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SBC 2026 IMB 선교 대학 개최 "교회, 하나님의 선교를 이끄는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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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 총재 폴 치트우드 목사가 2026년 선교 대학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오전 예배에서 설교를 전하고 있다. (사진: ⓒIMB)
남침례회 국제선교위원회(IMB)가 주최하는 연례 선교훈련 행사인 ‘선교 대학(Mission College)’이 지난 1월 21일, 미국 26개 주에서 모인 2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막을 올렸다.
버지니아주 록빌의 국제학습센터(International Learning Center)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27개 지역 교회 대표들이 참석했는데, 특히 전체 참가자의 80%가 처음 방문했을 정도로 새로운 선교 열기를 보였다. 현장에는 90명의 IMB 선교사와 직원들도 합류하여 교회들이 세계 선교를 더 깊이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 역할을 했다.
선교의 세 가지 핵심: 역할 이해, 효율성 증대, 사명 완수
올해 선교 대학은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 평신도들이 △자신의 선교적 역할 이해 △사역의 효율성 제고 △하나님의 사명 완수라는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를 주최한 팀 쏜(Tim Thorn)과 관계자들은 “이번 훈련은 선교에 처음 발을 내딛는 교회부터 기존 사역을 강화하려는 교회까지 모두를 위해 설계되었다”며, 4일간의 일정이 참가자들의 대위임령 실천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IMB 미국 참여팀의 팀 쏜은 “선교 대학은 IMB와 지역 교회가 서로 손을 맞잡는 소중한 기회”라며, “우리의 핵심 질문은 ‘하나님께서 이미 여러분의 교회에서 행하시는 사역에 IMB가 어떻게 동역할 수 있을까?’이다”라고 말했다.
예배와 말씀으로 다지는 사명의 기초
이번 행사는 매일 공동 예배와 성경 공부로 시작과 끝을 맺었다. 버지니아의 예배 인도 팀인 ‘레드 레터 소사이어티(Red Letter Society)’가 찬양을 인도하며 영적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IMB 폴 치트우드(Paul Chitwood) 총재는 설교를 통해 선교사 파송에 있어 지역 교회의 주도적인 역할을 상기시켰습니다. 그는 “선교사가 어떻게 열방으로 나갈 수 있느냐? 그것은 바로 교회의 파송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한 모든 그리스도인은 선교 사업에 동참할 거룩한 의무가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노스캐롤라이나주 머시 힐 교회의 앤드류 호퍼(Andrew Hopper) 목사는 열왕기하 4장을 본문으로 “우리는 기적의 기름을 직접 만들 수는 없지만, 그것을 담을 항아리를 준비할 수는 있다”며 하나님의 일에 준비된 동역자가 될 것을 권면했다.
구체적인 전략과 제자 양성
참가자들은 분과 세션과 IMB 선교사들과의 개인 면담을 통해 기도, 헌금, 직접 참여, 파송 등 교회가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선교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전략적 기도 △차세대 및 직장 선교 △도시 및 디아스포라 사역 △선교사 가정 돌봄 등 전문적인 영역에서의 지도자 양성 교육이 이루어졌다.
IMB에서 33년간 헌신한 제인 프랫(Jane Pratt)은 “우리가 아무리 훌륭한 일을 하더라도 그리스도 안에 거하지 않는다면 그 어떤 것도 가치가 없다”며 선교의 본질인 영적 친밀함을 강조했다.
일주일간의 프로그램을 마친 참가자들은 지도자 양성 및 기도 사역 확대 등 구체적인 선교 실행 계획을 공유했다. 많은 이들이 개인적으로 선교에 대한 확신을 얻었으며, IMB와의 협력을 통해 소속 교회를 선교적인 교회로 변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