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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기도하는 예수상 발목만 남기고…" 캘리포니아 교회서 5만 달러 청동상 절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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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6-09-29 | 조회조회수 : 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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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TLA 뉴스 영상 스크린 캡쳐)


캘리포니아 경찰이 성당에서 5만 달러(약 6,700만 원) 가치의 청동 예수상을 절도한 혐의로 두 남성을 추적 중이다.


산타아나 경찰서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8월 30일 새벽에 발생했다. 의문의 두 남성이 가방을 든 채 '그리스도 구세주 가톨릭 교회(Christ Our Savior Catholic Church)' 경내로 침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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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TLA 뉴스 영상 스크린 캡쳐)


용의자 중 한 명이 가방에서 전동 절단기를 꺼내 들었고, 두 사람은 망설임 없이 청동 조각상을 잘라내기 시작했다. 이들은 잘라낸 동상을 교회 마당을 질질 끌어 인근 세거스트롬 고등학교 방향으로 이동시켰다. 경찰은 그곳에 도주용 차량이 미리 대기하고 있었으며, 동상을 싣고 곧바로 현장을 떠난 것으로 보고 있다.


세례 요한 옆에서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예수의 모습을 담은 이 조각상은, 결국 돌 받침대에 붙어 있던 청동 발 부분만 덩그러니 남겨진 채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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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TLA 뉴스 영상 스크린 캡쳐)


경찰 관계자는 "안타깝게도 이 교회가 또다시 범죄의 표적이 되었다"며 "이번에는 두 명의 용의자가 5만 달러 상당의 청동 예수상을 통째로 훔쳐 달아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 성당이 피해를 본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에도 범인들이 나무 울타리를 부수고 들어와 같은 조각상의 일부를 잘라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경찰은 현장 CCTV 영상을 공개하는 한편, 두 용의자의 신원을 특정하고 이들을 검거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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