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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미주성결교회 신임 총회장 조승수 목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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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천위클리| 작성일2024-04-18 | 조회조회수 : 3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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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회장 김종호 목사, 박찬일 장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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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결교회 신임총회장과 임원들이 선출되었다. 왼쪽 네번째가 신임 조승수 총회장 


<NJ> 미주성결교회 신임 총회장에 조승수 목사(더브릿지교회)가 선출됐다. 또 목사 부총회장에는 김종호 목사(연합선교교회)가 선임됐다.


미주총회는 지난 4월 16일 총회 둘째 날 오후 임원선거에 들어가 부총회장 조승수 목사를 기립 박수로 새 총회장으로 추대했다.


조승수 신임 총회장은 “지방회와 교회의 화해를 위해 애써야 할 일이 많다. 이 직무에 충실하겠다”면서 “100주년으로 나가는데 초석을 놓고, 어게인성결운동을 통해 성결교회의 정체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 목사는 미주 해외선교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메콩강선교회 대표, 미주성결신학대학교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관심을 모은 목사 부총회장 선거에서는 노명섭 목사(G교회)와 김종호 목사가 경합을 벌인 끝에 김종호 목사가 당선됐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지지를 얻은 김 목사는 2차 투표 직전 노명섭 후보가 사퇴하면서 부총회장에 올랐다.


장로 부총회장에는 박찬일 장로(롱아일랜드교회)가 선출됐다. 총회 회계를 지낸 박 장로는 총회 현장에서 후보로 추천을 받아 당선되었다. 또한 서기에 김위만 목사(워싱턴 감사교회), 부서기에 김종민 목사(애틀랜타교회), 회계에 정주현 장로(면류관교회) 등이 각각 선임되었다. 후보 추천이 없었던 부회계는 차후 공천부에서 선출하기로 했다. 


미주총회는 뉴저지 더블트리 힐튼 호텔(Doubletree by Hilton Hotel Fort Lee)에서 지난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총회가 개최되고 있다.


한편 부총회장에 당선된 김종호 목사는 당선소감을 묻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연합선교교회를 목회하는 중에 미주성결교회 총회목회를 함께 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어떻게 총회목회를 해야 합니까’라는 저의 기도에, 주님이 주신 말씀이 요한복음 17장에 나오는 예수님의 기도, 그 기도가 저의 총회 목회 방향이고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17장 21절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란 예수님의 간절한 기도가 우리 미주성결교회의 기도가 되고, 풍성하게 응답받는 총회목회 기간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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