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대신 60회 총회서 신임총회장 정정인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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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으로 제자 삼으라' 슬로건 아래 제자 삼는 사역 주력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서'주일 오후예배서 교육 추진키로
[데일리굿뉴스] 조종환 선교기자= 대한예수교 장로회 대신측 제60회 총회(총회장 강대석 목사)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평창에서 ‘성령으로 제자 삼으라’(마 28:19~20)는 주제로 개최됐다.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총회는 총 재적 370명 중 301명의 대의원들이 출석했다.

▲예장 대신 제60회 총회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평창에서 개최됐다.ⓒ데일리굿뉴스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정정인 목사(한빛장로교회)의 사회와 총회장 강대석 목사(청운교회)의 설교로 드려졌다. 강 목사는 설교에서 “이번 총회는 우리 교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다. 다음 세대를 향한 사명과 선교의 열정을 다시금 불태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외빈으로는 예장 고신·합신총회,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총회 등 교단들과 한국교회총연합,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 등의 기관에서 대표자 및 총회장, 총무들이 찾아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정인 목사(예장 대신 총회장)ⓒ데일리굿뉴스
임원선거를 통해 신임총회장으로 당선된 정정인 목사(한빛장로교회)는 소감에서 “기대에 실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신교단을 위해서 대내외적으로 열심을 다해 일하겠다. 부족함이 보일 때마다 충고와 격려를 보내주시길 바란다. 교육과 선교, 화합을 중점으로 한 회기 동안 맡겨진 일에 희생정신으로 섬기겠다"고 밝혔다.
정 목사는 그러면서 "제 평생 우리 대신교단에 몸을 담으며 여러 부서를 섬기면서 깨달은 것은 교단을 위해 더 헌신적인 분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섬김의 정신으로 무장한 목사들과 장로들이 많아질 때 우리 교단은 더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 이번 60회기 대신총회를 ‘성령으로 제자 삼으라’는 슬로우건으로 한 해를 섬기고자 한다. 제자 삼는 사역은 예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지상명령이다. 따라서 열심히 전도하며 교인들을 말씀으로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임원선거 외에도 회무처리를 통해 주요 안건들이 처리됐다. 특히 중복으로 상정됐던 ‘시무목사 정년을 기존 만70세에서 75세로 연장’하는 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여러 발언이 오간 끝에 이를 표결 처리하면서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교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세계복음주의연맹(WEA) 총회에 대한 교단 입장의 경우 법규위원회에서 10월 27일 열리는 총회 참여는 유보하는 것으로 판단, 입장 표명에 대해서는 추후 연구 검토하는 것으로 결의했다.
또 법규위는 대표적인 12개 단체에 대해 이단 및 사이비로 규정함에 결의해 줄 것에 대한 논의를 거듭한 끝에 현재 교단이 교계 연합체로 소속된 한국개혁장로교회연합(K-PARC)의 문맥에 따라 그 규정을 함께 하는 것으로 표명했다.
이밖에도 ▲상설 국·부·위원회의 상임위원 관련 회칙 변경 ▲교회법 시행세칙 제58조(고시과목) 목사고시 항목 중 합격 된 과목의 유효기간은 4년으로 지정 ▲교단 홈페이지에 '교회법' 전문과 '교회법시행세칙', '대신총회목회자윤리강령', '소요리문답', '대요리문답','신도개요서'를 비회원도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 ▲'대신남북통일선교회' 기존 명칭을 '한민족평화통일선교회'로 ▲'대신바이블칼리지'의 독립기관 전환 ▲'대신은퇴원로장로회' 면려기관 소속 허락 ▲'대신군선교회' 기존 명칭을 '대신군선교위원회'로 ▲이사 등기 골자의 총회 인준을 총회 임원회로 위임 등을 결의했다.
신임총회장 정정인 목사는 "제60회기 대신교단의 목표는 ‘성령으로 제자 삼으라’는 슬로우건 아래 우리 대신총회가 교육하는 교단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교단 산하 모든 교회에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서를 배포해 주일 오후예배 때에 교인들을 교육하는 것을 추진하고자 한다. 또한 교단 소속 선교사들의 사역지에 대한 선교지원이 필요하다. 특히 우리 교단은 다른 교단보다 먼저 이주민선교사에 대한 길을 열었기에 이 부분에 대한 연구와 지원도 필요하다고 본다. 아울러 대신교단이 분열된 후 아직 해소되지 못한 부분이 있다. 그들과 서로 화합하고 하나가 되도록 힘써 노력해 하겠다”라고 총회운영방안을 밝혔다.
목사부총회장 이천식 목사는 “부총회장의 자리의 역할을 염두에 두고 무엇보다 총회장을 보좌하고 섬기는 일에 성심을 다하면서 교단의 정체성과 연합, 다음 세대와 선교에 집중하고, 공정한 행정과 열린 소통을 실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장로부총회장 임완섭 장로도 ”교단의 정체성과 장로회 간의 연합과 협력, 총회 산하 각 장로회가 유기적으로 연합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소통의 다리를 놓겠다. 아울러 섬김과 나눔의 사역 실천 교회 안팎으로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섬김 사역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예장 대신 60회기 총회에서 선출된 신임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한편 예장 대신 60회기 총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목사부총회장=이천식 목사(사랑의교회, 경인노회) ▲장로부총회장=임완섭 장로(밀알교회, 서울노회) ▲서기=김흥권 목사(사랑의교회, 서경노회) ▲부서기=안용훈 목사(성복교회, 경기노회) ▲회의록서기=문성준 목사(푸른들교회, 수도노회) ▲부회의록서기=심중섭 목사(빛나는교회, 한남노회) ▲회계=송용철 장로(동문교회, 서울중앙노회) ▲부회계=김일겸 장로(신월중앙교회, 부천노회) ▲총무=장인호 목사(예수소망교회, 한서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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