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교 대상국 아직도 미국이 1위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한국선교 대상국 아직도 미국이 1위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한국선교 대상국 아직도 미국이 1위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리스천헤럴드| 작성일2021-03-19 | 조회조회수 : 3,461회

본문

KWMA & KRIM 공동조사 

A권역 다음 단일국가 최고



563a1ac3d228f420008fcb3a3a43465c_1616172493_11.jpg
선교단체의 재정을 묻는 질문에 59.2%만 답했다. 아직도 불투명한 곳이 상당수다.

한국에서 파송된 선교사들의 사역 대상국 중 단일국가로는 미국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선교사들이 개신교 종지국이라고 하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선교활동을 하고있는 셈이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2월 26일 발표된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와 한국선교연구원(KRIM)가 진행한 ‘2020 한국선교현황 보고’를 통해 알려졌다.


조사는 한국 내에 존재하는 국내 선교단체들과 국제 선교단체들, 교단에 소속되어 있는 단체들과 독립단체들 등 전체 233개 단체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2020년 현재 한국 선교사들은 168개국에서 2만 2,259명이 활동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상국에는 한국도 포함해 진행됐다.


사역 대상국 중 미국이 단일국가로는 가장 많은 선교사인 1657명(7.4%)이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선교사들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선교사 활동 비노출 국가들을 묶어 놓은 A권역으로 1943명(8.7%)이 사역 중이다. 미국 다음은 필리핀으로 1333명 5.9%로 나타났으며 일본이 1299명(5.8%), 태국이 951명(4.2%) 순으로 분석됐다.


대륙별로 보면 아시아가 1만 3659명(61.4%), 북미가 2076명(9.3%), 유럽이 1917명(8.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제 후진국들과 이슬람 국가들이 몰려있는 아프리카(1887명, 8.5%)와 중남미(1072명 4.8%), 중동(974명 4.4%), 남태평양지역(674명 3.0%)은 상대적으로 선교사들이 많지 않았다.


선교현지에서의 사역 유형별로 보면 교회개척이 9921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이 제자훈련으로 4962명, 선교동원 2,147명, 선교교육 1,794명, 어린이와 청소년 1,763명, 복지 및 개발 1,695명, 기타사역 1,63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 외 의료선교 711명, 문화와 스포츠, 순회전도, 성경번역관련, 행정, 문서와 출판, 방송과 미디어 등의 형태로도 활동하고 있었다.


2020년 은퇴 선교사 조사는 전체 139개 단체(조사 대상 단체 중 59.7%)에서 응답했다. 은퇴 선교사는 0.76%, 사역중단 선교사는 1.49%로 조사됐다. 이 기간 새로 파송되거나 허입된 선교사 비율은 2.49%로 아직까지 선교사 공급이 조금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2020년은 코로나19로 관리가 어려웠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 해의 수치 놓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며 “몇 년 추이를 지켜 봐야 좀더 정확한 수치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가장 민감한 선교단체 재정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 대상 단체들 중 59.2%인 138개가 답했다. 아직도 재정운영이 투명하지 않은 선교단체들이 상당수인 것으로 추정할 수 됐다. 재정상황을 응답한 단체들 중 지난해 10월까지의 상황을 직전해와 비교했을 때 42%, 58개 단체가 감소했다고 답했다. 34.8%인 48개 단체는 변화가 없다고 응답했다. 32개 23.2%만 증가했다고 답했다.


2년 이상 현지에서 사역하는 장기 선교사를 대상으로 분류했을 때 여자가 52.7%로 남자 47.3% 보다 많았다. 장기 선교사들 중 부부는 전체 89.4%로 가장 많았으며 독신은 10.6%로 조사됐다. 독신의 성별은 여자가 75.87%로 남자 24.13%에 비해 월등히 많았다.


이번 조사는 KRIM과 KWMA가 이전부터 별도로 각각 조사해 오던 것을 처음으로 단일화해 진행했다. 이전 조사기준을 적용해 진행했으며 선교상황 변화를 일부 반영했다. 조사는 온라인과 문서로 이뤄졌으며 2020년 11월 9일부터 12월 28일까지 받은 회신들을 분석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598건 172 페이지
  •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영적 리더십은?
    데일리굿뉴스 | 2021-03-20
    오늘날 한국교회는 사회적 공신력을 잃고, 반기독교 정서가 만연한 시대에 직면했다. 코로나19로 드러난 한국교회의 과제를 짚어보는 GOODTV 연중 특별기획 ‘주여, 이 땅을 치유하소서’ 23회에서는 한국 교회 리더십의 현주소와 이 시대가 요구하는 영적 리더십은 무엇인지…
  • 미디에이터연구소, 제1회 논문 공모 진행
    데일리굿뉴스 | 2021-03-19
    ▲제1회 미디에이터연구소 논문공모 포스터. (사진제공=미디에이터연구소) 미디에이터교회 부설 M연구소가 ‘한국교회의 위선’이란 주제의 논문을 공모한다. 한국교회에 퍼진 ‘위선’의 문제를 두고 함께 진지하게 고민하며 해결책을 찾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연구소는 사단법인 …
  • 예배당 없는 교회의 특이한 예배 현장
    데일리굿뉴스 | 2021-03-19
    미래에는 어떠한 상황의 환경이 만들어질지 몰라 다방면의 예배를 연구·기획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기존 주일 대면예배가 어려운 시점에서 성도들이 쉽게 예배를 포기 하지 않도록 함으로 잠자는 믿음이 없어야 …
  • GMS, 미얀마 선교사 4가정 '긴급철수'
    기독신문 | 2021-03-19
    치안 위태 긴급철수 권고..."평안 위해 기도 요청"본부 숙소 지원..."안전 최우선, 긴밀히 대응할 것"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이성화 목사·GMS) 미얀마 선교사 4가정이 미얀마 사태가 악화됨에 따라 19일 긴급철수했다. GMS 선교사들은 2월 1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
  •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운동 전국 교회로 퍼진다
    국민일보 | 2021-03-19
    혈액수급량 크게 부족해 위기 상황현재 30여 교회 참여… 5월까지 연장한국교회 전체로 확대해 동참 요청사귐과섬김 관계자들이 18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뒤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최성은 주승중 유기성 목사, 신국원 총신대 명예교수, 지…
  • 563a1ac3d228f420008fcb3a3a43465c_1616172493_11.jpg
    한국선교 대상국 아직도 미국이 1위
    크리스천헤럴드 | 2021-03-19
    KWMA & KRIM 공동조사 A권역 다음 단일국가 최고선교단체의 재정을 묻는 질문에 59.2%만 답했다. 아직도 불투명한 곳이 상당수다.한국에서 파송된 선교사들의 사역 대상국 중 단일국가로는 미국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선교사들이 개신교 종지국이라…
  • 2021부활절 연합예배, 최소인원만으로 열린다
    NEWS M | 2021-03-19
    한교총·NCCK 예배계획 발표, 변수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진보 성향의 NCCK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다음 달 4일 부활절 새벽예배를 드린다고 발표했다. ⓒ 사진 = 지유석 기자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 ‘제주4.3 진압책임’ 조병옥 동상, 상반기 중 철거
    NEWS M | 2021-03-19
    지역 시민단체 행적 들어 철거 압박, 조병옥 개신교인이기도천안시 병천면 아우내독립만세 기념공원엔 병천 아우내 4.1만세운동을 기리는 '그날의 함성' 조형물이 안치돼 있다. ⓒ 사진 = 지유석 기자제주4.3 당시 사건 초기 진압 명령권자였던 조병옥 경무부장(1894~19…
  • "아시아교회, 코로나19 극복 위해 함께 기도해야"
    한국기독공보 | 2021-03-18
    CCA, 5월 16일 '아시아주일' 앞두고 연대 요청CCA가 주관하는 아시아주일 예배가 오는 5월 16일 온라인으로 드려질 예정이다."우리에게 굳은 믿음을 허락하사 회복의 약속을 신뢰하게 하소서. 당신이 구세주요 피난처임을 믿으며 이 큰 두려움을 이겨내게 하소서."아시…
  • CGNTV와 함께 ‘사순절 회개기도회’에서 만나요!
    크리스챤연합신문 | 2021-03-18
    CGNTV ‘한국교회 사순절 회개기도회’ 생방송 주관CGNTV(이응경 대표)가 ‘한국교회 사순절 회개기도회 <내가 주님을 못 박았습니다>’로 한국교회 성도들과 함께 사순절을 기념한다.요한복음 19장 15절과 사도행전 2장 36절 말씀에 따라 ‘내가 주님을 못…
  • 여성안수·여성이사 없고, 강도권마저 배제
    아이굿뉴스 | 2021-03-18
    ■ 폐쇄성 짙어지는 합동총회 ② 여성 차별총신대, 교육부 권고 무시하고 여성이사 배제총회측 “교단과 학교 신앙 정체성 위배” 주장예장합동총회와 총신대학교는 정이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타교단 여성이사 3명이 선임된 데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수년째 내홍을 겪으며 교육…
  • "권사님, 교회방문 숨기세요" 코로나19 확산 유발 목사 벌금형
    연합뉴스 | 2021-03-18
    신도 가족까지 감염돼 1명은 사망…법원 "모범은커녕 범행 교사"목사 부부도 확진…아내 역시 역학조사관에게 거짓말했다 벌금문 좀 열어주세요[연합뉴스 자료 사진](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에게 교회 방문 사실을 숨기도록 …
  • "전화 한 통으로 헌금" KT, 스마트헌금콜 서비스 출시
    연합뉴스 | 2021-03-18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비대면 종교활동이 활발해지자 종교 후원금을 계좌이체 없이 전화 한 통으로 낼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됐다.KT[030200]는 천주교, 개신교, 불교 등 종교단체에 대한 후원금을 휴대전화,…
  • 경찰, '화염병 투척' 사랑제일교회 신도 등 3명 구속
    연합뉴스 | 2021-03-18
    사랑제일교회 강제집행, '연기'[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11월 26일 새벽 명도집행이 시작된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 안쪽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 2020.11.26(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지난해 11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명도집행 당시 철거를…
  • 코로나에도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캠페인에 4천750명 참여
    연합뉴스 | 2021-03-18
    전국 15개 교회 모임 '사귐과섬김' 주도…"'피로 나누는 사랑' 실천하길"코로나에도 교계 헌혈캠페인에 4천750명 참여(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 속에도 작년 성탄절 때부터 전국 15개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진행된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 …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