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 슈퍼볼 챔피언 시애틀 시혹스, 공식 매각 절차 돌입… NFL 역대 최고가 경신 예고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WA] 슈퍼볼 챔피언 시애틀 시혹스, 공식 매각 절차 돌입… NFL 역대 최고가 경신 예고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WA] 슈퍼볼 챔피언 시애틀 시혹스, 공식 매각 절차 돌입… NFL 역대 최고가 경신 예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6-02-18 | 조회조회수 : 99회

본문

45449aad346f7d1152291f8b3137ff27_1771464747_6063.jpg 

Seattle Seahawks의 Super Bowl LX 우승 퍼레이드 중 더블데커 버스 위 선수들과 팬들 (사진: SounderBruce / Wikimedia Commons / CC BY-SA 4.0)


올해 슈퍼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NFL 정상에 오른 시애틀 시혹스가 본격적인 구단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2026년 2월 18일, 고(故) 폴 앨런(Paul Allen) 전 구단주의 유산 관리 재단은 시애틀 시혹스 구단에 대한 공식적인 매각 프로세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생전에 자신의 스포츠 자산을 매각하여 수익금을 자선 활동에 사용하도록 한 폴 앨런의 지침에 따른 것이다.


우승 직후 '최적의 타이밍'… 몸값 최대 110억 달러 추산


이번 매각은 시혹스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29-13으로 꺾고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슈퍼볼 우승을 달성한 지 불과 2주 만에 발표되었다. 전문가들은 시혹스의 매각 가치가 최소 70억 달러에서 최대 110억 달러(약 14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3년 워싱턴 커맨더스가 기록한 NFL 역대 최고 매각가인 60억 5,000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재단 측이 매각 시점을 2026년으로 잡은 것은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1997년 루멘 필드 건설 당시 체결된 계약에 따르면, 2024년 5월 이전에 구단을 매각할 경우 매각 대금의 10%를 워싱턴주에 지불해야 하는 독소 조항이 있었다. 이 조항이 만료된 지금은 세금 부담 없이 매각 대금 전액을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안정적인 구단 운영과 화려한 인수 후보군


시혹스는 현재 NFL 내에서도 가장 안정적인 '턴키(Turnkey) 운영'이 가능한 구단으로 평가받는다. 두 번의 슈퍼볼 로스터를 구축한 유능한 단장 존 슈나이더와 부임 2년 만에 우승을 이끈 젊은 사령탑 Mike Macdonald 감독이 버티고 있어, 새 구단주가 운영 체제를 크게 손볼 필요가 없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현재 거론되는 잠재적 인수 후보군 역시 화려하다. 시애틀 출신인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Jeff Bezos)가 유력한 선두 주자로 꼽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Bill Gates), 전 MS CEO이자 현 LA 클리퍼스 구단주인 스티브 발머(Steve Ballmer), 스타벅스 명예회장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향후 일정 및 전망


매각 주관사로는 투자은행 앨런 앤 컴퍼니(Allen & Co.)와 법무법인 레이섬 앤 왓킨스(Latham & Watkins)가 선정되었다. 매각 절차는 2026년 오프시즌 내내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낙찰자가 결정된 이후에는 NFL 구단주들의 비준을 거쳐야 한다.


구단주 대행인 조디 앨런(Jody Allen)은 "폴 앨런의 유지를 받들어 매각 수익금 전액을 사회에 환원할 것"이라고 밝히며, 시애틀 시혹스가 새로운 주인과 함께 지속적인 성공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5,040건 1 페이지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