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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동일교회 이수훈 목사 "출산장려 15년만에 주일학교 360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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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파워| 작성일2021-10-04 | 조회조회수 : 3,2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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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성시화운동본부 주최 출산장려세미나에서 교회의 출산돌봄과 대안교육 성공 사례 소개

 


평택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배창돈 목사)가 주최한 2021평택성시화 출산장려 제1차 세미나가 3일 오후 7시30분 평택순복음교회(담임목사 강헌식 목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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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배창돈 목사)가 주최한 2021평택성시화 출산장려 제1차 세미나에서 발표하는 이수훈 목사(당진동일교회)     © 뉴스파워

 

김정덕 목사(평택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영신중앙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세미나는 박종승 목사(이사, YMCA 대표회장)가 대표기도를 했다.


박 목사는 “어느 때부터인가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그쳤다.”며 “정부가 저출산문제를 바르게 인식하고, 출산보조금, 양육비 지원, 육아휴직 등 효과적인 출산정책을 펼치게 하소서. 또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출산장려운동이 우리로부터 일어나게 하시고, 생명사랑 출산운동이 일어나게 하소서.”라고 간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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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승 목사(이사, YMCA 대표회장)가 대표기도를 인도하고 있다.     © 뉴스파워

 

이어 배성업 목사(평택성시화운동본부 서기, 평택온사랑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대표회장 이수훈 목사(당진동일교회)가 “수가 많으면 기업을 주고”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집, 직장이 안전해야 한다. 또한 교육의 문제와 출산과 돌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회가 교육과 돌봄을 담당해야 한다.”며 “국가는 시설과 운영비를 교회에 지원해야 한다. 교회의 신실한 여자 집사님과 권사님들이 두 시간까지 아이들을 돌보도록 한다. 그러면 5명의 여성도가 17~18명의 아이들을 돌볼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지금으로부터 5년이 마지막 기회다. 50대가 560만 명, 60대가 570만 명 정도다. 그런데 30대는 300만 명으로 떨어진다.”며 “진짜 제조와 생산에 필요한 것은 사람이 필요하다. 그런데 출산율이 낮아지면 외국인들을 데려와야 한다. 그런가하면 고령화가 되면서 생산기관 운영자도 없어진다.”며 출산장려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대책이 없다.”며 “그런데 교회만 아이들을 낳고, 아이들을 돌볼 수 있다. 교회가 3년만 이 일에 전념하면 다시 출산율이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동일교회의 출산운동을 소개했다. 이 목사는 “동일교회를 개척하고 산속에서 어린이집을 시작했다. 아이들을 시간제한 없이 아무 때나 맡길 수 있도록 하면서 돌보기 시작했다. 친정어머니의 마음과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돌보기 시작했다.”고 했다.


특히 “3명은 낳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랬더니 3명에서 5명까지 낳았다. 15년 후 당진시 출생자 중 12.3퍼센트가 우리교회 성도들이 낳았다.”고 소개했다.


동일교회가 아이들을 위해 방과후교실인 비전스쿨과 대안학교를 운영하게 된 것도 소개했다. 이 목사는 “6년 동안 교회 방과후교실을 다니면 영어를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했다. 1인 1악기와 수학을 공부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교회가 산속에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혼자 걸어서 집에 갈 수 없기 때문에 수요예배와 금요철야 기도회까지 참석을 하면 부모들이 데리러 온다. 그러다가 아이들과 함께 예배에 참석한다. 지금은 240명이 공부하고 있으며, 주일학교만 3,600여 명이 있다.”며 “교회가 출산돌봄과 교육을 감당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한발을 내딛어야 한다.”며 “충남도가 조례를 만들어 엄마들 7명이 아이돌봄센터를 비영리 등록해서 아이들을 맡으면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다. 그런데 교회가 돌봄시설기관에서 빠져 있어서 포함시키려고 한다.”고 말했다.


특히 “아이들이 출생하면 교회가 돌봄과 대안교육 20년 동안 키우면 확실한 우리의 아이들을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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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가 사역보고를 하고 있다.     © 뉴스파워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사역보고를 했다. 김 목사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한동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교회 대안학교 설립을 추진해왔으며, 오는 7일 한동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아름다운 선거 협업사업에 참여해 19단체 중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며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선에서도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다. 정치를 혐오하면서 무관심하지 말고, 신앙과 양심의 표를 적극적으로 행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목사는 “낙태, 자살, 산업재해, 아동학대, 가정폭력, 노인학대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명경시풍조를 극복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생명존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여 생명존중의식을 심어야 한다.”며 “대선 후보들에게 한국교회 총의를 모아 기독교공공정책을 제안하여 답변을 받아 발표하고, 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본부장 이준철 장로의 광고에 이어 강헌식 목사(평택성시화운동본부 2대 대표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2차 세미나는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CBS 김진오 사장을 강사로 초청해 안중교회(담임목사 윤문기)에서 진행한다. 제3차 세미나는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에 대광교회에서 진행한다.


김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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