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하는 교회의 8가지 특징...전도가 교회의 DNA가 되고 정기적으로 전도 훈련을 한다 등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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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의 많은 교회는 전도를 잘 하지 않는다. 하지만 여전히 전도에 힘쓰고 있는 교회들이 있다. 이러한 교회의 몇 가지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전도하는 교회는 스스로 전도하는 목회자가 이끄는 교회이다. 전도하는 목회자가 이끄는 교회가 아닌 교회가 전도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리더의 열정은 그가 이끄는 회중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이 지상명령 임무에서 목회자의 헌신이 참으로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전도에 있어서 목회자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매주일 설교하는 목회자가 교회의 의제를 설정한다. 이는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 모두에 해당되며, 교회는 목회자가 하는 것은 하고 목회자가 하지 않는 것은 하지 않는다. 목회자가 전도를 하지 않는다면 교회도 전도를 하지 않을 것이다.

2) 목회자는 전도의 도전을 성도들 앞에 놓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를 가진 존재이다. 새 신자와 젊은 교회는 외형적인 전도에 초점을 두고 시작하지만, 그 열정은 의도적으로 유지하려는 노력이 없으면 사라진다. 목회자가 이를 주도할 수 있다.

3) 목회자는 강단에서도 전도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다. 대부분의 교인들은 전도에 대한 롤모델이 없다. 그들은 예수님을 위해 불타는 마음이 어떤 것인지 모르지만, 뜨거운 목회자에게서 그 마음을 볼 수 있다.

4) 목회자는 믿지 않는 사람들과 연결되는 모범을 보일 수 있다. 신자들 사이에 스스로 갖혀 있는 고치가 될 위험에 직면한 사람이 있다면 바로 목회자이다. 하지만 의도적으로 사무실 밖으로 나가서 잃어버린 사람들을 찾고, 알아가는 사람은 다른 리더들에게 길을 보여준다.

5) 목회자는 전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기회가 있다. 수십 년 전에 목사님이 다른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다가 가면서 들려주셨던 전도 이야기를 아직도 기억한다. 목회자만큼 귀가 열려 있는 청중이 많은 사람은 드물다. 

6) 목회자는 종종 열정적인 제자들을 훈련시킬 수 있다. 리더는 다른 사람들을 멘토링하기 위해 선택을 해야 하지만, 전도는 첫 번째 교훈 중 하나가 되어야 한다. 전도는 가르치는 것보다 실제로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7) 담임목사는 다른 목회자와 직원들에게 전도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있다. 전도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신자들의 자연스러운 반응이지만, 동시에 그리스도인의 순종의 요구이기도 하다. 이 일에 대한 교회 지도자들의 책임은 당연한 것이다.

8) 목회자는 세례 의식을 가르치고 강조할 수 있다. 하나님은 복음의 증거로 세례의식을 우리에게 주셨고, 이 의식을 정기적으로 보는 신자들은 그 이야기를 전할 가능성이 더 높다. 대부분의 경우 전도 열정이 강한 목회자가 있는 교회에서 세례를 더 자주 거행한다.

2. 전도하는 교회는 복음의 배타성(즉, 예수님만이 유일한 길이며 그분과의 개인적인 관계 없이는 누구도 구원받을 수 없다는 것)을 믿고 가르친다. 이 진리는 교회가 하는 모든 일을 통해 복음을 가르치도록 이끈다.

3. 전도하는 교회는 세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세례는 특별행사에 '끼워 넣는' 것이 아니라 예배와 축하의 중심적인 부분이다. 교회는 사람들이 세례를 통해 신앙을 보여줄 때 진심으로 기뻐한다. 세례에 대한 필자의 기억 중 더 많은 전도를 하게 된 몇 가지 이야기를 들어보라.

목회자로서 가장 그리운 것 중 하나는 새 신자에게 세례를 베푸는 것이다. 세례가 사람을 구원한다고 믿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례는 복음을 강력하게 보여주는 행위이다. 목회 사역의 이러한 이야기를 생각하면 다른 사람들이 이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복음을 더 많이 전해야겠다는 도전을 받는다. 

1) 한 번에 17명에게 세례를 베풀다. 첫 목회였을 때 우리 교회에는 세례당이 없어서 분기마다 한 번씩 자매 교회에서 세례를 베풀었다. 처음으로 세례를 베풀었을 때 새신자 17명이 줄을 서 있었다. 그날은 아직도 내 마음속에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2) 우리 교회의 꼬마 브라이언이 세례당(침례의 경우)으로 뛰어드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브라이언은 아직 어린 아이였는데 세례를 받는다는 사실에 엄청나게 흥분해 있었다. 그냥 뛰어들 수 있는데 왜 세례식장 계단을 걸어서 내려가겠는가? 

3) 노년층이 된 '아버지'에게 세례 주기. 연약한 몸이 세례를 받을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지만, 말씀에 순종하고 싶어 하셨다. 다른 사람들의 도움으로 우리는 그것을 해냈다.

4) 멀리 떨어져 있던 아들이 세례를 받았을 때 기쁨으로 소리치는 엄마의 소리를 들었다. 나는 아들을 떨어뜨릴 뻔했지만(우리 교회에서는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지 않았다), 어머니의 기쁨이 성전을 흥분으로 가득 채웠다.

5) 아버지는 신자가 되셨을 때 71세였고, 동생은 세례를 받은 적이 없었다. 그 멋진 날의 감정을 다 표현하기는 어렵다.

6) "당신이 만나게 될 가장 비열한 남자"의 포옹에 흠뻑 젖었다. 하나님께서 그를 변화시키기 전에는 교회 사람들이 모두 그를 그렇게 불렀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붙잡으셨을 때, 그 포옹은 가장 강력한 뜨거움이 되었다.

7) 온 가족 세례. 엄마, 아빠, 오빠, 여동생이 함께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심했고, 나는 그들의 목사가 되는 축복을 받았다. 다섯 식구가 한꺼번에 세례실에 모여서 한 명씩 세례를 받았는데, 다시 한 번 똑같이 세례를 주면 똑같은 방식으로 할 것이다.

8) 한 어린 소녀가 다정하게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고백하는 것을 들었다. 그 소녀의 목소리는 부드러웠지만 그 마음은 진심이었다. 그 소녀는 이제 성인이 되어 여전히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다.

9) 차가운 물과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물에 발을 담그는 것. 저는 둘 다 해보았다. 말할 때 이가 시큰거리고 물에서 올라오는 수증기 때문에 숨이 턱턱 막혔다. 하지만 온도는 중요하지 않았고 어느 쪽이든 기뻐했다.  

10) 오래 전(거의 42년 전)에 일어난 일이지만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내가 세례를 받고, 처음으로 성경을 받았던 날이었다. 그때는 복음이 제 삶을 얼마나 변화시킬지 전혀 몰랐다.

4. 전도하는 교회는 새 신자에게 즉시 자신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도록 도전한다. 그들은 신자들이 (1) 처음 구원을 받았을 때, (2) 아직 믿지 않는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을 때 전도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알고 있다. 따라서 그들은 새 신자에게 전도하기 위해 오래 기다리지 않는다.

5. 전도하는 교회는 전도 훈련을 제공한다. 전도가 교회의 DNA가 되는 것이 목표이지만, 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정기적인(적어도 매년) 전도 훈련을 제공한다.

6. 전도하는 교회는 간증을 전략적으로 활용한다. 어떤 교회는 새 신자들이 침례를 받기 직전에 영상으로 간증을 나누도록 요청한다. 또 다른 교회들은 정기적으로 주일 아침 예배에 간증을 포함시켜 사람들에게 복음의 변화시키는 능력을 상기시킨다. 이러한 간증은 교인들이 더 많이 전도하도록 격려한다.

7. 전도하는 교회는 선교 지향적인 소그룹을 구성한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소그룹이 내면적으로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힘쓴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노력을 통해 누군가를 구원하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소그룹을 이끌고 지역사회를 섬길 소그룹 리더를 선택한다.

8. 전도하는 교회는 숫자, 특히 회심자 수에 관심을 기울인다. 그들은 숫자에 우상화되기를 원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숫자를 소홀히 하지도 않는다. 통계는 그들이 전도에 대한 책임을 지는 한 가지 수단이다.

By Chuck Lawl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