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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M국제학교 마이클 조는 예장대신백석 소속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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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뉴스파워| 작성일2021-01-25 | 조회조회수 : 4,1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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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예장개혁 한남노회에서 목사안수 받고 지난해 예장대신백석 대전노회에 가입

     

      

    하루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27명이나 발생해 큰 충격을 주고 있는 대전 중구에 소재한 기숙형 비인가 아이이엠(IEM)국제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아이엠(IM)선교회 대표 마이클 조 선교사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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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클 조 선교사. 2019년 다니엘기도회 강사로 간증 모습     © 뉴스파워

     

    신천지, 사랑제일교회, 인터콥에 이어 대규모 확산 사태의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마이클 조 선교사는 지난 24일 오후 뉴스파워와 통화에서 “학생 중 한 명이 자신의 집에 내려갔다가 부모님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싶다고 해서 진단을 받았는데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학생들 중 15명 정도만 증상이 있었고, 나머지는 무증상이었다. 그래서 선별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저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는데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유명 영어학원 강사 출신인 마이클 조 선교사는 대전·천안·전주 지역 시사영어학원 이사장 겸 강사로, 이랜드와 충남 상임통역관을 역임한 것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한국다음세대살리기운동’을 목표로 아이엠(IM)선교회와 아이이엠(IEM)국제학교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이엠(IEM)국제학교는 학생 122명과 교직원 37명 등 모두 159명이 집단 기숙 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아이이엠(IEM)국제학교의 교재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교회에서도 중고등학교 과정을 가르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전지역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았고, 한국교계 언론에서 많이 소개되지 않았지만, 마이클 조 선교사는 CBS 기독교방송 간증 프로그램인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했으며, 2019년 순복음원당교회(담임목사 고경환) ‘다니엘 기도회’ 강사로 나섰다. 또한 지난해에는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가 주최한 할렐루야대회 강사로도 참여했다.


    그가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안수를 받은 목사인지, 아니면 평신도로 교육선교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마이클 조 선교사는 25일 “지금 정신없이 바쁘다.”며 유만석 목사에게 물어보라고 했다.


    뉴스파워가 유만석 목사(수원 명성교회)에게 확인한 결과 마이클 조 선교사는 유 목사를 중심으로 예장백석총회(총회장 장종현 목사)에서 탈퇴해서 만든 예장백석대신총회 대전노회 소속의 목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만석 목사는 25일 “마이클 조 선교사는 2015년 12월 21일 예장개혁 한남노회(당시 노회장 남성균 목사)에서 준목인허를 받고, 이듬해인 2016년 7월 13일 목사안수를 받았다.”며 준목 인허증과 목사 안수증을 제시했다.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준목 인허와 목사 안수식은 10월 가을노회에 진행한다. 마이클 조 선교사의 준목 인허와 목사 안수식 날짜는 12월과 7월로 특별한 상황에서 안수식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유 목사는 “우리 교회 중고등부 수련회에 강사로 초청을 했는데, 학생들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고 우리 교회에서도 방과후학교를 개설해 TCS 교재와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가르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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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사역 연황(2019년)     © 뉴스파워

     

    유 목사는 “마이클 조 선교사를 우리 총회 목회자수양회 때 강사로 초청을 했는데, 참석자들이 큰 도전을 받았다.”며 “그래서 우리 총회에 가입해서 활동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유 목사는 “그동안 마이클 조 선교사와 학교에 대해 ‘신천지’가 아니냐 하는 말들도 있었던 것으로 안다. 또한 인터콥과 관계된 것이 아니냐는 말도 있었던 것으로 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니다.”며 “인터콥에서 활동하던 청년 몇 명이 이 곳에 와서 헌신하게 됐다고 들었다.”고 했다.


    특히 “그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모세오경과 칼빈의 <기독교 강요>, <웨스트민스트 소요리 문답>을 읽고 가르칠 정도로 철저하게 신앙훈련을 시킨다. 그래서 학생들이 변화를 받는다.”며 “학생들에게는 ‘학생 선교사’로, 청년들에게는 ‘청년 선교사’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때문에 학생들이 사명감을 갖는다.”고 소개했다.


    유 목사는 아이이엠(IEM)국제학교에 대해 “미국 뉴저지에 3만평 부지에 직영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필리핀에도 1만평 부지의 직영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이 학교 졸업생들은 미국 필라유니버시티에 70퍼센트의 장학금을 받고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유 목사는 “마이클 조 선교사는 집도 없고, 승용차도 없고, 예금통장도 갖지 않고 청소년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10여 평의 집에서 7~8식구가 살고 있다.”며 “그와 함께하는 교사와 직원 70명도 급여가 70만 원 정도를 받고 일하고 있다. 마이클 조 선교사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유 목사는 “우리교회에 학생들을 초청해 영어로 연극 발표회를 갖기도 했는데, 아이들이 영어를 잘 하더라.”며 “초등학생들은 하루에 영어 20단어를 암기고, 중등학생들은 하루에 180단어 이상을 암기하도록 훈련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클 조 선교사는 본명이 조재영으로 충남 서산에서 지적장애를 가진 아버지와 신체장애를 가진 어머니 사이에서 3남1녀 중 막내로 태어나 어렵게 자랐으며, 자살 시도를 하는 등 고통의 시절을 보냈다고 간증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 교회를 다녔지만, 지방대학을 다니다가 군에 입대해서 고난 중에 예수님을 극적으로 만났다고 간증했다. 특히 하나님께서 영어를 잘 할 수 있도록 특별한 은혜를 주셨다고 고백했다.


    유만석 목사는 “마이클 조 선교사가 시사영어학원 강사를 할 때도 비행 청소년과 우울증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해 제자를 삼고 성경을 가르쳤다.”며 “한마디로 사명을 받고 청소년들을 위해 선교회와 대안학교를 만들어 다음세대를 살리는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코로나19 집단감염사태를 잘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이클 조 선교사는 간증에서 "교회들에 방과후학교와 국제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선교와 열방선교를 통해 그동안 25만 명에게 복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IM학교는 예수, 복음, 소명을 강조하며 인격과 실력을 갖춘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우기 위해 하루에 5번 예배를 드린다고 했다.


    김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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