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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한국루터회 제52차 정기총회…"우리는 옳음 위해 몸부림치는 루터의 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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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S노컷뉴스| 작성일2022-10-10 | 조회조회수 : 2,2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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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교 제52차 정기총회,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중앙루터교회에서 개회

이홍렬 증경총회장, "루터의 후예로서 올 바른 삶 살아야 한다" 강조

회무 기타안건 '교단 내분 사태' 징계 논의 관심

김은섭 총회장, "예수 안 하나되는 것 예수님의 명령" 화합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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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한국루터회 제52차 정기총회가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소월로 중앙루터교회에서 시작했다.  


기독교한국루터회 제52차 정기총회가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소월로 중앙루터교회에서 시작했다. 


기독교한국루터회(총회장 김은섭 목사) 제52차 정기총회가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소월로 중앙루터교회(최주훈 목사)에서 열렸다.

 

기독교한국루터회 정기총회 개회예배는 김은섭 총회장을 비롯해 예배 순서자들이 입장한 뒤 촛불점화로 시작했다.

 

60여 명의 총회 대의원들은 루터교회가 마르틴 루터의 후예로서 정도(正道)를 지키며 교회와 사회에 소망을 주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이홍렬 증경총회장은 개회예배 설교에서 "목사는 하나님의 의를 추구해야 한다"며, "목회자가 추구하는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는 바로 올바름, 옳은 것, 정도의 삶"이라고 말했다.

 

이홍렬 증경총회장은 이어 "하나님의 의를 추구하는 삶이 고통스럽고 외로울 수 있지만, 우리는 옳음과 바름을 위해 몸부림쳤던 루터의 후예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의를 위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개회예배는 기독교한국루터회 총회 전통에 따라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 당시 작사·작곡한 '내주는 강한 성이요' 찬송가를 부르고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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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한국루터회 김은섭 총회장이 총회 대의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개회예배 후에는 제52회기 교단 예·결산과 교단 현안을 논의하는 회무처리에 돌입했다.

 

회무처리 시간에는 지난 2018년부터 3년 넘게 계속된 총회 내분 사태에 대한 관련자 징계 논의도 기타 안건 토의로 다뤄질 전망이다. 

 

진영석 전 총회장은 지난 2017년 총회장으로 취임한 뒤 1년 동안 특정인들에게 규정에 어긋나는 재정지원을 한 것이 드러나 임기 4년을 못 채우고 1년 만에 불명예 해임 된 바 있다.

 

그러나 진영석 전 총회장은 이에 불복해 총회 측과 사회법적 소송을 이어갔다. 총회 유지재단 측도 진영석 총회장 해임과 함께 임원회 전체가 해임되거나 사임되자, 새로운 총회 임원회를 이사로 받아들이지 않고 독자적인 이사회를 꾸려 총회 측과 대립각을 세워왔다.

 

루터교단 내홍은 지난해 제51차 총회에서 진영석 전 총회장을 출교한데 이어 올해 3월 법원이 총회 측 손을 들어주면서 법적 논란은 사실상 종지부를 찍은 상태다.

 

교단 내분 사태를 수습하고 지난해 4년 임기 총회장에 취임한 김은섭 총회장은 회무 처리에 임하는 총대들에게 '예수 안에서 하나'되는 루터란(루터교인)을 강조했다.

 

김은섭 총회장은 "법적인 소송이 끝이 나고 그에 따른 징계도 실행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지만 여전히 갈등과 분열의 앙금이 남아있다"며, "예수 안에서 하나가 돼야 하는 것은 우리가 피할 수 없는 예수님의 명령"이라고 말했다.

 

김은섭 총회장은 또, "루터교회가 우리 사회에 소망을 주기 위해 사회적 소통을 강화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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