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외계인에 납치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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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가 미전국 50개주 가운데 UFO(미확인 비행물체) 목격이 많아 외계인에게 납치될 가능성도 높다는 재미있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도박사이트 ‘카지노’는 최근 1974년부터 2025년까지 전미 UFO 신고 센터(National UFO Reporting Center)에 접수된 14만 9천건의 UFO 목격 신고와 최신 소셜 미디어 데이터를 토대로 미국내 50개주에서 외계인 납치 가능성이 가장 높은 주를 분석했다.
이 기간동안 캘리포니아에서는 36,286건의 UFO 목격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를 인구수와 비교해 계산하면 주민 1인당 UFO 목격 건수는 1,075건으로 50개주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T.’ 영화의 배경이기도 한 캘리포니아는 명실상부한 UFO 핫스팟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3개의 주황색 불빛이 떠 있는 UFO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제일 많았다.
다음은 미국 제2의 UFO 수도로 알려진 워싱턴으로 나타났다. 1974년 이후 7,125건의 UFO 목격 사례가 보고되었다. UFO 목격률은 1,093명당 1명꼴이었다. 심령현상과 초자연적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3위는 플로리다로 지난 몇 년간 11,000건이 넘는 UFO 목격 사례가 보고되었는데, 이는 1인당 약 1,144건에 해당되며 4위는 오레곤(1,156명당 1명), 5위는 뉴욕(1,301명당 1명)이었다.
6위 텍사스에 이어 7~10위는 펜실베니아(1,456명당 1명), 애리조나(1,512명당 1명), 콜로라도(1,715명당 1명), 네바다(1,740명당 1명)의 순이었다.
반면, 외계인에게 납치될 가능성이 가장 낮은 주는 루이지애나(3,815명당 1명-전국 50위)였고 이어 미시시피(3,599명당 1명-49위), 알라배마(3,445명당 1명-48위), 버지니아(3,096명당 1명-47위), 뉴저지(3,086명당 1명)의 순으로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