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혁실천연대 "사랑의교회 오정현 원로목사 추대 철회하라"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교회개혁실천연대 "사랑의교회 오정현 원로목사 추대 철회하라"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교회개혁실천연대 "사랑의교회 오정현 원로목사 추대 철회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S노컷뉴스| 작성일2026-04-17 | 조회조회수 : 74회

본문



189ee2d7add2b34f85ced19fcb00887c_1776469302_2358.jpg
 

최근 사랑의교회가 공동의회를 통해 오정현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한 데 대해 교회개혁실천연대가 "사랑의교회가 또다시 사회적 상식과 법적 질서를 기만했다"며 강력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개혁연대는 14일 성명을 내고 "지난 2019년 대법원은 오정현 목사가 부임할 당시 교단이 정한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이유로 '위임 결의 무효' 판결을 내린 바 있다"며 "오 목사는 예장합동 총회가 명시한 '동일 교회에서 20년 이상 위임목사로 시무해야 한다'는 원로목사 자격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원로목사 추대는 단순히 은퇴 이후의 재정적 지원을 보장받으려는 차원을 넘어, 은퇴 후에도 '원로'라는 이름으로 교회 운영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의도가 보인다"며 "이는 후임자의 사역을 위축시키고 교회를 사분오열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개혁연대는 "사랑의교회는 끝없는 법적 분쟁과 편법으로 교회의 공공성을 짓밟고 있다"며 "교회는 편법과 꼼수로 강행된 오정현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 결의를 즉각 철회하고, 예장합동 동서울노회는 상회로서의 치리권을 엄정히 행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다음은 성명 전문.


[성명서] 불법과 편법으로 얼룩진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를 즉각 철회하라


최근 사랑의교회는 지난 4월 12일 공동의회를 열어 오정현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 안건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제는 그다지 놀랍지도 않게 사랑의교회는 또다시 사회적 상식과 법적 질서를 기만하였다. 오정현 목사 한 사람을 위한 성역화에 앞장서는 안타까운 현실 앞에 우리 교회개혁실천연대는 깊은 탄식과 함께 강력한 규탄의 뜻을 밝힌다.


첫째, 오정현 목사는 원로목사가 될 법적 자격이 없다.

예장합동 헌법은 원로목사 자격으로 '동일 교회에서 20년 이상 위임목사로 시무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2019년 대법원은 오정현 목사가 부임 당시 교단이 정한 목사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했음을 이유로 '위임 결의 무효' 판결을 내렸다. 사랑의교회와 교단은 법원의 판결을 수용하고 반성하기는커녕, 2주짜리 '단기 편목 과정'이라는 꼼수를 통해 재위임을 강행했다. 적법한 위임목사로서의 시무는 2019년부터 산정되어야 마땅함에도, 위법했던 과거 시무 기간까지 임의로 합산하여 원로목사 자격을 주장하는 것은 법의 정신을 훼손하는 명백한 기만행위다.


둘째, 이번 추대는 단순한 노후 보장을 넘어선 '영원한 권력'을 향한 노욕(老欲)이다.

우리는 오정현 목사가 무리하게 원로목사 추대를 강행하는 진정한 의도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는 단순히 은퇴 이후의 재정적 지원을 보장받으려는 차원을 넘어, 은퇴 후에도 '원로'라는 이름으로 교회 운영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사실상 '상왕'으로 군림하려는 의도가 명백해 보인다. 이러한 행태는 교회를 하나님이 아닌 목사 개인의 사 유물로 여기는 '교회 사유화'의 전형이다. 은퇴 이후에도 영향력을 유지하려는 탐욕은 후임자의 사역을 위축시키고 교회를 사분오열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다.


셋째, 사랑의교회는 끝없는 법적 분쟁과 편법으로 교회의 공공성을 짓밟고 있다.

서초역 공공도로 지하 공간의 불법 점용 문제부터 논문 표절, 목사 자격 시비에 이르기까지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는 수많은 법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다. 사법부의 최종 판결이 나올 때마다 거대한 자본력과 대형 로펌을 동원해 법치를 우롱하고 무한정 항소하며 시간을 끄는 행태를 반복해 왔다. 이번 원로목사 추대 역시 상급 기관인 노회 일정에 맞추기 위해 주말에 제직회와 공동의회를 급하게 처리하였으나 실질적으로 이번노회에 안건상정하지 않은 것으로 보며, 또 어떤 편법적인 절차를 만들어낼지 예의주시하게 된다. 

 

오늘날 대형 교회는 권력과 자본으로 교단마저 쥐락펴락하고 있으며, 맹목적인 '은혜'의 프레임 속에 갇힌 교인들은 비판적 성찰 기능을 상실했다. 상회 기관인 노회와 총회 역시 자본력에 종속되어 치리 능력을 상실하고 거수기 역할을 자처하는 현실이 개탄스럽다. 이에 우리는 사랑의교회와 예장합동 동서울노회에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사랑의교회는 편법과 꼼수로 강행된 오정현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 결의를 즉각 철회하라.

하나, 예장합동 동서울노회는 상식과 법치에 어긋나는 사랑의교회의 원로목사 추대 인준을 단호히 거부하고 상회로서의 치리권을 엄정히 행사하라.

하나, 오정현 목사는 무한한 탐욕과 성역화의 야욕을 내려놓고, 그동안 한국 사회와 교회에 끼친 해악에 대해 철저히 회개하라.


2026년 4월 14일 

교회개혁실천연대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5,558건 1 페이지
  • 한국교회인권센터, 최형묵 이사장·류순권 소장 취임
    CBS노컷뉴스 | 2026-04-23
    핵심요약 '한국교회 인권운동의 계승과 전환을 위한 결의문'을 발표"일상 속 문화적 차별로 확장된 오늘의 인권 과제 집중"23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한국교회 인권센터 이사장·소장 취임식. 왼쪽부터 류순권 신임 소장(타원형교회)과 최형묵 신임 이사장(천…
  • "믿음의 한계를 돌파하라"…기침, 목회자 부부 영적성장대회
    데일리굿뉴스 | 2026-04-22
    말씀과 기도로 영적 재충전오는 22일까지 평창서 개최 ▲기독교한국침례회가 20~22일 '2026 목회자부부영적성장대회'를 개최한다.(침례신문 제공)[데일리굿뉴스] 정원욱 기자 = 급변하는 목회 환경 속에서 말씀과 기도로 목회자 부부의 영적 재충전을 돕는 자리가 마련됐다…
  • 4b64b798eb1b0f8c3d40dba282c7cdd2_1776876024_052.jpg
    러시아 구금 선교사 석방 촉구…5천명 청원 전달
    데일리굿뉴스 | 2026-04-22
    VOMK, 석방 청원서 러시아 대사관 제출 ▲에릭 폴리 VOMK CEO와 현숙 폴리 VOMK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한국순교자의 소리(VOMK·현숙 폴리 대표)가 러시아에 구금된 박태연 선교사의 즉각적인 석방을 …
  • 전 세계 한인 방송인 한자리에…WCBA·WAKB 대회 개막
    데일리굿뉴스 | 2026-04-21
    30여 회원사·150여 명 서울 집결AI 시대 미디어 선교 방향 모색설립자 故주선영 목사 추모 시간 가져 ▲'2026 대한민국 서울 WCBA·WAKB 총회 및 대회'가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렸다.ⓒ데일리굿뉴스[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 전 세계 한…
  • [SNS오늘] 서인영 교회 일상 영상 화제…비기독교인 마음도 움직였다
    데일리굿뉴스 | 2026-04-21
    SNS가 일상화된 시대, 우리는 SNS를 통해 소통하고 정보를 습득하는 세상 속에서 오늘을 살고 있습니다. SNS 세상 속 다양한 이슈를 살펴봅니다. 차고 넘치는 정보와 콘텐츠 속 크리스천들은 무엇을 봐야 할까요. 세상을 보는 작은 창, 'SNS 오늘'입니다.▲가수 …
  • 4b64b798eb1b0f8c3d40dba282c7cdd2_1776728676_6463.jpg
    의정부 빌리그래함대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장벽을 넘어 열방으로!”
    KCMUSA | 2026-04-20
      50년 전, 여의도 광장에서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복음의 물결이 이제 의정부에서 다시 시작된다. 하나님께서 나사렛 같은 이 도시를 택하시고 오랜 시간 지역 복음화를 위해 드린 기도의 응답으로 이번 전도대회를 허락하셨다.오는 2026년 5월 17일 주일 3시 의정부 종…
  • "하나님의 종으로 세워진 날…더 많은 영혼, 주께 돌아오길"
    데일리굿뉴스 | 2026-04-20
    카이캄 제53회 목사 안수식…145명 목회자 첫발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 제53회 목사 안수식에서 안수위원들이 신임 목회자들에게 안수 기도를 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데일리굿뉴스] 정원욱 기자 =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부르셔서 하나님의 종으로 세우셨음을 확인하고…
  • '부흥의 초석' 빌리그래함 전도대회…53년 만에 의정부서 재현
    데일리굿뉴스 | 2026-04-20
    의정부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기자회견  ▲20일 2026 의정부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기자회견이 열렸다.ⓒ데일리굿뉴스[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한국교회 부흥의 상징으로 꼽히는 '빌리그래함 전도대회'가 53년 만에 의정부에서 재현된다. 한때 교회 성장의 기폭제였던 대…
  • "프로그램 줄이고 본질로…전도 중심 '심플 처치'로 가야"
    데일리굿뉴스 | 2026-04-17
    16일 한국교회지도자센터 '바른신학 균형목회 세미나' ▲한국교회지도자센터 '제23회 바른신학 균형목회 세미나' 현장.ⓒ데일리굿뉴스[데일리굿뉴스] 정원욱 기자 = 고령화와 다음세대 이탈이라는 이중 과제 앞에서, 한국교회가 복잡한 조직과 프로그램을 덜어내고 전도에 역량을 …
  • [SNS오늘] "문센보다 낫다"…요즘 부모 사이 '육아 핫플' 된 교회
    데일리굿뉴스 | 2026-04-17
    SNS가 일상화된 시대, 우리는 SNS를 통해 소통하고 정보를 습득하는 세상 속에서 오늘을 살고 있습니다. SNS 세상 속 다양한 이슈를 살펴봅니다. 차고 넘치는 정보와 콘텐츠 속 크리스천들은 무엇을 봐야 할까요. 세상을 보는 작은 창, 'SNS 오늘'입니다.▲최근 …
  • '찬양'과 '관계'가 붙잡는다…다음세대 사역 방향 바꿔야
    데일리굿뉴스 | 2026-04-17
    기성, 청소년·청년 사역자 콘퍼런스  ▲한 청소년캠프에서 뜨겁게 기도하는 참가자들. ⓒ데일리굿뉴스[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청소년·청년 세대의 교회 이탈과 신앙 약화가 한국교회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다음세대 사역의 방향을 재설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
  • 북한선교·이단 대응 논의…교단들 '협력 체계' 구축 시동
    데일리굿뉴스 | 2026-04-17
    17일 KWMA·한교총 간담회  ▲KWMA-한교총 교단 총무(사무총장) 간담회에서 발제하고 있는 강대흥 KWMA 사무총장. ⓒ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한국교회 주요 교단 실무 책임자들이 통일 이후 북한교회 회복과 해외 선교지 이단 문제를 논의하기 …
  • 교회개혁실천연대 "사랑의교회 오정현 원로목사 추대 철회하라"
    CBS노컷뉴스 | 2026-04-17
     최근 사랑의교회가 공동의회를 통해 오정현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한 데 대해 교회개혁실천연대가 "사랑의교회가 또다시 사회적 상식과 법적 질서를 기만했다"며 강력 규탄하고 나섰습니다.개혁연대는 14일 성명을 내고 "지난 2019년 대법원은 오정현 목사가 부임할 당시 교단…
  • 불교박람회에 몰린 2030…시대가 바꾼 종교의 얼굴
    데일리굿뉴스 | 2026-04-13
    ▲2026 서울국제불교박람회.(사진출처=연합뉴스/서울국제불교박람회 사무국 제공) [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줄 서서 향 피우고, 굿즈 사는 종교 박람회라니."최근 서울국제불교박람회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반응이다. 법문을 듣기 위해서가 아니라 '경험'하기 위해…
  • b62e047a9370e5fb6ce21840f75a319d_1775497443_4708.jpg
    미국인 선교사가 본 19세기 말 조선…기행편지 첫 공개
    데일리굿뉴스 | 2026-04-06
    국가기록원, 로제타 셔우드 홀 두루마리 복원홀 선교사, 국내 최초 여의사 교육기관 설립조선 의료환경·주민 생활상 사진 등 담겨 ▲두루마리 형태의 로제타 셔우드 홀 두루마리 기행편지.(국가기록원 제공)136년 전 외국인 선교사가 쓴 조선 '기행 편지'가 복원돼 최초로 …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