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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빌리 그레이엄 도서관, 직장 내 신앙과 리더십 다룬 특별 오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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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6-09-30 | 조회조회수 : 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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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빌리 그레이엄 도서관)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 있는 빌리 그레이엄 도서관이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 리더들을 초청해 직장 내에서의 기독교 신앙 실천과 청지기 정신의 역할을 조명하는 특별 오찬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9월 25일 열린 이번 모임에는 160여 명의 기업가 및 리더들이 참석해 직장 생활과 성경적 가치의 결합, 그리고 섬김의 리더십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성도들이 교회라는 울타리를 넘어 일상과 일터 속에서 기독교적 가치관을 실천하고 타인을 섬기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연사로 나선 비즈니스 리더들은 참석자들에게 확고한 신앙을 바탕으로 삶의 현장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복음을 삶으로 증거할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


"직장을 그리스도를 위한 영향력의 장으로"… 프랭크 해리슨 회장 기조연설


이날 기조연설자로는 미국 최대 규모의 독립 코카콜라 병입 기업인 '코카콜라 콘솔리데이티드'의 프랭크 해리슨 회장 겸 CEO가 나섰다. 빌리 그레이엄 전도협회(BGEA) 이사이기도 한 그는 4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구축해 온 섬김의 리더십과 기업 경영 철학을 공유했다.


1977년 말단 사원으로 입사해 1994년 임원 자리에 오른 해리슨 회장은 성경을 읽으며 기업 경영에 대한 관점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에베소서 5장 14절('잠자는 자여 깨어나라! 죽은 자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러면 그리스도께서 네게 빛을 비추시리라')을 읽던 중 깊은 깨달음을 얻었다"며 "이 사건이 내 인생과 경영 방향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코카콜라 콘솔리데이티드는 전국 모든 유통 센터에 전담 목회자를 배치해 직원들의 심리적·영적 상담과 기도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내 동료 기도 모임을 적극 권장하는 등 신앙적 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왔다.


현재 17,000명의 임직원을 이끄는 해리슨 회장은 "조직의 문화를 바꾸는 것은 결국 기업의 목적을 바꾸는 것"이라며 "여러분 각자가 속한 직장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리스도의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무엇을 망설이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옥에서 찾은 진정한 자유"… 마크 휘태커 부사장의 감동적 간증


이어 연단에 오른 마크 휘태커 코카콜라 콘솔리데이티드 문화·복지 담당 부사장은 화려했던 과거와 타락, 그리고 감옥에서 경험한 회심의 과정을 담담히 털어놓아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과거 대기업 고위 임원 시절 사기, 탈세, 자금 세탁, 가격 담합 등의 혐의로 8년형을 선고받았던 그는 "당시 세상의 방식과 잘못된 사람들을 따르며 화려한 삶을 살았지만 영적으로는 피폐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그는 복역 중 교도소 사역 단체 '프리즌 펠로우십'의 설립자 척 콜슨 등을 만나며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영접했다.


휘태커 부사장은 "역설적이게도 가장 어두운 감옥 안에 있을 때 영혼의 진정한 자유를 얻었다"며 "두 번째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현재는 직원의 성장과 복지를 돕는 일에 사명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석자들 "일터에서의 사명 재확인… 지금 바로 행동할 것"


이번 오찬에 참석한 리더들은 일터에서의 사명을 재확인하고 실제적인 도전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에서 온 스티플 리더십의 척 놀스 대표는 "해리슨 회장이 강조한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한다'는 메시지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업을 준비 중인 제니퍼(가명) 씨 역시 "웹사이트 구축이나 마케팅보다 더 중요한 핵심은 '직원을 성장시키고 멘토링하는 것'이라는 점을 깨달았다"며 "내가 시작할 사업의 방향성을 성경적 가치 위에 바로 세울 수 있는 완벽한 타이밍의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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