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세계선교대회 내년 7월 워싱턴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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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민일보|
작성일2021-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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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C ‘예수 온 인류의 소망’ 주제 선교 전략 모색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는 내년 7월 미국 버지니아주 센터빌의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류응렬 목사)에서 ‘예수 온 인류의 소망’을 주제로 제9차 한인세계선교대회(사진)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회를 위해 준비위원회도 조직했다.
KWMC는 미국 내 한인교회와 선교사 모임이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후원을 받아 1988년 제1차 한인세계선교대회를 연 뒤 4년마다 한인 선교사를 비롯해 선교 동반자인 목회자 신학자 평신도 등 4000~5000명이 한 곳에 모여 세계 복음화를 위한 과제를 고민했다.
9차 대회는 선교사, 목회자와 선교 담당자 1000여명이 참석해 교회와 선교사, 선교사와 선교사간 네트워크 구축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또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격변하는 세상 속에서 실제적인 선교사역 개발에도 나선다. 현재 선교가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이며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점검하고 선교 사명을 재무장할 계획이다. 대회는 현장 선교사 200명, 미국 등 미주 국가에서 사역 중인 평신도 선교 지도자와 목회자 500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대를 아우르기 위해 MZ세대인 300명의 선교사 자녀도 함께한다.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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