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사랑의교회, 웨슬리연합전도대 발대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국민일보|
작성일2021-07-16 |
조회조회수 : 2,685회
본문
감리교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웨사본·대표회장 홍성국 목사)가 15일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원주사랑의교회(전찬돈 목사)에서 ‘웨슬리연합전도대 발대식 감사예배’를 드렸다.
웨사본 관계자들과 원주사랑의교회 성도들로 이뤄진 웨슬리연합전도대(대장 이상윤 목사)는 발대식 후 교회 인근 거리에서 ‘오병이어 기적의 옥수수 전도’ 행사를 열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길거리 전도에 나섰다.
이상윤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전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선 나눔 사역만큼 전도도 중요하다”면서 “대면 전도가 어려워질 현실에서 원주사랑의교회와 연대하며 옥수수를 매개로 예수 복음을 전하고, 새로운 교우를 맞이하려 한다”고 사역의의를 밝혔다.
전찬돈 목사는 “교회 인근 공공기관 직원만 7000명에 이른다”면서 “옥수수를 나눠주며 그리스도의 사랑도 전하는 이 사역으로 많은 영혼이 따뜻한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찾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웨슬리연합전도대는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마다 교회 인근 사거리를 중심으로 옥수수 전도사역에 나설 계획이다.
웨사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감리교신학대, 목원대, 협성대 학생들에게 한 끼를 지원하며 다음세대와 감리교회 공동체성 회복을 꾀했던 ‘오병이어 기적의 도시락’ 사역의 연장 선상에서 이번 사역을 진행 중이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관련링크
-
국민일보 제공
[원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