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성향 고용차별은 위법”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성적 성향 고용차별은 위법”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성적 성향 고용차별은 위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미주중앙일보| 작성일2020-07-01 | 조회조회수 : 4,221회

본문

연방대법원, 민권법 적용 판결
"성소수자 권리에 새 분수령"


연방대법원이 15일 동성애자나 트랜스젠더라는 이유로 해고될 수 없다면서 개인의 성적 성향에 의한 고용 차별을 금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이날 연방대법원은 성별을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는 민권법 제7조가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에게도 적용되는지에 관한 재판에서 이들이 민권법의 보호를 받는다고 판결했다.

주심인 보수 성향의 닐 고서치 대법관을 포함해 존 로버츠 대법원장 등 대법관 6명이 찬성 입장을 밝혔으며 3명은 반대 의견을 냈다.

이번 소송은 동성애자 남성 2명과 트랜스젠더 여성 1명이 실직 후 성적 성향을 이유로 해고돼 차별을 당했다며 제기했다.

AP는 "이 결과는 전국적으로 약 810만명의 LGBT 근로자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로이터통신도 이번 판결은 "LGBT 권리를 위한 분수령이 되는 승리"라고 전했다.

한편, 연방대법원은 총기 휴대 위헌 소송과 경찰 보호 규정 소송은 심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총기 휴대 위헌건은 총기에 대한 권리를 옹호하고 확대하려는 지지자들이 총기규제에 대해서 수정헌법 2조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뉴저지·매사추세츠·일리노이·메릴랜드주·뉴욕시 등에서 제기한 소송들이다. 연방대법원은 총 10건에 이르는 이들 소송에 대해서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연방대법원은 경찰의 면책 특권에 대한 재의 또한 거부했다.


미주중앙일보 koreadaily.com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364건 252 페이지
  • 학교도 못 가는데 돈은 전부 다 내라고?
    미주중앙일보 | 2020-07-03
    가주 출신 하버드 법대생 소송 하버드 법대생이 고액 수업료 부당 소송을 제기했다.ABC뉴스는 하버드법대에 다니는 아브라함 바크호다(23)가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을 제공하면서도 이전과 동일한 수업료(6만5875달러)를 받는 것은 부당하다며 학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 [CA] FBI, 후이자 LA 시의원 자택서 전격체포
    미주중앙일보 | 2020-07-03
    LA시청 부패 스캔들 주동 혐의법무부서 조직범죄범으로 간주챈 전 부시장과 손잡고 범죄행위 [AP]올 것이 왔다. 호세 후이자(51) LA 12지구 시의원이 23일 전격체포됐다. LA시청 부패 스캔들이 터진 뒤 기소된 다섯 번째 인물이다. 앞서 기소된 4명은 모두 유죄…
  • '뉴스 속 이야기가 내 이웃의 실제 상황'
    미주중앙일보 | 2020-07-03
    기아차공장 인근 시골 지역코로나19 급속 확산 두려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조지아 시골 지역 주민들의 고통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애틀랜타 저널(AJC)은 22일 기아자동차 공장이 있는 트룹 카운티 웨스트포인트 일대의 사례를 통…
  • PCUSA 제224차 총회 1차 본회의 온라인으로 열려
    PCUSA | 2020-07-03
    총대 및 자문대표단 업무 착수 빌마리 신트론-올리비에리 장로가 제224차 총회 첫 본회의의 일부 사회를 보고 있다.400여 명의 총대, 180여 명의 자문대표단, 수백 명의 직원, 교회, 관람자들이 지난 20일 금요일 밤 미국장로교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모이는 제 2…
  • 인종차별주의와 웨슬리 전통
    연합감리교회뉴스 | 2020-07-03
    서펜실베니아 신시아 무어-코이코이 감독이 피츠버그의 고가도로 다리에 그려진 조지 플로이드의 모습 앞에 서 있다. 흑인 남성 플로이드는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관이 9분 가까이 그의 목을 무릎으로 눌러 사망에 이르렀다. 사진, 재키 캠벨, 서펜실베이니아연회. 박충구 교…
  • 코로나발 현금 또 나올까
    미주중앙일보 | 2020-07-03
    트럼프 “2차 현금 지급 지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국민에게 2차 경기 부양 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3일 야후 파이낸스 등 다수의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스크립스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경기부양을 위한 추가 수표 지급 계획…
  • [GA] 웬디스 방화 용의자 체포
    미주중앙일보 | 2020-07-03
    귀넷서 목격, 벅헤드서 잡혀 나탈리 화이트. [귀넷 카운티 셰리프국 트위터]지난 12일 경찰 총격 사건이 발생한 애틀랜타 유니버시티 애비뉴 선상에 있는 웬디스에 불을 지른 방화범이 붙잡혔다.연방 보안관실(USMS) 에릭 하인즈 대변인에 따르면 용의자 나탈리 화이트(2…
  • [GA] 미주한인위원회, 2만5000불 쾌척
    미주중앙일보 | 2020-07-03
    코로나19 비대위에 전달“피해 한인들 위해 써달라” 미주 한인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뭉친 미주한인위원회(COUNCIL OF KOREAN AMERICANS, CK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위해 기부금 2만5000달러를…
  • 3bb66112b482b1aab6892a200b54bd17_1593721912_6176.jpg
    '영웅들, 당신의 영웅은 누구 입니까'
    미주중앙일보 | 2020-07-03
    쇼미유어하트재단 제 5회 국제미술대회‘영웅’ 주제로 유치부, 저·고학년부 대상작품 공모기간, 25일부터 8월15일까지‘유진 어워드상’ 3명 각각 1000불씩 장학금맨해튼 첼시 갤러리에서 전시기회도 부여쇼미유어하트 재단(Show me your heart foundati…
  • 비자 제한, 이민변호사들 ‘발끈’
    미주중앙일보 | 2020-07-03
    분통 터지는 이민변호사들왼쪽부터 최영수, 김웅용, 김철민 변호사트럼프 대통령이 비자발급 제한을 확대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가운데, 이민변호사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대통령은 지난 4월 22일, 미국인 노동자를 보호한다는 명목 아래 60일 동안 이민 수속을…
  • 연말까지 취업비자 ‘스톱’
    미주중앙일보 | 2020-07-03
    H-1B·J-1·L-1 등 발급 중단미국 내 변경·필수 업종 제외 2020년 말까지 해외에서 취업비자 발급 후 미국 입국이 중단된다. 이 조치는 H-1B·H-2B·H-4·L-1 비자와 일부 J-1 비자에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
  • [NY] 오늘 뉴욕주 예비선거
    미주중앙일보 | 2020-07-03
    론 김 주하원의원 수성 여부 관심그레이스 멩도 복수 후보 도전 받아엥겔·AOC 의원 등 경선 결과 주목 오늘 뉴욕주 예비선거가 실시된다.이번 선거는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사태가 선포된 후 처음으로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방문해 한 표를 행…
  • 트위터, 트럼프 트윗 아예 숨겨버렸다(종합)
    연합뉴스 | 2020-07-03
    "시위대에 무력사용" 글 '숨김 처리' 하고 좋아요·리트윗 불가 조치앞서 세 차례 경고 딱지 이어 첫 '숨김 처리'…"가학적 행위" 제재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트위터가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위대를 향해 무력을 사용할 수 있…
  • '아버지 상담과 조언 더 필요해요', 선물은 현금이 최고
    미주중앙일보 | 2020-07-03
    아버지날 본지 설문조사 한인들은 이민가정의 아버지 역할에 대해서 큰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본지 웹사이트(www.koreadaily.com)에서 아버지날을 맞아 19~21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 참가한 823명의 응답에 따른 결과다. 크…
  • [CA] 한 살배기에 대놓고 '콜록'…백인 여성, 거리두기 요청에 발끈
    연합뉴스 | 2020-07-03
    히스패닉계 아이 엄마, 인종범죄 주장…백인 여성 기소 방침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사회적 거리 두기 요청에 발끈한 미국의 한 백인 여성이 한 살배기 아이의 면전에 일부러 기침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23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이 보도…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