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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정신 이어받는 한국교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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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S노컷뉴스| 작성일2023-03-01 | 조회조회수 : 2,2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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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한국교회총연합, 3.1절 기념예배 드리고 나라 위해 기도

이영훈 목사, "선조들의 결단과 희생 정신이 운동의 핵심"

이순창 목사, "그리스도인은 아름다운 애국자의 삶 살아야"

민족화합기도회도 삼성제일교회에서 3.1절 기념예배 드려

최이우 목사, "어려운 시기 하나로 뭉쳤던 3.1 정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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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 이영훈 대표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앵커]


3.1절 104주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기념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에 참석한 이들은 3.1 정신을 되새기며 나라와 민족의 번영을 위해 함께 기도했습니다.


이승규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104년 전 독립 운동을 이끌었던 민족대표 33인 중 16명이 기독교인이었습니다. 3.1 운동 당시 많은 기독교인이 신앙의 결단으로 일제에 항거했습니다.


한국교회가 불의에 항거한 신앙 선배들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3.1절 기념예배를 드렸습니다. 한국교회총연합은 3.1절 1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기념예배를 드리고, 나라와 민족의 번영을 기도했습니다.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기념사에서 "나라와 민족을 사랑했던 독립투사들의 정신을 본받아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한국교회가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영훈 목사 /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당시 기독교 인구는 전체 인구의 2%가 되지 않는 소수였습니다. 그분들의 결단과 희생적 헌신이 운동의 핵심이 됐습니다. 한국교회는 위태로운 시기에 선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한 이들의 희생 때문에 나라와 민족의 명운을 함께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갖고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이순창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자주 독립을 위해 앞장선 한국교회 선배들처럼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는 한국교회가 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순창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이제 3.1운동 104주년을 맞이하는 이때에 우리 그리스도인은 국가를 사랑하는 사람, 이 땅의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사랑하며 나가는 아름다운 애국자의 삶인 줄로 믿습니다."


한교총은 이어 성명서를 발표하고, 평화와 통일을 강조했습니다. 한교총은 "3.1 만세운동 104주년과 정전 70주년을 맞았지만, 한반도는 여전히 대립과 분쟁의 현장"이라며 "남북 당국자 대화로 민족 공존과 통일의 대로를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철 감독회장 / 기독교대한감리회

"우리는 저출산 극복을 가장 긴급한 과제로 기도하며, 한반도의 비핵화와 당국자 간의 대화로 민족 공존과 통일과 부흥의 대로를 열어가야 한다고 믿는다."


한교총은 또 "한국교회가 평화통일의 길을 여는 길잡이 역할을 해야 한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자"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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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부터 꾸준하게 3.1절 기념예배를 드려온 민족화합기도회도 삼성제일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지난 1998년부터 꾸준하게 3.1절 기념예배를 드려온 민족화합기도회도 삼성제일교회에서 기념예배를 드렸습니다.


종교교회 최이우 목사는 설교에서 "심각한 분열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에 가장 필요한 건 어려운 시기에 하나로 뭉쳤던 3.1 운동 정신"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이우 목사 / 종교교회

"이 민족 정신 이 3.1 운동 정신이 만약 다시 살아난다면 대한민국은 이념도 지역도 학연도 모든 것을 초월하는 위대한 일치된 민족으로 일어설 수 있을 것입니다."


예배에 모인 이들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를 위해 ▲평화통일의 새 역사를 위해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각각 기도했습니다. 기념예배에 참석한 이들은 지금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건 화합이라며,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노력하자고 다짐했습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

영상 기자 정선택 최내호 영상 편집 김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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