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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워렌도 스캔들 후유증 커지는 로버트 모리스 성추행 혐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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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N| 작성일2024-06-24 | 조회조회수 : 2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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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모리스가 1980년대에 12세 소녀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으로 격분하여 게이트웨이 교회에서 사임한 후에도 그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저명한 기독교 작가이자 은퇴한 목사 릭 워렌은 모리스에 대한 보도에 대해 비난의 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워렌은 X에 올린 글에서 "로버트 모리스의 아동 성학대 소식에 분노와 역겨움을 느끼며 신디 클레미셔에 대해 가슴이 아프다. 12세 아동을 성적으로 이용하고 수년 동안 계속하는 것은 단순히 '부적절한 관계'가 아니다. 범죄이다. 아동 성학대는 법으로 처벌하는 악행이다. 적발되면 자백만 하고 아무런 처벌 없이 넘어갈 수는 없다."


데이스타 텔레비전 네트워크는 이번 주에 네트워크에서 모리스의 모든 프로그램을 삭제했다고 발표했으며, 게이트웨이교회 장로들은 이와 별도로 전 지도자에 대한 주장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데이스타는 성명에서 "최근 로버트 모리스 목사에 대한 12세 미성년자 성추행과 관련된 매우 심각한 혐의에 대해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사건과 최근 발표된 게이트웨이 장로들의 성명을 고려하여 데이스타의 경영진은 방송 일정에서 로버트 모리스 목사의 모든 프로그램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CBN 뉴스가 보도했듯이, 화요일 게이트웨이에서 사임한 62세의 모리스는 자신에 대한 의혹에 대해 "젊은 아가씨"라는 용어를 다시 사용한 첫 번째 성명을 발표했다.


크리스천 포스트에 보낸 성명에서 모리스는 자신이 20대에 머물렀던 한 집에서 "젊은 여성과 부적절한 성행위를 했다"고 설명했다. "성관계가 아닌 키스와 애무였지만 잘못된 행동이었다"고 그는 말했다.


설교자는 계속해서 이러한 행동이 수년에 걸쳐 "여러 차례" 일어났다고 말했다. 모리스는 이 상황이 1987년에 "밝혀졌다"고 말했다. 그는 자백하고 회개하고 상담을 받았고 2년 후 피해자의 아버지의 지원으로 사역에 복귀했다고 말했다.


현재 54세인 고발인 신디 클레미셔는 모리스 목사의 주장을 부인했다.


모리스는 "나는 셰이디 그로브 교회의 장로들과 젊은 여성의 아버지에게 내 자신을 내려놓았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나에게 사역을 그만두고 상담과 자유 사역을 하라고 요청했고, 나는 그렇게 했다. 그 이후로 니는 이 분야에서 순결하고 책임감 있게 걸어왔다."


이 성명은 클레미셔와 다른 사람들이 사용된 언어에 대해 반발하고 모리스에 대한 혐의에 대한 추가 세부 사항이 밝혀지면서 더 큰 불길을 일으켰다.


게이트웨이의 장로들은 처음에 모리스 목사의 "도덕적 실패"를 지적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모리스 목사에 대한 주장을 다루었다.


"로버트 목사는 35년 전 20대에 게이트웨이교회를 시작하기 전에 저지른 도덕적 실패에 대해 공개적이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왔다"라고 장로들의 첫 번째 성명서에서 밝혔다. "그는 오랜 회복 과정에서 자신이 취한 적절한 성경적 조치를 강단에서 공개적으로 공유했다."


장로들은 이 문제가 교회 지도자들에게 공개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모리스가 사임한 후 교회는 두 번째 성명에서 설교자에 대한 혐의의 범위나 세부 사항을 이전에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장로들의 사전 이해는 모리스가 사역 기간 동안 여러 번 논의했던 혼외 관계는 12세 아동 학대가 아니라 '젊은 여성'과의 관계였다는 것이었다"라고 성명은 밝혔다. "우리는 지난 며칠 동안 밝혀진 사실에 가슴이 아프고 경악을 금치 못하며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표한다."


클레미셔는 2005년에 로버트 모리스의 게이트웨이 이메일 주소로 이메일을 보내 범죄 혐의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전달했다고 밝히며 이러한 주장에 다시 한 번 이의를 제기했다.


그녀는 고 빌리 그레이엄 전도사의 손자인 보즈 치비지안 변호사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전 게이트웨이 장로인 톰 레인이 제 이메일을 받고 답장을 보내 제가 12살 때인 1982년 12월 25일에 성적 학대가 시작되었음을 인정했다"라고 말했다.


클레미셔는 이어서 "2007년에도 당시 나의 변호사 젠트너 드러먼드(현 오클라호마주 법무장관)가 로버트 모리스에게 편지를 보내 이 학대로 인해 내가 상담에 지출한 수천 달러를 배상해 주기를 희망했다. 그의 변호사는 날짜도 인정한 후 학대에 대한 책임을 나에게 돌리려고 했다."


세부 사항이 계속 드러나면서 충격이 커지고 있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게이트웨이교회의 목회 담당 목사였던 밥 햄프는 모리스 스캔들에 대해 교회가 학대와 권력 역학 관계에 대해 중요한 대화를 나누기를 간청하며 대응에 나섰다. 


모리스 뉴스 이후, 햄프는 사람들이 이 상황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기를 바라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광범위한 게시물을 X에 올렸다.


"이 게시물의 목적은 게이트웨이 교회에서 일어난 일과 그 이전 몇 년 동안 일어난 일에 대해 우리가 대처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정신과 진실로 그것을 처리해야 한다"라고 그는 CBN 뉴스에 말했다. "하지만 우리가 더 큰 대화를 하지 않으면 이런 일은 또 일어날 것이고, 이런 일은 또 일어날 것이고, 이런 일은 또 일어날 것이다."


그는 이번 주 광범위한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X 게시물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모리스 스캔들이 이 게시물을 촉발시켰지만, 햄프는 실패하고 끔찍한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진 다른 종교 지도자들에게서도 이와 같은 역학 관계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지켜봐 왔다고 말했다.


"라비 재커라이어스와 같은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의 눈에서 이를 숨기려는 계층적 기관의 작업 때문에 아직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라고 그는 말한다. "아직도 내가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라비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요? 그는 내 영웅이다"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라비 재커라이어스 사역의 설립자이자 존경받는 사도가 된 재커라이어스는 암 투병 끝에 2020년에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그가 사망한 후 그의 사역은 연쇄적인 성추행 혐의를 인정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와 같은 가슴 아픈 시나리오에도 불구하고 햄프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믿는다.


그는 이어서 "진실이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면 우선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스스로에게 해왔던 이야기를 진실이 비추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햄프는 학대 옹호 단체에서 일하면서 피해자조차도 자신이 학대의 표적이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원문 기사: 빌리 할로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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