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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 선교사 목사안수 준 남성균 목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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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파워| 작성일2021-01-26 | 조회조회수 : 9,1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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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신학연구원 교수를 IM선교회로 보내 2년 간 M.Div.(목회학석사)과정 가르쳤다”

 


코로나19 집단감염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IM선교회 IEM국제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마이클 조 선교사(본명 조재영)의 신학 공부와 준목(강도사) 인허와 목사 안수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그에게 준목인허와 목사안수를 준 남성균 목사(미얀마 선교사)로부터 이야기를 들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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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선교회 IEM국제학교 대표 마이클 조(조재영) 선교사의 신학수업과 준목인허, 목사안수를 준 예장개혁 한남노회장 남성균 목사. 현재 미얀마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다.     © 뉴스파워

  

남 목사는 예장개혁 송천동 측 총회신학연구원을 운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예장개혁 총회 부서기와 서기를 역임했으며, 한남노회장으로 있을 때 마이클 조 선교사에게 준목인허와 목사를 주었다.


그는 평택선교로교회 담임목사로 사역을 하다가 미얀마 선교사로 파송을 받아 짱잉퉁 열방신학교 총장으로 사역을 하고 있다. 남 목사와 인터뷰는 26일 SNS 메신저를 통해 질의 응답이 이루어졌다.


남 목사는 “마이클 조 선교사는 제가 순천에서 지방신학교(총회신학연구원)를 운영하던 때에 알게 되었다.”며 “아이엠국제학교 교사들이 성경을 배워야 하겠다고 해서 학비를 받고 저희 교수를 대전으로 보내 아이엠선교회 강의실에서 2년 간 M.Div.(목회학석사)과정을 가르쳤다.”고 밝혔다.


당시 남 목사는 예장개혁 송촌동 한남노회장으로 있을 때 마이클 조와 IEM국제학교 교사들에게 목사안수를 준 것으로 확인됐다. 예장백석대신총회 유만석 목사는 “마이클 조와 교사 10여명이 신학수업을 들었다고 마이클 조에게 들었다.”고 했다.


그러나 교단의 총회신학교에서 3년 간의 목회학석사과정(M.Div.)을 공부한 후에 총회에서 주관하는 준목(강도사)고시를 치러 합격을 해야 소속 노회에서 준목인허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뉴스파워가 예장개혁 송촌동 측 제100회기 총회 회의록을 확인한 결과 준목고시 합격자 명단에 마이클 조(조재영)의 이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준목인허증에는


총회 제99-110로 기재되어 있다.


보통 준목고시에 합격하면 10월에 열리는 가을 정기노회 때 인허를 받는데, 한남노회가 발급한 인허증에는 2015년 12월 21일로 되어 있다.


이와 관련 마이크 조 선교사는 자세하게 설명하지 못하고 남성균 목사에게 알아볼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남 목사는 “ 당시 총회가 분리‧ 통합되는 과정에서 정상적인 총회 준목고시를 치를 상황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신학교 자체에서 준목고시를 보고 (한남노회에서)준목이 되었다.”며 “조재영 선교사와 그 제자들은 한남노회 소속으로 있다가 ‘필리핀 국제학교가 생기면서 선교사로 나가려고 하니 빨리 목사안수를 받으면 안 되냐’고 요청을 해서 임원들과 요청(상의)해서 안수를 주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마이클 조 선교사는 준목 인허 후 7개월 후인 2016년 7월 13일 남성균 목사가 한남노회장으로 있을 때 목사안수를 받은 것으로 목사안수증서에 기재되어 있다. 당시 안수위원으로는 남성균 목사를 비롯해 현금남 목사, 강명숙 목사, 이양범 목사 등이 참여한 것으로 기재되어 있다.


남 목사는 마이클 조 선교사가 목사안수 노회 참석을 안 해서 제명을 했다고 밝혔다. 남 목사는 “2016년 (7월 13일) 후 2년 정도 노회소속으로 있다가 한 번도 노회 참석을 안 해서 참석을 권유하니 노회를 탈퇴하여 저희 한남노회에서는 제명했다. 그 후 소식은 잘 모른다.”고 했다.


남 목사는 마이클 조 선교사의 준목고시에 대해서 거듭 해명했다. “예장개혁 송천동 측과 상관없이 되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2년 간 교수들을 대전 IEM국제학교에 보내 강의하여 정상적인 학점을 받고 모두 졸업했다.”며 “그 후 신학과 신앙의 지도를 받지 않고 탈퇴하여 저희도 많이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남 목사는 “그의 교육선교에 대한 열정을 저희는 인정한다.”며 “앞으로도 바른신학 가운데 교육선교를 해나가기를 바라며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개신대학원대학교를 인준신학교로 두고 있는 예장개혁(총회장 최진기 목사) 총회 관계자는 “마이클 조 선교사는 우리 개혁총회와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마이클 조 선교사는 유만석 목사가 중심이 되어 예장백석(총회장 장종현 목사)에서 탈퇴한 목사들과 구 대신총회 목사들이 함께 설립한 예장백석대신총회에 지난해 가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클 조 선교사는 "IM선교회는 한국 지역교회와 협력 사역을 하는 단체로서 초교파적으로 활동하나 신학적 노선에 있어서는 개혁주의, 장로교 신학을 따르고 있다."며 "신천지, 인터콥 등과는 관련이 없는 단체“라고 밝혔다.


김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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