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이다' 조성현 PD가 말하는 꼭 알아야만 하는 진실은?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나는 신이다' 조성현 PD가 말하는 꼭 알아야만 하는 진실은?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나는 신이다' 조성현 PD가 말하는 꼭 알아야만 하는 진실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3-03-09 | 조회조회수 : 2,604회

본문

“사이비는 삶의 기쁨을 죄로 둔갑시켜”

“다큐 3부까지만이라도 꼭 보셨으면”

 


40cc9ddde3a4195612f8fbbc225b1567_1678386886_4465.jpg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영상 갈무리.(넷플릭스 제공)


[데일리굿뉴스] 장세인 기자 = JMS 등 이단·사이비종교 실상을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가 국내외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JMS 정명석 교주의 추가 성범죄 고소 사건에 대해 검경의 협력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나는 신이다’의 공개가 사건 수사에도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지난 3일 넷플릭스는 8부작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공개했다. ‘나는 신이다’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교주를 포함해 오대양 사건 박순자, 아가동산 김기순,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등 자신을 신이라 칭하는 이단·사이비종교 교주 4명의 범죄 사실을 적나라하게 전한다.


‘나는 신이다’를 제작한 조성현 MBC PD는 기획의도에 대해 “성적학대, 아동학대, 노동력 착취 등의 피해가 얼마나 크고 광범위한지 알리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일이 전혀 없었다고 얘기하는 (JMS) 내부에 있는 사람들이 가장 첫 번째로 염두에 뒀던 시청자 층”이라며 “한번 듣고 판단해봐라. ‘이 사람은 진짜로 메시아가 맞나?’ 라는 의구심이 든다면 그것만으로도 좋겠다”고 전했다.


조성현 PD는 취재하면서 느낀 교주 4명의 공통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 PD는 “사이비의 가장 공통적인 특징 중에 하나가 삶의 기쁨들을 죄로 만들어버리는 것”이라면서 “남자가 여자를 만나고 그들이 사랑해서 애를 낳고 그런 일상에서의 사소하고 모두가 누려야 할 행복들을 죄로 둔갑시킨다”고 말했다.


조성현 PD에 따르면 JMS 측은 2년의 다큐 제작기간 동안 제작진과 피해자들에 협박을 가해왔다. 조 PD는 혹시 모를 습격에 대비해 늘 3단봉과 전기충격기를 소지했다고 전했다.


JMS 측은 ‘나는 신이다’ 공개에 앞서 방영을 막아달라며 방송금지 가처분신청도 냈다. 판결문에 따르면 JMS 측은 “이 사건 프로그램은 제보자들의 일방적인 진술과 이에 부합하는 듯한 사진 등에 의존하여 마치 채권자(JMS·정명석) 정명석의 교도들에 대한 성추행 등이 사실인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고 했다.


법원은 지난 2일 이를 기각했다. 법원은 “채무자(MBC)는 상당한 분량의 객관적 및 주관적 자료들을 수집한 다음 이를 근거로 이 사건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까지 채권자(JMS·정명석)들이 제출한 자료들만으로는 이 사건 프로그램 중 채권자들에 관련된 주요 내용이 진실이 아니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6일 대검찰청에서 정 교주의 공판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범행에 상응하는 엄정한 형벌이 선고되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40cc9ddde3a4195612f8fbbc225b1567_1678386843_0882.jpg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영상 갈무리.(넷플릭스 제공)


다큐가 공개된 지난 3일 이후, 정명석 교주의 범행이 재조명되면서 여론 또한 들끓고 있다.


JMS를 떠난 사람들의 모임인 온라인 카페 ‘가나안’에는 다큐 공개 5일이 지난 현재(8일) 약 560개의 새 게시글이 올라왔다. “메이플(피해자)님 용기에 저도 글을 쓰게 되네요”, “jms를 떠난 제 경험을 여기에 적습니다”, “탈엠고민하고 있는 청년부입니다. 조심스럽게 질문드려봅니다.” 등의 제목으로 글이 등록됐다.


시청자들은 신앙 유무와 상관없이 이단의 폐해가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다큐멘터리의 표현 방식이 지나치게 자극적이었다거나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됐다는 등 다양한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6화까지 봤다는 조인경(42) 씨는 “(사이비종교에 빠진 사람들이) 보면 뭔가 좀 다른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어 긍정적으로 봤다”면서 ”사실 이해를 못했었다. 사람들이 왜 거기에 빠질 수 있는지”라고 말했다.


교회를 다니는 이종관(43) 씨는 “자극적인 내용들이 아주 많이 담겨 있어서 이단의 실체나 만행들에 대해서는 잘 알기 쉬웠다”면서 “성경적으로 어떻게 해서 이단이 됐는지 그 근거 제시가 없었던 것은 조금 아쉬웠다”고 시청 소감을 남겼다.


조성현 PD는 ‘나는 신이다’에서 자료를 적나라하게 공개한 것에 대해 “실제의 10분의 1 정도로 편집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방송이다 보니 한계가 있는데 "실제로는 피해자들의 증언을 듣고 혈뇨를 봤을 정도"라고 전했다.


40cc9ddde3a4195612f8fbbc225b1567_1678386864_494.jpg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영상 갈무리.(넷플릭스 제공)


조 PD는 “그걸(피해자의 사진 등 증거자료) 다 가리면 어떻게 나올까. 조금의 틈만 보이면 그들은 방어논리를 만들고 또 다시 그 안에 있는 교도들을 세뇌시키고 이것은 성적인 관계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3부까지는 버티고 봐주셨으면 좋겠다. 도대체 왜 보기 힘든 이런 내용들을 보라고 강요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보는 분들을 불편하게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정말 꼭 알아야만 하는 진실이고 반복되거나 외면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5,466건 118 페이지
  • '나는 신이다' 조성현 PD가 말하는 꼭 알아야만 하는 진실은?
    데일리굿뉴스 | 2023-03-09
    “사이비는 삶의 기쁨을 죄로 둔갑시켜”“다큐 3부까지만이라도 꼭 보셨으면”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영상 갈무리.(넷플릭스 제공)[데일리굿뉴스] 장세인 기자 = JMS 등 이단·사이비종교 실상을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 40cc9ddde3a4195612f8fbbc225b1567_1678386308_1762.jpg
    컴패션, 한국교회와 함께 하는 평화통일 사명 재확인
    CBS노컷뉴스 | 2023-03-09
    핵심요약 컴패션, 지난 10년간 164개 교회와 협력해 북한사역 펼쳐와'북한사역 2.0' 발표…개방 시나리오에 따른 다양한 방안 마련"통일에 대한 다음세대 인식 현저히 낮아…동력 유지해나가야"오는 6월, '북한 사역주간' 캠페인 진행 [앵커]남북 관계가 경색된 …
  • 3.1절 일장기 게양의 주인공은 '미주 출신' 목사?
    NEWS M | 2023-03-09
    지난 3.1절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 일장기를 게양해 물의를 빚자 온갖 요설(饒舌)과 궤변(詭辯)으로 자기 합리화를 했던 사람이 세종시 새샘교회 이모 목사로 밝혀졌다. 그는 3월 5일 설교 유튜브 방송에서 일장기를 게양한 사람을 옹호하면서 자신이 아닌 척 했지만 jtb…
  • 법원 출두한 ‘세계 최대 예수상 사기의혹 핵심 황학구, 혐의 완강 부인
    NEWS M | 2023-03-09
    사기·사문서 위조 등 혐의에 ‘묵비권’ 행사, 천안시청 처분에 강한 불만 표시하기도  한국기독교기념관 사업을 두고 기획사기 의혹이 이는 가운데 이 사업의 중심 인물인 황학구 이사장이 7일 오전 대전지방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 사진 = 지유석 기자한국기독교기념관 사…
  • 아가동산을 거슬러 올라가면 삭발교와 나체교를 만난다
    NEWS M | 2023-03-09
    ‘나는 신이다’를 보며 김현봉이 떠 올랐다. 2018년 수운회관에서 열린 이교부 통일 강연회. 사진 출처 : 고순계 한겨레 주주통신원 사진자본에 비례하는 교세가 사탄이다. 대형교회는 과연 그들에게 돌을 던질 수 있을까?어린 시절 연세대 뒷 산과 접한 동네에 살았다. …
  • ‘부자세습’ 명성교회 승소에 “세습반대운동 여기서 끝이 아니다”
    데일리굿뉴스 | 2023-03-08
    [데일리굿뉴스] 김혜인 기자 = 명성교회가 김하나 목사의 대표 자격을 둘러싸고 벌어진 소송에서 최종 승소하자, 세습반대 운동을 펼쳐온 교회개혁실천연대와 원고측은 “재판은 끝났지만 세습반대운동은 끝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8일 교회개혁실천연대는 ‘명성교회 대법원 …
  • 美서 시작된 캠퍼스 부흥의 물결, 韓으로 이어져
    데일리굿뉴스 | 2023-03-08
    한세대, 학생 자발 기도모임 시작연세대, 예배와 기도운동 벌여숭실대, 모든 구성원 부흥 열망 ▲한세대학교 학과별 기도모임 리더들이 기도하고있다. ⓒ데일리굿뉴스한세대, 학생 자발 기도모임 시작한세대학교는 지난 7일 전교생이 함께 예배하며 한 학기의 시작을 알렸다.예배 …
  • 반 JMS 활동가 신상정보 흘린 검사, 지금은 어디에?
    NEWS M | 2023-03-08
    [연속리뷰 ②] ‘나는 신이다’ 2편 ‘JMS, 적색수배 메시아’세계적인 OTT 서비스 ‘넷플릭스’가 지난 3일 공개한 다큐멘터리 8부작 ‘나는 신이다’가 화제다. JMS 정명석, 오대양 집단살인사건,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등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종교집단의 속…
  • [단독] 신천지 '10만 수료식'에 등장한 국민의힘 정치인들
    CBS노컷뉴스 | 2023-03-07
    신천지가 지난해 11월 대구 스타디움에서 10만명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이 참석해 신천지와 이만희 총회장을 찬양해 논란이 예상된다. (사진 = 신천지측 홍보물 캡쳐) [앵커]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위축됐던 신천지가 방역법 위반이나 법인…
  • 교회라더니 업체가?…'3.1절 일장기 목사' 교회 실체 불투명
    CBS노컷뉴스 | 2023-03-07
    "주민도 모르는 교회" 세종시 S교회 찾아가보니S교회 등록 기관?…정통 교회 연합기관 명칭과 달라  [앵커]3.1절에 일장기를 걸어 논란이 됐던 한 시민의 직업이 목사로 밝혀져 사회적 비난 여론이 더 커졌습니다.그런데 CBS 취재진이 해당 교회를 찾아갔지만 교회…
  • 강제동원 정부해법에 '긴급 시국선언'…"제2의 국치일"
    CBS노컷뉴스 | 2023-03-07
    핵심요약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등 시민사회, 긴급 시국선언"일제의 반인도저 범죄행위에 면죄부… 피해자들의 고통 무시""우리 헌법의 근본 질서 정부가 스스로 훼손… 삼권분립 위반""미래청년기금, 미래세대 식민화하려는 음모"강제동원 피해자들, "일본 책임 없는 배상금, 굶…
  • 검찰총장, "JMS 정명석 엄정한 형벌 선고되도록 최선 다하라"
    데일리굿뉴스 | 2023-03-06
    신도 또 성폭행 혐의로 지난해 구속 기소…추가 범행 수사 중가처분 기각 끝 '나는 신이다' 다큐로 악행 다시 파장 ▲이원석 검찰총장.(사진출처=연합뉴스)이원석 검찰총장은 6일 최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로 또다시 공분을 사고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
  • 한기총 제28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취임
    컵뉴스 | 2023-03-06
    “공의로운 한기총의 모습으로 세상에 길과 등불이 되길”“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한기총으로…연합정신 이어가겠다”“분명한 성경적 메시지 전하며 기독교정신 계승하는 교육 모델 만들 것”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3년여간의 임시대표 체제에 종지부를 찍고 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
  • 한국교회, 코로나19 딛고 회복세 '완연'
    데일리굿뉴스 | 2023-03-06
    한목협-목데연, 2일 분석 리포트 공개장년 예배의 경우 약 90% 회복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이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신앙의식 조사를 5년만에 발표했다. ⓒ데일리굿뉴스코로나19로 침체를 겪던 한국교회가 올해부터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한국기독교목…
  • [AI의 습격, 교회는]① 챗GPT 열풍에 ‘AI 윤리’ 수면 위로
    데일리굿뉴스 | 2023-03-06
    혐오나 차별, 정보 오류 등 부작용"AI 윤리 기준·가이드 마련해야" 챗GPT 열풍 속 'AI 윤리'를 둘러싼 논쟁에 불이 붙었다. AI의 윤리의식과 편향된 정보 등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 시대에 대한 준비는 이제 사회를 넘어 한국교회도 반드시 선행해야 할 …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