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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참전용사-한국 다음세대' 잇는 가교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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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0-07-03 | 조회조회수 : 3,5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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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유엔봉사단을 통해 대한민국 어린이의 감사편지를 전달받은 미군 참전용사 윌리엄 빌 펀체스(William Bill Funchess) 씨. (사진제공=한국유엔봉사단)

    한국유엔봉사단(이사장 안헌식)은 지난 25일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해 '유엔참전용사에게 보내는 어린이 감사편지 공모전'의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유엔참전용사에게 보내는 어린이 감사편지 공모전'은 한국유엔봉사단 6.25전쟁 70주년 기념사업국과 사진작가 라미 현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애경산업(주), 국가기록원, 주영 한국대사관, 인천국제고가 후원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어린이들이 유엔국 참전용사들에게 보내는 감사와 경의의 마음을 담은 손 그림과 감사편지를 전달하고, 각국의 참전용사들 희생과 헌신을 다음 세대에게 전달 및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을 통해 유엔군 참전용사들과 대한민국 어린이들 간의 역사적 교류 현황은 민·관·학 협력으로 국제사회에 널리 전파될 예정이다.

    '유엔참전용사에게 보내는 어린이 감사편지 공모전'의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수상자 총 16명에게는 한국유엔봉사단 명예 어린이단원 지위를 부여함과 동시에 상장 및 부상이 지급된다.

    한국유엔봉사단의 안헌식 이사장은 "6·25전쟁 발발 당시 유엔국 참전용사들은 이름도 모를 나라를 구하기 위해 한국에 왔고 이는 유엔군 창설 이후 최초의 파병"이었다며 "이들의 목숨을 건 희생, 공헌과 더불어 참전국들의 우정과 지지 가운데 국가를 재건하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뤄냈으며 오늘날 전 세계가 주목하는 눈부신 성장을 이룩해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유엔봉사단에서는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 참전용사와 대한민국의 다음 세대 간의 가교로서 역할을 담당하며 이들에 대한 보은과 감사를 넘어 국제교류 차원에서의 우정과 파트너십으로 아름다운 협력을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한국유엔봉사단은 1971년 9월 외무부 제78호에 따라 설립된 유엔의 공식기구로, 사회공익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48년 전통을 가진 사회봉사단체다.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유엔이 추구하는 평화·개발·인권 중심의 가치관을 확립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내복지, 사회개발교육, 구호개발, 긴급구호 비영리 공익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쳐가고 있다.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은 2009년 8월 아름다운 사랑의 봉사와 따뜻한 나눔의 실천을 통해 삶의 가치를 증진하고 투철한 국가관, 정확한 역사관,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여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된 사회봉사단체다.


    데일리굿뉴스 천보라 기자(boradoli@good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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