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박성철 목사 (교회와사회연구소 소장) "기독교와 종교중독"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파워인터뷰] 박성철 목사 (교회와사회연구소 소장) "기독교와 종교중독"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파워인터뷰] 박성철 목사 (교회와사회연구소 소장) "기독교와 종교중독"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S노컷뉴스| 작성일2021-03-02 | 조회조회수 : 2,873회

본문

종교집단이나 지도자에게 집착 현상 보여

자신의 욕망을 이뤄줄 종교지도자 맹신

종교지도자 주물화 현상이 곧 우상숭배

종교중독은 가짜뉴스를 종교적으로 정당화

방역당국과 대립각 세우며 종교중독 심각성

종교중독, 종교지도자,집단 관계에서 형성

종교중독은 교단과 지역교회가 연대해 해결


< 프롤로그 >


한국사회는 식민시대와 한국전쟁, 개발독재시대를 거치면서 사회적 집단 트라우마 경험했다.


이런 사회적 집단 트라우마를 종교적으로 잘못 치유하고 잘못된 종교 욕망을 자극하게 될 경우, 또 종교집단과 종교지도자를 맹목적으로 집착하게 되면서 종교중독에 빠지게 된다.


이같은 종교중독은 특히 코로나 위기 속에서가짜뉴스를 신봉하는 종교지도자들에게 집착하고 맹종하게 되면서 방역당국과 대립하게 되고 결국 집단감염을 일으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게 된다.


교회와사회연구소 소장 박성철 목사는 이 같은 종교중독의 위험성을 지적하면서 종교중독은 상대가 있기 때문에 개인적 치유보다는 교단과 지역사회가 연대해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 방송 : <파워인터뷰> 2월 23일(화) 18:10 / 26일(금) 11:40 (15분)

■ 대담 : 박성철 목사 (교회와사회연구소 소장, 하나세교회 담임)

■ 진행 : 고석표 기자

■ 녹화 : 2월 4일(목) (교회와사회연구소 사무실)


◇ 고석표 기자 : 목사님 안녕하세요?


◆ 박성철 목사 : 네, 안녕하세요?


◇ 고석표 기자 : 목사님께서 오랫동안 종교중독에 대해서 연구도 하시고 책도 써오셨는데요. 중독은 어떤 걸 종교중독이라고 말하는 건지 먼저 설명해 주십시오.


◆ 박성철 목사 : 종교는 전통적으로 초월적인 것에 대한 절대적 신뢰, 근대적으로 거룩한 것에 대한 절대적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데요. 종교는 본질적 요소 말고 또 종교에 제반요소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례적인 예식이라든가 종교집단, 또는 종교지도자, 이런 것들이 종교의 제반요소인데 종교중독이라고 하는 것은 종교적 본질 보다는 이런 종교의 제반요소에 강박적으로 집착하는 그래서 일상이 무너지는 현상을 종교중독이라고 이야기하죠.


한국에서는 종교중독이란 용어가 그렇게 일상적이진 않을 겁니다. 과거에는 광신이란 용어를 많이 썼었고요. 물론 저도 광신 혹은 광신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제가 종교중독이란 용어를 좀 더 집중해서 사용하는 것은 광신은 전통적으로 사교집단, 컬트그룹이죠.


사교집단이이나 기독교 사이비집단의 부정적인 종교행위를 나타내는 말이거든요. 그런데 제가 볼 때는 한국교회 역시도 이런 사교집단이나 기독교 사이비집단과 비슷한 종교병리학적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단순히 광신이란 용어로는 표현할 수가 없다고 생각해서 그래서 제가 종교중독이란 용어를 사용하게 된 것이죠.


ae26b0f4e82fd9e7746d75dc122fb349_1614712235_2441.jpg
박성철 목사(교회와사회연구소 소장)는 잘못된 종교욕망은 종교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고석표 기자 : 그렇군요. 그러면 사람들이 종교중독에 빠지게 되는 이유는 어떤 이유 때문에 빠지게 될까요?


◆ 박성철 목사 : 종교중독에 요인은 크게 개인적 요인과 사회적 요인으로 구분합니다. 사회적 요인으로서 종교중독을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언급하는 것은 집단 트라우마 혹은 사회적 트라우마 이야기를 많이 하죠.


개인이 아무리 건강하게 잘하고 싶어도 사회적으로 트라우마가 많거나 아니면 사회적 급변기에 태어나서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사회적 변화 역사적 변화를 경험한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외상을 입게 됩니다.


제가 생각할 때 한국사회는 다른 사회들에 비해서 특히 근대 이후 20세기 들어서 굉장히 집단 트라우마 혹은 사회적 트라우마가 많은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일제 식민시대를 거쳤고요. 또 한국전쟁, 그리고 개발독재시대를 거쳐 왔고 굉장히 권위주의면서 억압적인 사회적 환경 속에서 한국사회가 지나왔기 때문에 많은 한국사회 구성원들이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심리적인 그런 트라우마 집단 트라우마를 갖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그것에 대해서 사회나 아니면 사회가 못한다면 교회라도 나서서 이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어야 하는데 한국교회도 이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관심을 가지지 못한 것이죠. 문제는 그런 사회적 트라우마나 집단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들이 종교적 영역 속으로 도피하려고 하는 그런 욕망들을 교회가 자극함으로써 종교중독 문제가 더 심각해지는 그런 아픈 과거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는 이런 사회적 요인, 종교중독에 있어서 사회적 요인에 대해서 좀 더 집중하고 한국교회가 이 부분에 대해서 풀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고석표 기자 : 종교중독에 빠지게 되면 어떤 점이 위험하게 되는 건지 위험성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 박성철 목사 : 두 가지 정도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나는 종교 본질의 문제하고 그 다음에 개인의 삶의 문제로 나뉠 수 있을 것 같은데 종교중독은 기본적으로 종교 제반요소에 대한 강박적 집착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종교의 본질적인 요소를 잊어버리게 됩니다. 특히 종교중독에 빠진 사람들은 종교적 체제나 집단 그 다음에 지도자에게 집착하는 현상이 나타나고요.


이것이 점점 발전하게 되고 마지막에 가서 종교지도 자에게 집착하는 그런 강박이 생기게 되는데 종교지도자가 종교중독의 대상이 되면 주물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고석표 기자 : 주물화요?


◆ 박성철 목사 : 예,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는 신비한 힘을 가진 존재나 물건을 주물이라고 하는데 종교지도자가 자신의 욕망을 이뤄줄 것 같은 그런 힘을 가진 사람으로 믿게 되는 것이죠. 그런 확신이 생기게 되면 종교지도자, 혹은 사교집단의 지도자가 어떤 이야기를 하더라도 맹신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그 가운데 착취와 억압의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궁극적으로 이런 주물의 문제 혹은 종교지도자가 주물이 되는 이런 현상은 우상숭배라고 할 수 있는 거죠. 종교란 결국 특히 기독교는 하나님을 섬기고 예수그리스도 말씀대로 살아가기 위해서 부름을 받은 사람들인데 그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라든가 그리스도 제자로서 삶을 살아가는 문제보다 종교지도자가 자신의 욕망을 이뤄줄 것에 집착해서 그 말을 따라간다고 하는 것은 일종에 우상숭배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종교중독은 종교의 본질을 왜곡시키고 종교적 문제를 심화시키는, 그래서 사회적으로부터 종교가 해선 안 되는 행동이 나타날 수 있도록 이끈다는 측면에서 문제가 있는 것이고요.


그리고 종교중독에 빠진 사람들은 사회적 관계가 단절됩니다. 제가 가장 현실적인 측면에서 걱정하는 부분이 그런 부분이에요. 사람은 사회적 동물인데 사회적 동물이라고 하는 것은 사회적 관계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고 또 한국사회처럼 뭐랄까요. 한 사람 건너면 또 한 사람 다 연결돼 있는 사회 속에서 사회적 관계가 한 번 끊어지면 사회생활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문제는 이런 종교중독에 빠졌다가 다시 회복이 돼서 돌아온 사람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기가 힘든 이유 중 하나가 뭐냐하면 기존에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고 단절을 경험한 사람들이 다시금 새로운 관계를 맺기 위해선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종교 본질적 측면에서도 왜곡을 가져오고요. 또 우상숭배라고 하는 본질적 문제가 생기고 종교중독자들에게도 사회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리게 한다는 측면에서 종교중독이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고석표 기자 : 특히 지금 팬데믹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 그와 같은 종교중독이 갖는 위험성은 또 다른 측면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떤 위험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 박성철 목사 : 우리가 작년에 방역당국과 대립하는 한국 보수교단 혹은 대형교회들의 문제를 통해서 이런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시대에 종교중독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우리가 경험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이런 팬데믹 상황 속에서는 방역당국과 대립하는 종교지도자들이 자신의 확신에 따라서 가짜뉴스나 잘못된 종교를 종교적으로 정당화함으로서 사람들을 잘못된 곳으로 인도할 수 있죠.


단순히 잘못 인도하는 차원이 아니고 팬데믹 문제 속에서 생명이 걸린 문제거든요. 집단적 측면에서 감염이 발생하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들에게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을 옮겨야 될 경우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방역당국과 대립했던 작년 한 해 동안 한국교회 모습은 팬데믹 상황 속에서 종교중독이 가져올 수 있는 가장 심각한 문제를 잘 보여주고요. 더 큰 문제에서는 팬데믹 사회 속에서 사회학적으로 보면 사회적 갈등이 굉장히 격해집니다.


왜냐하면 여러 가지 환경이 어려워지고 사람들이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면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망이 분출되고 충돌하게 되는데 사람들 욕망을 사회적 기제를 통해서 이것을 조율하고 사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되는데 종교중독은 사람들의 가장 기본적인 욕망을 종교적으로 정당화 해줍니다.


그래서 자신의 욕심이나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행동하거나 또는 타인을 억압하고 차별하는 것을 정당화하기 때문에 팬데믹 상황 속에서 종교중독 문제를 제대로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면 교회가 사회적 갈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심각하다고 볼 수 있죠.


ae26b0f4e82fd9e7746d75dc122fb349_1614712267_53.jpg
 

◇ 고석표 기자 : 그렇다면 이런 위험성이 있는데 종교중독을 치유하기 위해서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끝으로 말씀해 주십시오.


◆ 박성철 목사 : 개인적으로는 일단 종교중독이라고 하는 것, 모든 중독이 마찬가지지만 중독자들은 스스로 그런 생각을 합니다. 나는 이 물질로부터 혹은 나는 행위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이런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중독이 심해지는 것은 개인의 힘으로 그것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종교중독에 빠져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종교제반 요소에 집착하고 있다는 것, 그것은 종교적 본질과 관계없다라는 걸 인정해야 되는 거죠. 병든 사람이 치유받기 위해서 자신이 병들었다는 걸 인정해야 되는데 만약에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면 의사를 찾지 않을 것이고 또 치료법 찾지 않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종교중독이 다른 중독과 좀 다른 것은 뭐냐 하면 혼자 해결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단순히 개인의 결단의 문제가 아니고 종교라고 하는 것은 종교집단과 종교지도자와의 관계성 속에서 형성되는 것이기 때문에 종교중독 역시도 개인이 해결하고 싶다는 의지를 가진다고 할지라도 자신이 종교중독에 빠졌던 집단이나 지도자가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면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중독의 문제는 개인 차원에서 맡겨둬선 안 되고 교단 차원에서 이것을 지원하거나 종교병리학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종교집단에 대해서 사회연대적 차원에서 저항하고 비판하는 모습들이 함께 일어나야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기존에 한국교회가 종교중독의 문제를 깊이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저 이단에 빠지거나 아니면 종교병리학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교회공동체에 빠져 있는 사람들 보면서 안타까워하고 좋게 이야기하면 기도해주겠다 라고 끝나죠.


하지만 그런 차원에서는 해결되지 않고요. 교단 차원에서나 아니면 지역 교회들이 연대를 해서 이런 종교중독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가치를 심어주고 그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할 때 공동체 차원에서 지원해줄 수 있는 그런 노력들이 함께 될 때 종교중독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고석표 기자 : 종교중독에 대한 얘기 말씀 잘 들었습니다. 목사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박성철 목사 : 예.



[영상제작 : 이정우/최현/정선택]

[편집 : 서원익]


고석표 기자 spko@cbs.co.kr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598건 177 페이지
  • 이동환 목사 재판 연기... 재판부 기피신청 받아들여져
    CBS노컷뉴스 | 2021-03-02
     성소수자들을 위해 축복기도를 했다는 이유로 교단 재판 1심에서 정직 2년 처분이 내려진 이동환 목사의 항소심이 또 다시 연기됐습니다.이동환 목사측 변호인단은 총회 재판위원회가 비공개 재판을 결정한 것에 반발해 재판위원 전원을 기피 신청했으며,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이를…
  • 소강석 총회장, "교육부총리에 총신대 정이사 선임 문제 항의할 것"
    CBS노컷뉴스 | 2021-03-02
    [앵커]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오늘 총회실행위원회를 열고, 총신대 정이사 선임 과정에서 타 교단 여성 이사들이 선임된 것을 교육부에 항의하기로 했습니다.소강석 총회장은 오는 4일 유은혜 교육부총리를 직접 만나 교단의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송주열 기자의 보…
  • [파워인터뷰] 박성철 목사 (교회와사회연구소 소장) "기독교와 종교중독"
    CBS노컷뉴스 | 2021-03-02
    종교집단이나 지도자에게 집착 현상 보여자신의 욕망을 이뤄줄 종교지도자 맹신종교지도자 주물화 현상이 곧 우상숭배종교중독은 가짜뉴스를 종교적으로 정당화방역당국과 대립각 세우며 종교중독 심각성종교중독, 종교지도자,집단 관계에서 형성종교중독은 교단과 지역교회가 연대해 해결&l…
  • bb639a66bdad71bff8eca11a6255114c_1614639637_0228.jpg
    ‘104세 김옥라 명예이사장(각당복지재단)의 건강비결’
    크리스챤연합신문 | 2021-03-01
    각당복지재단 오혜련 회장, 김옥라 명예이사장, 라제건 이사장(왼쪽부터) ‘의지력과 호기심, 늘 감사하는 생활’'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존엄한 삶, 웰다잉 문화’ 주도하는 각당복지재단 기자간담회 매일 발표되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 이후에 전해지…
  • 서울 곳곳에서 3·1절 집회 강행...큰 충돌 없이 마무리
    데일리굿뉴스 | 2021-03-01
    3·1절인 1일 서울 곳곳에서 보수단체들을 중심으로 정부 규탄 집회와 차량 시위가 강행됐다. 광화문 등에서 열린 소규모 집회에 경찰력이 대거 배치되면서 충돌은 없었지만 집회 제한 인원 등을 놓고 일부 집회 참가자와 경찰 간 실랑이가 벌어졌다.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 설…
  • “102년 전처럼… 한국교회 통합과 통일 부르짖어야”
    국민일보 | 2021-03-01
    한교총, 3·1운동 102주년 기념예배“공동체 회복에 헌신” 선언문 발표‘33인’ 신석구 목사 후손 등에 감사패한교총 관계자들이 28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3·1운동 102주년 기념 예배'가 끝난 후, 무대 앞으로 나와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
  • 교회협, "분단 극복이 온전한 해방 이루는 길"
    CBS 노컷뉴스 | 2021-03-01
    - 낡은 제도와 관습 버리고 복음의 생명력 찾아야  -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한미연합군사훈련 양립할 수 없어 - 식민주의와 전쟁범죄 청산은 시대의 흐름  제102주년 3.1절인 1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앞 가로수에 태극기가 걸려 있다. 박종민 기자[앵커]3.1…
  • 전광훈 등 보수단체 집회 강행.."대통령, 패륜아" 막말도
    CBS노컷뉴스 | 2021-03-01
    [앵커]3.1절을 맞아 전광훈 목사 등 보수단체들이 반정부 광화문 집회를 강행했습니다.우려와 달리 대규모 집회 대신 곳곳에서 소규모 시위가 진행된 가운데, 전광훈 목사의 막말은 계속됐습니다. 오요셉 기자입니다. [기자]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는 3.1절 광화문. 보수단체…
  • [시사] 임시정부 주석 김구의 '광복군 공개 사열식' 사진 찾았다
    연합뉴스 | 2021-02-28
    1945년 中잡지, 태극기 들고 상하이 도착 환영하는 광복군 사진 실어독립기념관장 "광복군 통수권자의 유일한 공개 사열식 모습"(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백범 김구(金九·1876∼1949) 선생이 광복 직후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군 통수권자인 대한민국 임시…
  • 예장 총회문화법인, 부활절 캐럴 ‘영광의 어린양’ 발매
    크리스챤연합신문 | 2021-02-28
    ‘옹기장이, 백승남 교수가 작·편곡’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문화법인(이사장 손신철 목사, 사무국장 손은희 목사)이 주최하고 예장문화법인 허브가 주관하여 제작한 부활절 캐럴 앨범이 3월8일에 발매될 예정이다.이번 앨범에는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잘 알려진 부활절 찬송가 ‘무덤에…
  • “통일후 10년 안에 북한교회 세우는 골든타임 놓쳐선 안돼”
    국민일보 | 2021-02-28
    통일소망선교회, 26일 ‘북한교회 개척학교 서밋’ 북한에 교회를 개척할 사역자들을 양성하는 북한교회 개척학교가 시작된다. 북한선교단체 통일소망선교회(대표 이빌립 목사)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호텔코리아나에서 한국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해 ‘북한교회 개척학교 서밋…
  • 한교총, 3.1운동 102주년 기념예배..."평화통일 가교 역할해야"
    CBS노컷뉴스 | 2021-02-28
    방역수칙 준수 순서자 포함 50여 명 참석“3.1운동 사료, 독립운동가 행적 찾는 일 힘쓰자” 독려한국교회 선언문, “평화의 사도로서 적극 행동” 천명독립운동가 윌리엄 린튼, 신석구, 이필주 후손에 감사패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소강석, 이철, 장종현)이 28일 오후…
  • 윤종모 주교 "미래 살아남을 종교 뭘까…‘목마른 사슴’의 힌트"
    중앙일보 | 2021-02-26
    [백성호의 우문현답]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성공회 윤종모(71) 주교를 만났습니다. 윤 주교는 기독교 영성과 명상에 방점을 찍는 수도자이기도 합니다. 궁금했습니다. 그가 바라보는 ‘종교의 미래’는 어떤 것일까. 지난 인터뷰에 이은 2편입니다.     요즘 대부분…
  • [전문] 교회가 생명과 신앙의 본질 되찾는 3·1절을… NCCK 성명
    국민일보 | 2021-02-26
    이홍정 NCCK 총무. 사진=국민일보DB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26일 이홍정 총무 명의의 3·1운동 성명 ‘구각을 벗고 복음의 생명력을 되찾자’를 발표했다.NCCK는 다음 달 1일 3·1운동 102주년을 맞이하며 “한국교회가 무엇보다 먼저 생명과 신앙의 본질을…
  • 전광훈 목사 등 보수단체, 3.1절 장외집회 선언, 정작 교회는 ‘선긋기’
    뉴스M | 2021-02-26
    기자회견·신문광고 통해 참여 독려....사랑제일교회 ‘우리는 보수단체 아냐’보수단체인 국민특검조사단은 22일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정부를 맹비난하는 한편, 3.1절 집회를 예고했다. ⓒ 사진 = 지유석 기자전광훈 목사와 8.15비대위, 대국…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