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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성경 해석에 미치는 영향은?...AI가 성경을 완전히 배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목회자는 거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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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나 연구소| 작성일2026-09-02 | 조회조회수 : 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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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기 

- 거의 모든 목회자(94%)가 AI가 성경을 잘못 해석할까 봐 우려한다고 답했는데, 이는 바나 연구소가 조사한 모든 집단 중에서 가장 높은 우려 수준이다.


- 목회자 10명 중 단 한 명만이 AI가 어려운 구절에 대한 "올바른" 해석을 ​​제시해주기를 원한다. 반면, 일반 신자들은 "정답"을 원하는 비율이 2.5배 더 높다.


- 목회자들 중 AI가 성경을 완전히 배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단 5%만이 AI가 논란이 되는 구절에 대한 질문에 답해서는 안 된다고 답했고, 9%는 학자들이 의견이 다른 신학적 해석을 AI가 해서는 안 된다고 답했다.


목회자들이 인공지능(AI)을 경계할 이유는 충분하다. 바나 연구소가 글루와 공동으로 진행한 '교회 현황 보고서 ' 연구에 따르면, 가장 큰 우려 사항은 AI가 성경을 잘못 해석하는 것이다. 미국 성인의 거의 4분의 3(74%)이 AI가 성경을 잘못 해석할까 봐 걱정한다고 답했다. 신앙생활을 하는 기독교인 중에서는 이 수치가 83%로, 목회자 중에서는 94%에 달한다. 


인공지능이 성경을 잘못 해석할 것이라는 우려가 크지만, 사람들이 인공지능이 성경을 해석하는 방식에 대해 바라는 바는 매우 다양하며, 특히 기독교인들의 경우 그러한 우려와는 상반되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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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목회자들이 AI가 성경을 잘못 해석할까 봐 걱정한다는 데이터를 보여주는 차트


목회자와 기독교인들이 인공지능에게 바라는 어려운 구절 처리 방식


바나 연구소는 목회자와 기독교인들에게 신학적 해석에 있어 진정한 차이가 있는 영역에서 인공지능(AI)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물었다. 목회자 5명 중 3명(60%)은 AI가 해당 구절에 대한 모든 주요 해석을 제시하고 그 차이점을 설명하되, 어느 해석이 옳은지는 밝히지 않아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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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 그래프는 인공지능이 다양한 성경 해석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각기 다른 집단의 견해를 보여준다.


실제로 신앙생활을 하는 기독교인 중 약 4분의 1(26%)만이 그러한 접근 방식을 선호한다. 오히려 같은 비율의 기독교인들은 AI가 한 단계 더 나아가 어떤 해석이 가장 타당한지 알려주기를 바란다. 목회자 중에서는 10명 중 1명만이 그러한 선호를 보이며, 이는 기독교인들이 목회자들보다 여러 선택지보다는 "정답"을 원하는 비율이 2.5배 이상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두 가지 작은 연구 결과도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기독교인들은 목회자들에 비해 인공지능이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는 해석만 보여주기를 바라는 비율이 약 네 배 더 높다. 그리고 기독교인 다섯 명 중 한 명꼴로(목회자의 두 배) 인공지능이 논쟁이 있는 구절을 아예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목회자들이 성경 연구에 AI를 활용할 때, 그들은 AI가 여러 관점을 비교하고 그 차이점을 강조해 주되, "정답"을 제시하지 않기를 선호한다. 바나 연구소의 연구 부사장인 다니엘 코플랜드는 "목회자들의 접근 방식은 AI를 학습을 돕는 도구로 활용하려는 것이지, 무엇을 생각해야 할지 지시하는 도구로 사용하려는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라고 말한다.


목회자와 일반 성도들의 의견이 일치하는 부분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


바나는 목회자와 교인들이 AI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의 차이를 부각하는 두 번째 질문을 던졌다. "AI가 논쟁적인 성경 구절을 다룰 때, AI는 자신의 불확실성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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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구절에 대한 논쟁이 있을 때 인공지능이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보여주는 막대 그래프


바나 연구소가 조사한 모든 그룹에서 여러 해석을 나란히 제시하는 방식이 가장 선호되는 방식이었다. 목회자의 약 5분의 2는 AI가 여러 해석을 보여주는 것을 선호하는 반면, 일반 신자들은 3분의 1에 불과했다.


기독교 신자들이 그다음으로 선호하는 것은 AI가 명확한 주의사항이나 면책 조항을 포함하는 것이다. 목회자들의 두 번째 선호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약 3분의 1(32%)은 AI가 단순히 면책 조항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학문적 이견을 직접적으로 인용하고 논쟁의 근거가 되는 출처를 명시하기를 원한다.


코플랜드는 “인용문은 사람들이 근본적인 연구 결과를 다시 살펴보고 의견 차이를 직접 고민하게 만드는 반면, 주의사항은 단지 의견 차이가 존재한다는 사실만 알려줄 뿐이다”라고 말하며, “목회자들은 사람들이 도구를 활용하되, 그 도구를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스스로 생각하도록 이끌어주기를 바라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기독교인들은 목회자들에 비해 인공지능이 신학적 불확실성을 해결해 주기를 훨씬 더 바라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올바른" 해석을 ​​제시하거나, 단서를 달아 어려운 답변을 완화해 주는 방식이다. 반면 목회자들은 인공지능이 정반대의 역할을 해주기를 훨씬 더 많이 바란다. 즉, 의견 차이를 드러내고 그 근거를 제시하며, 해석은 질문자에게 맡기는 것이다.


코플랜드는 그러한 본능을 목회자들이 설교 준비에 접근하는 방식과 연결지어 설명한다. "한 해에 수십 편의 설교를 쓴다는 것은 무엇을 가르칠지 결정하기 전에 여러 주석과 전통에 비추어 해석을 검증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항상 당신이 아는 것이 아니라, 그 지식에 이르게 된 과정이다."


목회자들은 성경 해석에 있어 인공지능(AI)을 회피하지 않는다. 단 20명 중 1명(5%)만이 AI가 논쟁적인 성경 구절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것을 완전히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10명 중 1명 미만(9%)만이 신학자들 간의 의견 차이가 있는 신학적 해석을 AI가 완전히 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목회자들이 원하는 것은 간단하다. AI가 의견 차이를 보여주되, 결론을 내리도록 내버려 두지 말라는 것이다. 


이번 연구 소개

본 보고서에 인용된 데이터는 바나 그룹(Barna Group)에서 실시한 두 건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미국 성인 설문조사(n =1,514)는 2025년 11월 온라인으로 실시되었으며, 연령, 성별, 인종/민족, 지역, 교육 수준 및 소득 수준에 대한 대표성 할당제를 적용했다. 미국 개신교 목회자 설문조사(n =442)는 2025년 12월 온라인으로 실시되었으며, 교회 규모, 교단 및 지역에 대한 대표성 할당제를 적용했다. 미국 성인 표본의 오차 범위는 ±2.0%이다. 목회자 표본의 오차 범위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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