회 사회봉사부장 임한섭 목사"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생명을 살리고, 정의를 실현하고,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함입니다. 한 해 동안 2400여 명의 노동자들이 산업 재해로 사망합니다. 하루 평균 6, 7명의 노동자가…
    •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해, 법 제정 반드시 필요"
      한국기독공보 | 2021-01-06
      예장 총회, 총회장 성명서 통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관련 법 제정 촉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최근 법안 제정을 추진 중인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관련한 성명서를 발표하며 국회를 향해 조속한 법 제정을 촉구했다.예장 총회는 30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상의 가치이다' 제…
    • 8d6c9c821d65bd24e52be6c074b5911f_1609955484_2887.jpg
      정인이 부모는 한동대 출신, CBS직원, 침례교, 장로교 목회자 자녀
      기독공보 | 2021-01-06
      장하영은 포항제자들 교회 목사 딸, 안성은은 안동침례 교회 목사 아들이번 정인이 아동학대 사건의 주범인 장하영씨와 안성은씨는 독실한 기독교 가족이고, 기독교 정신을 뒷받침하는 한동대 캠퍼스 커플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그들은 EBS 입양가족 다큐멘터리 '어느 평범한 가족…
    • 정인이 양부, 다니던 기독교 방송사서 해고
      AtlantaK | 2021-01-06
      회사 징계위 “만장일치”…”양부모 모두 독실한 기독교인”둘다 목사 자녀…기독교 계열 대학교서 만난 캠퍼스 커플’16개월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의 양부모 중 아버지 안 모씨가 다니던 방송사에서 해고된 것으로 확인됐다.안 씨가 다니던 기독교 방송사인 CBS 관계자는 5일…
    • ‘정인이 학대 사망 사건’ 크리스천은 어떻게 봐야 할까
      국민일보 | 2021-01-06
      “하나님의 사랑 제대로 전하는지 성찰해야”어린아이와 함께한 젊은 부부가 5일 경기도 양평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 내 정인이 묘 앞에서 추모하고 있다. 하이패밀리 제공서울 양천구에서 지난해 10월 숨진 16개월 입양아 정인이의 학대 사건이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재조명되…
    • 당신의 예배는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고 있습니까?
      크리스챤연합신문 | 2021-01-05
      “운동하면서 예배드리지 마세요. 설교만 듣고 유튜브 끄지 마세요.속옷 차림으로 예배드리지 마세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세요.”   한국교회의 예배건강에 심각한 적신호가 켜진 지 오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온라인 비대면 예배가 대안으로 자리잡으면서 …
    • “뜨거운 기도의 물결이 한국교회 새롭게 변화시키길”
      아이굿뉴스 | 2021-01-05
      영적 각성을 위한 ‘백석총회 신년 기도대성회’ 시작장종현 총회장 “목회자부터 영적으로 깨어 기도하자”코로나 팬데믹으로 한국교회가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장종현 목사)가 2021년 새해, 영적 각성을 위한 기도운동에 돌입했다. 총…
    • 이단들의 찬송가는 무슨 내용일까?
      뉴스파워 | 2021-01-05
      하나님의교회, ‘안상홍 찬양’, 신천지 ‘이만희 참목자’, JMS ‘정명석 자작곡’ 담아 한국교회가 이단사이비로 규정한 집단들이 사용하는 찬송가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 있을까? 월간 <현대종교>는 2021년 1월호에서 ‘이단들의 찬송가’를 조사한 글을 게재하고…
    • 1da251aec4fc9b8e11fc483f3de6b325_1609877815_862.jpg
      소강석 목사, ‘#정인아 미안해’ 캠페인 참여
      뉴스파워 | 2021-01-05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겠니, 어떻게 용서를 구해야 하겠니” ▲ 예장합동 총회장이자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대표회장)이 ‘#정인아 미안해’ 캠페인에 참여했다.     © 뉴스파워 소 목사는 5일 자신이 SNS에 “너의 …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