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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전 미 대통령, 에즈라 진 목사와 면담… “중국 기독교 탄압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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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6-09-29 | 조회조회수 : 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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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인스타그램)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에즈라 진(Ezra Jin, 한국명 김명일) 목사를 만나 중국 정부의 가정교회 탄압과 양심수 처우 문제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미국 텍사스주 부시 연구소(Bush Center)에서 열린 이번 면담에서 베이징 시온교회 설립자인 에즈라 진 목사는 자신이 직접 겪은 중국 당국의 종교적 박해 한가운데에서의 경험을 전했다.


진 목사는 지난 2025년 10월, 중국 공산당 관리들이 교회의 온라인 설교 활동을 전면 차단하는 과정에서 구금된 30명의 기독교 지도자 중 한 명이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회담이 열린 뒤, 지난 7월 석방되어 미국 내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현재 시온교회 지도자 8명은 여전히 교회 활동과 관련된 혐의로 재판을 기다리며 수감 상태에 있다. 이에 인권 감시 단체들은 이들의 악화되는 건강 상태와 인권 침해 우려에 대해 강하게 경고하고 나섰다.


조지 W. 부시 Presidential Center 측은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부시 전 대통령과 진 목사는 진 목사 가족의 안위, 그가 겪은 투옥 과정, 그리고 중국 가정교회 운동의 현주소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며 "부시 전 대통령은 중국 내 양심수들의 상황에 깊은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부시 전 대통령은 오는 2027년 출간을 목표로 저서 『자유를 향한 부름(The Call to Freedom)』을 집필 중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지미 라이, 조슈아 웡, 왕이 목사 등 중국과 홍콩 당국에 의해 수감된 주요 기독교 양심수들의 사례를 조명하고 국제사회의 관심과 자유의 가치를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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