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넘어선 신앙적 연대…한일 교회, 협력의 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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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일본복음동맹과 선교협력 협약

(한교총 제공)
[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한국과 일본 교회가 신앙 안에서 하나 됨을 확인하고, 선교적 연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대표회장 김종혁 목사)과 일본복음동맹(JEA)은 3일 도쿄 JEA 사무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신앙에 기반한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북아 평화와 복음 전파라는 공동 사명 수행 ▲이단·사이비 단체에 대한 공동 대응▲ 정기적 교류와 선교 전략 모색 ▲상호 존중을 통한 지속 가능한 협력 등에 나선다. 교류 수준을 넘어, 신학적·실천적 연대를 약속한 셈이다.
김종혁 한교총 대표회장은 협약식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는 국경이 없다"며 "한국교회와 일본교회가 형제로서 다음 세대에 복음을 전하고, 열방에 함께 교회를 세우는 꿈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화로운 미래를 여는 길은 결국 복음을 아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미즈구치 이사오 JEA 이사장은 "복음을 기반으로 양국 교회가 선교적으로 협력해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며 "특히 활발히 활동하는 한국교회를 배우며 일본교회도 부흥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 기독교 140주년·대한민국 광복 80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계기로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신뢰를 쌓아온 흐름 속에서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한교총에서 김종혁 대표회장(예장합동 총회장), 박병선 공동대표회장(예장합신 총회장), 정태진 상임회장(예장고신 총회장), 이상규 상임회장(예장개혁 총회장)이 참석했으며, JEA에서는 미즈구치 이사오 이사장, 이시다 토시노리 직전 이사장, 이와가미 타카이토 총주사, 캄베 신임 총주사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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