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 미 남침례회 국제선교위원회(IMB), 신규 선교사 46명 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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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더 하이츠 교회서 세 번째 파송식 개최… 보안지역 파송 인사 목소리 변조 진행
스페인·필리핀·잠비아 등 전 세계 각지서 복음 전파 및 교육·제자훈련 사역 펼칠 예정
미국 남침례회(SBC) 교인들이 전 세계 복음 전파를 위해 새로 현장에 투입되는 국제선교위원회(IMB) 소속 신규 선교사 46명의 파송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9월 16일 텍사스주 더 하이츠 침례교회에서 열린 파송식에서 IMB 이사회는 전액 지원을 받는 신규 선교사들과 함께, 앞서 참여하지 못했던 캐나다 선교사 3명의 파송을 최종 승인했다.
더 하이츠 교회의 랜디 한 담임목사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IMB 토드 래퍼티 부회장의 경과 보고로 이어졌다. 래퍼티 부회장은 보안상 접근이 어렵거나 험난한 지역으로 파송되는 일부 선교사들의 얼굴 비공개 및 목소리 변조 조치를 설명하며, 현장 선교사들을 위한 성도들의 지속적인 기도를 당부했다.
이날 파송식에서는 주요 파송 선교사들의 간증과 소명이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 [스페인] 다니엘로·한나 안투네스 부부: 미개척 지역의 첫 IMB 선교사
브라질 목회자 가문 출신인 다니엘로 안투네스 선교사는 미국 신학교와 텍사스 남부 교회 개척 경험을 바탕으로 아내 한나 선교사와 함께 스페인으로 향한다. 텍사스주 브라운스빌 제일침례교회의 지원을 받는 이들 부부는 스페인 내에서도 선교 활동이 가장 저조한 지역에 파견되는 최초의 IMB 선교사로 사역을 시작한다.
◆ [필리핀] 더스티·애슐리 잭슨 부부: 선교사 자녀 대상 음악 및 제자훈련 사역
한국의 기독교 국제학교에서 봉사한 경험이 있는 더스티·애슐리 잭슨 부부는 네 자녀와 함께 필리핀으로 이주한다. 뉴멕시코주 파밍턴 그레이스 힐 교회의 파송을 받은 부부는 현지 선교사 자녀 학교에서 각각 오케스트라와 중고교 합창단을 지도하며 음악을 통한 제자훈련 사역에 집중할 계획이다.
◆ [잠비아] 존·한나 김 부부: 5개 신학대학원 원장으로 신학 교육 전념
30년 이상 한인 교회를 섬기다 2022년 IMB에 합류한 존·한나 김 부부는 조지아주 페이엣빌 제일침례교회의 위임을 받아 다시 잠비아로 돌아간다. 김 부부는 현지 5개 신학대학원의 원장직을 맡아 부족한 환경 속에서도 목회자와 성경학교 학생들을 위한 신학 교육 및 제자훈련 사역을 총괄하게 된다.

존과 한나 김 부부가 9월 16일 파송식에서 간증을 나누고 있다 (IMB 사진)
한편, 플로리다주 펜서콜라 올리브 침례교회의 테드 트레이러 목사는 이사야 41장 10~14절 말씀을 바탕으로 메시지를 전하며 “교단과 성도들이 선교사들의 재정적 지원과 기도를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캐롤 파이퍼 IMB 위원장이 교인 및 가족들과 함께 선교사들의 안전과 사역을 위한 합심 기도회를 이끌며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