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다시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두 번 다시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두 번 다시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고신뉴스KNC| 작성일2021-01-27 | 조회조회수 : 2,902회

본문

총회 임원회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대책 모색 



05e6021cca265b14d85be3260efffc6e_1611792443_6593.jpg
 

총회 임원회는 1월 21일 경기도 양평에 소재한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 목사)를 방문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피해자를 위한 기도회를 갖고, 이 세상에 평화와 하나님의 사랑이 넘쳐나기를 기원했다. 


이날 총회장 박영호 목사(창원새순교회), 부총회장 강학근 목사(서문로교회)·우신권 장로(서울보은교회), 서기 최성은 목사(남서울교회), 부서기 강영구 목사(마산동광교회), 회록서기 김희종 목사(유호교회), 부회록서기 신진수 목사(한빛교회), 회계 김태학 장로(대구열린교회), 부회계 김광웅 장로(시온성교회) 등 총회 임원회는 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와 함께 최근 양부모의 학대로 인해 하나님의 품으로 떠난 정인 양의 묘를 찾아 기도회를 가졌다.


특히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모두 우리의 잘못”이라고 자복하며,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교회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회장 박영호 목사는 “최근 정인이 사건을 통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가 부각이 됐다. 일각에선 입양제도의 문제를 얘기하지만, 실질적으로 우리 사회 속에 숨겨진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면서, “세상의 분노가 교회를 향하고 있다. 교회가 한 마음, 한 뜻이 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총회 임원들도 정인 양의 묘 앞에서 참회하고, “정인이 사건으로 인해 입양의 부정적인 부분이 과잉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입양가정들은 아이들을 잘 양육하고 있기에 입양의 긍정적인 면을 잘 전달하여 위축된 입양가정을 격려해야 한다. 또한 이번 사건의 경우 행정의 구조적 결함도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바. 입양행정의 구조적 개선을 노력 하는 동시에 교회가 가정폭력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건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총회 임원회는 “고신교회가 설교를 비롯한 기도회, 사회 참여 등을 통해 바른 가정공동체가 세워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나아갈 예정이다.   


지민근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592건 186 페이지
  • 원로목사 추대 김재호 목사 “캄보디아 선교사역 시작합니다”
    기독신문 | 2021-02-03
    연합 모델 신학대서 자비량으로 총장직 수행 원로목사로 추대된 김재호 목사(오른쪽)와 담임목사 위임을 받은 홍순용 목사(왼쪽)의 모습. 김재호 목사는 캄보디아장로교신학대학교 총장으로서 선교사역을 시작한다. 신임 홍 목사는 총신아나톨레 간사를 역임한 성경연구의 전문가다.총…
  • f945d07878f7bab4eea1ad6de2ba6f68_1612373696_1134.jpg
    여의도순복음교회 “모이는 교회에서 흩어지는 교회 전환, 100여개 교회로 분리 검토”
    국민일보 | 2021-02-03
    이영훈 목사, 코로나19 이후 나아갈 길 밝혀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2일 코로나19 이후 교회가 나아갈 방향으로 ‘지역사회로 흩…
  • 이영훈 목사 “흩어지는 교회로 지역사회 섬기며 소통해야”
    국민일보 | 2021-02-02
    이영훈 목사(오른쪽)가 2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2일 코로나19 이후 교회가 나아갈 방향으로 ‘지역 사회로 흩어져 이웃들을 섬기며 소통하는 교회’를 제시했다. 세계…
  • 정세균 국무총리, 교계에 방역 협조 당부
    CBS노컷뉴스 | 2021-02-02
    - 정세균 국무총리, "방역은 모두 함께해야 효과" - 교회협, "교회가 비대면 예배 선언해야" - 한교총, 교회 자율 강조.."안전한 예배 운동 펼칠 것" 정세균 국무총리가 교계 지도자들과 만나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 늘어나는 쓸쓸한 죽음..공영장례로 마지막 존엄 지켜
    CBS노컷뉴스 | 2021-02-02
    "한 해 2천 여명의 무연고 사망자..대부분 경제적 이유로 장례 포기" "지자체별로 공영장례 현황 격차 커.. 전국 단위의 보편적 서비스로 확대해야" "죽음을 어떻게 대하는지가 오늘날 우리 사회 인간 존엄성의 척도" [앵커]가족관계가 단절되거나 경제적인 이유로 …
  • "'교회 지긋지긋하다'는 정서에 통렬한 책임, 국민께 사죄"
    한국기독공보 | 2021-02-01
    NCCK, 한국Y·YW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한 방역은 '신앙의 본질적 과제'" "민족의 전인적 건강과 구원을 지향하였던 한국교회가 오늘날 국민의 건강에 위해를 끼치는 주된 세력으로 인식되고 있는 참담한 현실 앞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며 국민께 깊이 사죄드립니다. 전 …
  • ACTS 이사회, 정흥호 총장 해임하나?
    뉴스파워 | 2021-02-01
    오는 9일 열리는 이사회 안건에 ‘총장 직위해제’ 및 ‘총장직무대행 선임’ 포함되어 있어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법인이사회(이사장 이장호 목사)가 오는 9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정흥호 총장을 해임할 것으로 보여 후폭풍이 예상된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뉴스파워이사…
  • 지난 1년간 코로나19 겪으며 한국교회 신뢰도 32%에서 21%로 급락
    고신뉴스KNC | 2021-02-01
    확진자 중 교회 발 감염 비율, 실제 11%나 국민 44%로 과장 인식해개신교인, 공교회 정인지율(정확하게 아는 비율) 10% 불과며칠 전 질병관리청에서 지난 1년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COVID-19) 확진자 감염원에 대한 발표 자료에 의하면…
  • 북인권단체들, 지난해 북에 성경 2만여 권·USB 5천 개 보내
    고신뉴스 KNC | 2021-02-01
    RFA, 대북 정보 유입 관련 국제단체들 꾸준히 외부 정보 전달“한국 정부의 대북 전단 살포 금지 조치 불구 활동 지속할 것”북한으로 보낼 쌀을 담은 페트병에 성경책을 붙이는 모습. /노체인 북한으로 보낼 쌀을 담은 페트병에 성경책을 붙이는 모습. /노체인자유아시아방송…
  • 광주 안디옥교회 집단 감염 비상..."교회 밖 심방 통한 감염 정황"
    CBS노컷뉴스 | 2021-02-01
    [앵커]코로나19 확진자가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광주안디옥교회 관련 확진자는 100명을 넘어섰습니다.안디옥교회는 지난해 11월 광주시를 상대로 대면 예배 금지 행정명령 취소 소송을 제기했습니다.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기자]광주 안디옥교회.코로나19 확…
  • 한국 웨슬리언 교회협의회 제10차 신년하례회
    크리스천 위클리 | 2021-02-01
    한국웨슬리언교회협의회 신년하례회가 본푸른교회서 열렸다 웨슬리언 교회협의회(사무총장 양기성 목사)는 지난 1월 11일(월) 본푸른교회(기성, 최원영 목사)에서 ‘제 10차 웨슬리언 교회협의회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국내 교단으로는 기감, 기성, 예성, 나성, 구세군, …
  • 위기의 한국교회가 장천 김선도 목사를 주목하는 이유 – 목회의 지도를 그리다
    cts 뉴스 | 2021-01-29
     주변인들을 통해 책으로 출간될 만큼 신앙의 선배로 또 한국교회 목회사의 큰 어른으로 광림교회 김선도 원로목사의 삶과 신학이 주목받고 있는데요.91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김선도 목사가 지금의 한국교회에 도전이 되는 이유, 그의 제자들에게 물어봤습니다. 김덕원 기자입니다.…
  • 기독청년 40%, “향후 가나안 성도 가능성 높다”
    아이굿뉴스 | 2021-01-29
    실천신대원-21세기교회연구소, 기독청년 700명 대상 설문조사 발표코로나19 여파로 교회의 현장예배가 멈춰진 가운데, 기독 청년들의 신앙생활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기독 청년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 중 40%에 가까운 수가 향후 10년 후 ‘신앙…
  • 이단 ‘하나님의교회’ 대전·고양서 건물 신축… 주민들 “포교 활동 우려” 건축반대 나서
    국민일보 | 2021-01-29
    지자체 “합법적으로 허가… 건축 막을 법적 명분 없어”대전 서구 관저동 1576번지에 들어설 이단 ‘하나님의교회’ 부지가 펜스로 가려져 있다. 인근엔 아파트 단지와 어린이집 등 교육시설이 들어서 있다.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 0a6aaff5edd9f4038284124d970ebe32_1611948582_9335.jpg
    침례교, '대한민국 피로회복캠페인' 서울 지역 시작
    CBS노컷뉴스 | 2021-01-29
    [앵커]한국교회총연합회, 회원교단인 기독교한국침례회가 교단 차원에서 헌혈운동을 시작했습니다.코로나19 상황에서 헌혈 참가자가 급감하면서 헌혈량이 부족해지자 침례교 교회들이 헌혈캠페인에 나선 것입니다.오늘(어제,28일) 눈이 오는 가운데 열린 서울지역 헌혈 행사를 고석…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