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 PCA 제53차 총회, 6월 켄터키 루이빌서 개최… ‘하나님의 환영’ 주제로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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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사무총장 후보에 프레드 그레코 목사 지명… 인준 시 교단 역대 5번째 서기
미국장로교(PCA) 제53차 총회가 오는 2026년 6월 22일~26일까지 켄터키주 루이빌에 위치한 켄터키 국제 컨벤션 센터(Kentucky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다.
■ “하나님의 환영(God’s Welcome)” 주제로 화합 도모
이번 총회의 주제는 “하나님의 환영”이다. 로마서 15장 7절(“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말씀을 바탕으로, 그리스도께서 죄인인 우리를 조건 없이 환영해주신 은혜를 되새기며 지교회와 노회 간의 연합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임시 서기인 존 바이스(John Bise)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루이빌 개최 위원회와 오하이오 밸리 노회는 역사적인 도시 루이빌에서 총회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환영하시는 모습을 바라보고, 잃어버린 영혼들에게도 그 환영을 베푸는 사명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목회자 가족들을 초청했다.
■ 차기 사무총장 후보에 프레드 그레코 목사 지명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교단의 행정 전반을 책임질 차기 사무총장(Stated Clerk) 선출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PCA 행정위원회는 지난 1월 초, 차기 사무총장 후보로 텍사스주 케이티 소재 크라이스트 교회(Christ Church)의 담임인 프레드 그레코(Fred Greco) 목사를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그레코 목사는 이번 6월 총회에서 대의원들의 승인 투표를 거치게 된다. 인준이 통과될 경우, 그는 PCA 역사상 다섯 번째 사무총장으로서 약 2,000개 교회, 40만여 명의 교인을 보유한 교단의 공식 소통과 행정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 법률가 출신 목회자, 프레드 그레코는 누구?
사무총장 후보로 지명된 프레드 그레코 목사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뉴욕주 버펄로 출신인 그는 시카고 대학교에서 고전학 석사 학위를, 미시간 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 학위를 취득한 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기업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미시시피 잭슨의 개혁신학대학원(RTS)에서 신학을 공부했으며, 2006년부터 현재까지 크라이스트 교회를 담임하며 교단 내 신망을 얻어왔다.
■ 교단 행정의 안정화 기대
이번 지명은 전임자인 브라이언 채플(Bryan Chapell) 목사가 지난해 6월 개인적인 논란으로 사임한 이후 이루어진 것이다. 그간 존 바이스 목사가 임시 서기직을 맡아 교단 행정을 이끌어왔으며, 이번 총회를 통해 정식 사무총장이 선출되면 교단 행정 체계가 더욱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세계 PCA 지도자들이 모이는 이번 총회는 겸손과 용기, 복음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교단의 미래 선교 전략을 계획하고 형제 우애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