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 10월 영국 맨체스터서 대규모 복음집회 개최한다… 600여 교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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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5년 6월 21일, 영국 전역에서 17,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프랭클린 그레이엄의 'God Loves You Tour'에 참석하기 위해 런던에 모였다 (사진: 페이스북/프랭클린 그레이엄)
세계적인 전도자 프랭클린 그레이엄(Franklin Graham) 목사가 오는 10월 3일, 영국 맨체스터의 '코옵 라이브(Co-op Live)' 경기장에서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God Loves You Tour)' 대형 복음 전도집회를 인도한다.
빌리 그레이엄 전도협회(BGEA)가 주최하는 이번 집회에는 영국 전역의 600여 개 교회가 협력하고 있다. 각 교회는 성도들에게 이웃과 친지들을 적극 초청하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웨일스 스완지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모여드는 참석자들을 위해 수백 대의 무료 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그래미상 3회 수상에 빛나는 마이클 W. 스미스(Michael W. Smith), 찬양 사역자 채리티 게일(Charity Gale), 영국 크리스천 래퍼 페이스 차일드(Faith Child) 등이 출연해 라이브 찬양 무대를 선보인다. 집회 입장은 전석 무료이며 사전 예매 없이 참석할 수 있다.
이번 맨체스터 집회는 2022년 영국에서 시작된 'God Loves You Tour'의 아홉 번째 순서로, 그동안 런던, 리버풀, 버밍엄, 글래스고, 셰필드 등 주요 도시를 거치며 영적 부흥을 이끌어왔다.
특히 맨체스터는 65년 전 부친인 故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복음을 전했던 곳으로,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에게도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그레이엄 목사는 "65년 전 아버지가 설교하셨던 이 놀라운 도시에 다시 서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수십 년 동안 도시의 모습은 많이 바뀌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과 전 세계적인 허위 정보가 팽배한 시대에 많은 이들이 참된 진리를 갈망하고 있다"며 "오직 '길이요 진리요 생명'(요한복음 14:6)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참된 진리가 있다는 기쁜 소식을 맨체스터 시민들과 나누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급격한 세속화와 문화적 변화를 겪고 있는 영국과 유럽 대륙에 복음주의 사역을 집중해 온 그레이엄 목사는, 새로운 세대마다 복음이 지속적으로 선포되어야 함을 강조해 왔다.
한편, 지난 2025년 6월 런던 엑셀(ExCeL)에서 열린 집회에는 17,000명 이상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루었으며, 수백 명의 참석자가 현장에서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영접하는 결신 결실을 맺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