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추대 김재호 목사 “캄보디아 선교사역 시작합니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원로목사 추대 김재호 목사 “캄보디아 선교사역 시작합니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원로목사 추대 김재호 목사 “캄보디아 선교사역 시작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기독신문| 작성일2021-02-03 | 조회조회수 : 2,920회

본문

연합 모델 신학대서 자비량으로 총장직 수행 



f945d07878f7bab4eea1ad6de2ba6f68_1612376637_2156.jpg
원로목사로 추대된 김재호 목사(오른쪽)와 담임목사 위임을 받은 홍순용 목사(왼쪽)의 모습. 김재호 목사는 캄보디아장로교신학대학교 총장으로서 선교사역을 시작한다. 신임 홍 목사는 총신아나톨레 간사를 역임한 성경연구의 전문가다.


총회세계선교회(GMS) 이사장과 총회 회록서기 등을 역임하며 교단을 위해 오랫동안 봉사해 온 김재호 목사가 본인이 섬기는 동산교회에서 원로목사로 추대받았다.


김재호 목사는 1월 23일 원로목사 추대 및 명예 순회 선교사 파송 감사예배를 드리고, 캄보디아장로교신학대학교 총장으로서 제2의 사역에 나섰다. 예배에는 총회장 소강석 목사 등 교단과 노회의 내로라하는 인사들이 참여해서 평안한 쉼의 길을 마다하고 선교를 위해 헌신하는 김 목사의 앞길을 축복했다.


“캄보디아장로교신학대는 2004년 예장합동 예장통합 예장고신 등 7개 장로교단 파송 선교사들이 현지인 목회자 양성을 위해 세웠습니다. 프놈펜 본교와 씨엠립 등 2개의 분교에 300여 명의 학생이 있고 교수들은 50여 명 됩니다.”


캄보디아장로교신학대는 연합선교의 모델로 알려져 있다. 교단을 초월하여 선교사들이 협력하며 독노회를 이뤘고 신학대를 세워 신실한 사역자들을 양성해내고 있다. 학교운영과 교수사역은 선교사들이 선교비를 갹출하여 감당하고 있다. 총장직을 맡은 김재호 목사 역시 급여를 받지 않고 자비량으로 봉사한다.


“캄보디아는 종교의 자유가 허락되어 있습니다. 또 복음화율이 높아 앞으로도 많은 선교사들의 헌신이 필요합니다. 복음의 문이 활짝 열려있는 이때를 놓치지 않고 캄보디아 복음화의 산실이 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신학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 목사는 신학대학의 발전을 위해 많은 이들의 기도와 후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학기 중에는 캄보디아에서 업무를 감당하고 방학 중에는 한국으로 돌아와서 후원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김 목사는 “기후가 높고 습도가 큰 지역에서 총장으로서의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저의 건강을 위해서도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김재호 목사는 원로목사 추대와 관련, “65년 역사의 교회에서 제2대 위임목사로 25년간 사역했다. 평안히 직분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큰 축복이었고 가족들, 당회원, 성도들의 기도와 이해 덕분이었다”고 감사했다. 


김 목사는 “나의 목회철학은 △소통 △신뢰 △정직이었다”면서 “그러한 가치가 흐르는 교단, 총회세계선교회, 총신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회고했다.


노충헌 기자 mission@kidok.com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598건 186 페이지
  • 박향미 목사 “신천지 피해자 회복 앞장”
    데일리굿뉴스 | 2021-02-05
    최근 이단 사이비 단체의 탈퇴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회복을 돕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GOODTV는 이단 사이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탈퇴자들의 치유를 돕는 전문가들을 소개한다. 첫 번째로, 신천지 피해자 회복에 앞장서고 있는 박향미 목사를 만나봤다. ▲영등포…
  • b3bf17a5351a6b9311be7c54ede5633d_1612549498_5039.jpg
    여의도순복음교회 '안티 코로나 바이러스 카드'지급 논란
    CBS노컷뉴스 | 2021-02-05
    "3D파동으로 코로나19 예방" 교인들에게 홍보전문가들, "과학적 근거 없어..혼란 야기 우려"교회측, "효과 검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검토 못해..심려 끼쳐드려 죄송"  지난 3일 수요예배 광고시간에 이영훈 목사가 '안티 코로나 바이러스 카드'를 설명하고 있다. 유튜브…
  • 총신대 정이사 후보 추천 마무리...22일 이사회 윤곽
    CBS노컷뉴스 | 2021-02-04
    [앵커]임시 이사회 체제 종료를 앞둔 총신대학교가 법인 이사회 구성을 위한 정이사 후보 추천을 마무리 했습니다.정이사 후보 추천 과정에서 ‘셀프 추천’ 논란 등 일부 잡음이 있었지만, 총신대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기자]총신대 …
  • "한국교회에 '계몽' 필요한 상황"...한국교회 아카데미 개강
    CBS노컷뉴스 | 2021-02-04
    [앵커]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세상과의 소통에서 취약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교회가 사회로부터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 복음의 총체성을 회복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한국교회의 에큐메니칼 기관과 복음주의 단체들이 한국교회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해 교회 체질 변…
  • 2021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4월 4일 사랑의교회서
    한국기독공보 | 2021-02-03
    주제 '부활의 빛으로 다시 하나', 68개 교단 분담금 확정 2021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오는 4월 4일 오후 4시 서울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시무)에서 '부활의 빛으로 다시 하나'를 주제로 드려진다. 총회장 신정호 목사는 이날 예배에서 설교할 예정이다.한국교회…
  • [한국침례회] 교단 '피로회복' 캠페인 강남중앙침례교회서 진행
    한국침례신문 | 2021-02-03
    총회 신년하례회부터 부활절까지 전국 확대▲ 사진제공=국민일보교단 신년하례회에서 시작된 '피로회복 10만 성도 헌혈운동'이 지난 1월 28일 서울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를 시작으로 오는 4월 10일까지 진행된다.첫 헌혈행사를 진행한 강남중앙침례교회는 지난 30일까…
  • 원로목사 추대 김재호 목사 “캄보디아 선교사역 시작합니다”
    기독신문 | 2021-02-03
    연합 모델 신학대서 자비량으로 총장직 수행 원로목사로 추대된 김재호 목사(오른쪽)와 담임목사 위임을 받은 홍순용 목사(왼쪽)의 모습. 김재호 목사는 캄보디아장로교신학대학교 총장으로서 선교사역을 시작한다. 신임 홍 목사는 총신아나톨레 간사를 역임한 성경연구의 전문가다.총…
  • f945d07878f7bab4eea1ad6de2ba6f68_1612373696_1134.jpg
    여의도순복음교회 “모이는 교회에서 흩어지는 교회 전환, 100여개 교회로 분리 검토”
    국민일보 | 2021-02-03
    이영훈 목사, 코로나19 이후 나아갈 길 밝혀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2일 코로나19 이후 교회가 나아갈 방향으로 ‘지역사회로 흩…
  • 이영훈 목사 “흩어지는 교회로 지역사회 섬기며 소통해야”
    국민일보 | 2021-02-02
    이영훈 목사(오른쪽)가 2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2일 코로나19 이후 교회가 나아갈 방향으로 ‘지역 사회로 흩어져 이웃들을 섬기며 소통하는 교회’를 제시했다. 세계…
  • 정세균 국무총리, 교계에 방역 협조 당부
    CBS노컷뉴스 | 2021-02-02
    - 정세균 국무총리, "방역은 모두 함께해야 효과" - 교회협, "교회가 비대면 예배 선언해야" - 한교총, 교회 자율 강조.."안전한 예배 운동 펼칠 것" 정세균 국무총리가 교계 지도자들과 만나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 늘어나는 쓸쓸한 죽음..공영장례로 마지막 존엄 지켜
    CBS노컷뉴스 | 2021-02-02
    "한 해 2천 여명의 무연고 사망자..대부분 경제적 이유로 장례 포기" "지자체별로 공영장례 현황 격차 커.. 전국 단위의 보편적 서비스로 확대해야" "죽음을 어떻게 대하는지가 오늘날 우리 사회 인간 존엄성의 척도" [앵커]가족관계가 단절되거나 경제적인 이유로 …
  • "'교회 지긋지긋하다'는 정서에 통렬한 책임, 국민께 사죄"
    한국기독공보 | 2021-02-01
    NCCK, 한국Y·YW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한 방역은 '신앙의 본질적 과제'" "민족의 전인적 건강과 구원을 지향하였던 한국교회가 오늘날 국민의 건강에 위해를 끼치는 주된 세력으로 인식되고 있는 참담한 현실 앞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며 국민께 깊이 사죄드립니다. 전 …
  • ACTS 이사회, 정흥호 총장 해임하나?
    뉴스파워 | 2021-02-01
    오는 9일 열리는 이사회 안건에 ‘총장 직위해제’ 및 ‘총장직무대행 선임’ 포함되어 있어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법인이사회(이사장 이장호 목사)가 오는 9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정흥호 총장을 해임할 것으로 보여 후폭풍이 예상된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뉴스파워이사…
  • 지난 1년간 코로나19 겪으며 한국교회 신뢰도 32%에서 21%로 급락
    고신뉴스KNC | 2021-02-01
    확진자 중 교회 발 감염 비율, 실제 11%나 국민 44%로 과장 인식해개신교인, 공교회 정인지율(정확하게 아는 비율) 10% 불과며칠 전 질병관리청에서 지난 1년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COVID-19) 확진자 감염원에 대한 발표 자료에 의하면…
  • 북인권단체들, 지난해 북에 성경 2만여 권·USB 5천 개 보내
    고신뉴스 KNC | 2021-02-01
    RFA, 대북 정보 유입 관련 국제단체들 꾸준히 외부 정보 전달“한국 정부의 대북 전단 살포 금지 조치 불구 활동 지속할 것”북한으로 보낼 쌀을 담은 페트병에 성경책을 붙이는 모습. /노체인 북한으로 보낼 쌀을 담은 페트병에 성경책을 붙이는 모습. /노체인자유아시아방송…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