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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침례회 선교사 에스더 김 필리핀에서 사역 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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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6-07-28 | 조회조회수 : 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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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C 선교사 에스더 김이 필리핀 루세나의 교회가 없는 마을에서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김 선교사는 7월 16일 심장마비로 6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 사진은 김 선교사가 아이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마지막 모습이다. (IMB 사진) 


필리핀에서 사역하던 남침례교 선교사 김숙형(에스더) 씨가 7월 16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64세.


김 씨는 선교팀 회의에 참석하던 중 갑자기 몸이 좋지 않아 인근 병원으로 갔다. 병원에서 쓰러진 김 씨는 의료진의 심폐소생술에도 불구하고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서울에서 태어난 김 씨는 남편 조셉(대) 씨와 함께 미국으로 이주하여 시민권을 취득한 후 지역 교회에서 사역했다. 2022년에는 국제선교위원회(IMB)의 파송으로 필리핀에 중기 선교사로 파견되었다. 이들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 한침례교회의 파송을 받았으며, 교회 개척, 제자훈련, 그리고 한침례교 총회와의 연락 담당 등의 사역을 수행했다.


“김 부부는 늦은 나이에 선교를 시작했는데, 정말 모두에게 귀감이 된다.” 김 부부의 사역을 맡아온 제시 제닝스 선교사가 말했다. “에스더는 은퇴해서 손주들과 시간을 보낼 수도 있었지만, 힘든 곳에서 사역하기로 선택했다. 웬디와 나는 김 부부의 집을 여러 번 방문하여 에스더의 따뜻한 환대를 경험하고 그들의 사역을 직접 볼 수 있었다. 그들은 언제나 함께하는 진정한 팀이었다.”


제닝스는 "에스더의 기쁨은 전염성이 강했다!"라고 덧붙였다. "에스더는 우쿨렐레 연주와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치는 것을 정말 좋아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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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교단체(IMB) 소속 선교사 에스더 김 씨가 남편 조셉 씨와 함께 교회 개척 사역을 하던 필리핀에서 심장마비로 7월 16일 별세했다. 향년 64세. (IMB 사진)


제닝스는 김씨 가족이 위독한 상태에 빠지고 그녀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병원에서 그들과 함께 있었다. 그는 큰 슬픔 속에서도 어떻게 믿음을 발견했는지 이야기했다.


제닝스는 “조셉은 그녀의 손을 잡고 찬송가 두 곡을 부르고 기도한 후 ‘당신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교사였습니다’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김씨 부부는 한국에 복음을 전했던 선교사들의 역사에 감명을 받아 선교에 대한 깊은 열정을 갖고 있으며, 그들의 가족 또한 기독교 신앙을 이어받았다. 그들은 단기 선교 여행을 통해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열방에 복음을 전하도록 부르셨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은사를 그분의 사역에 사용하실 것임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씨 부부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겪은 문화적 차이 외에도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남미 등지로 단기 선교 여행을 다녀왔다. 미국에 정착한 후에는 공통된 경험을 가진 필리핀, 베트남, 중국, 남아시아 출신 등 다양한 외국인들과 교류할 기회를 꾸준히 찾았다. 그들은 많은 외국인들과 친구가 되어 따뜻하게 집으로 초대하고 사랑을 나누며 복음을 전했다.


“에스더의 별세 소식에 마음이 무겁다”라고 국제선교위원회(IMB) 위원장 폴 치트우드는 말했다. “그녀는 가족과 우리 팀에게 밝은 빛이었고, 아시아의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었다. 복음이 전해지는 곳마다 희망을 가져다주듯이, 상실과 슬픔 속에서도 희망을 준다. 에스더의 남편 요셉과 그의 자녀들은 오늘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희망을 품고 있을 것이다.”


에스더는 한국 백석대학교에서 미술교육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그녀와 남편은 노스캐롤라이나 침례교 주 대회와 조지아 침례교 선교 위원회를 통해 전도 훈련을 받았으며, 정기적으로 복음을 전했다. 선교 활동 외에도 미술 교사, 유치원 원장으로 일했고, 기도팀 리더와 성경 공부반 리더로도 섬겼다.


유족으로는 남편 조셉 김, 두 아들 존 김(아내 브랜디 김), 조슈아 김, 그리고 두 손녀 올리비아 김과 소피아 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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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C IMB 선교사 에스더 김은 여성들과 만나 친교를 쌓고 복음을 전했다. 7월 16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에스더는 교회 개척, 전도, 대학생 제자 훈련 등 활발한 사역을 펼쳤다. 그녀의 사역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제자를 삼고자 하는 열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IMB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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