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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웨슬리언 교회협의회 제10차 신년하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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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천 위클리| 작성일2021-02-01 | 조회조회수 : 2,9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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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웨슬리언교회협의회 신년하례회가 본푸른교회서 열렸다

 

웨슬리언 교회협의회(사무총장 양기성 목사)는 지난 1월 11일(월) 본푸른교회(기성, 최원영 목사)에서 ‘제 10차 웨슬리언 교회협의회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국내 교단으로는 기감, 기성, 예성, 나성, 구세군, 순복음의 웨슬리언의 신앙을 고백하는 여섯 개 교단 대표자들의 협의체인 웨슬리언 교회협의회는 매년 신년하례회 및 정기적인 모임과 선교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입장 전 열 체크와 방문자 기록을 준수했으며, 행사 순서 담당자 외는 참여하지 않았다.


김만수 목사(상임회장, 고천교회 담임)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하례예배에서 이영식 감독(공동회장/전나사렛대이사장)은 “웨슬리언 교회협의회를 통해 한국교회에 웨슬리의 성령운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며, 코로나로 어려워진 한국교회를 바로 세우는 사명이 감당되길 원한다”고 기도했다. 이어 양기성 사무총장(청주신학원장, 청주우리교회 담임)이 “형제의 손을 잡고”라는 특송을 불러 신년하례회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설교를 맡은 김경수 목사(지도위원/나사렛대 총장)는 사도행전 2:1~4의 본문으로 ‘사역의 지속성’이라는 주제의 말씀을 전했다. 김경수 총장은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가가 삶의 방향성을 결정 한다”고 말하고 “누가는 하나님의 역사와 일이 예수님과 그 제자들을 통해 어떻게 이뤄졌을까? 에 관심을 두면서 성령사역에 굉장한 관심을 두었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누가복음에서 누가의 핵심 관점인 성령으로 충만하면 나타나는 현상으로 1) 사고의 전환이 생기는데 ‘나 중심적인 사고에서 하나님 중심적인 사고로 전환된다.’ 2) 창조성과 확장성이 생긴다. 3) 사역의 지속성으로 ‘십자가가 사역의 마침표가 아니라 부활과 이 후 성령의 역사가 사역을 지속시킨다.’”라고 말했다.


설교를 마치고 최원영 목사(협동총무)는 환영사를 통해 멀리까지 방문한 회원들을 환영하면서 본푸른교회 사역을 영상으로 소개하며 기도를 부탁했다.


격려사에서 원팔연 목사(전 대표회장/OMS.KOREA이사장)는 “교인들은 많은데 그리스도인을 찾기 힘들고, 목사는 많은데 목자는 찾기 힘들며, 지도자는 많은데 사명자는 찾기 힘든 이 때 우리 웨슬리언 교회협의회 목회자들이 먼저 예수님을 위해 죽을 각오를 한 사람으로 세워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영훈 목사(대표회장/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는 영상축사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서 한국교회는 원망보다는 화해와 용서로 바로 서야하며, 특히 웨슬리언 교회협의회는 존 웨슬리의 사역을 세상 속에 펼쳐 나가도록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동균 목사(기하성/총회장)는 “요즘 성경통독을 통해서 인간의 한계를 더욱 깨닫는다. 성령의 역사는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며 한국교회로 회개운동을 일으키시는 성령의 역사가 한국교회에 퍼져야 한다. 극단의 시대의 희망은 역시 하나님의 사랑이다”라고 전했다. “기하성은 이영훈 목사님을 비롯하여 웨슬리언 교회협의회의 사역을 전폭 지지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철한 감독(전 대표회장/기감 오목천교회 담임)의 축도로 마친 후 참여한 회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1부 신년하례예배를 마친 후 이어진 특강은 오성욱 교수(서울신대/조직신학 교수)가 “교회 갱신의 관점에서 전망한 존 웨슬리의 성결론”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오성욱 교수는 “존 웨슬리는 교회에 대해 다층적 이해를 하고 있었다”고 말하며 “존 웨슬리의 일기를 통해 존 웨슬리의 신앙과 목회 속에 흐르는 다양한 갈래의 교회론적 맥락을 찾아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존 웨슬리의 교회론적 성향과 특징은 다종다양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성향들은 서로 상충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카톨릭 교회의 요소, 종교개혁교회의 요소, 그리고 급진적 종교개혁의 요소로 삼분 된다”고 말했다. 오성욱 교수는 “존 웨슬리의 신학적 성격 자체가 종합적이고 실천적이기 때문에 그의 신학적 핵심을 어느 하나라고 특정할 수 없지만, 공통의 지점에 성결의 신학이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성욱 교수는 “존 웨슬리의 선교적 교회론의 삶의 모퉁잇돌은 회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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