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가 짧아야 하는 3가지 이유...설교 목표는 정보 전달이 아니라 삶의 변화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설교가 짧아야 하는 3가지 이유...설교 목표는 정보 전달이 아니라 삶의 변화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설교가 짧아야 하는 3가지 이유...설교 목표는 정보 전달이 아니라 삶의 변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03-14 | 조회조회수 : 6,491회

    본문

    6f88e3a7fc65d25d4a5c44c82f3f38c8_1678825008_4069.jpg
    (사진: ChurchLeaders) 


    설교자들 사이에서 설교 길이는 늘 고민되는 주제이다.


    많은 설교자들이 설교를 약 30분으로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성경 구절에 대해 말해야 하는 모든 것을 45분에서 1시간 이내로는 결코 말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아직 숫자가 적기는 하지만 목회자들은 실제로는 설교를 점점 더 짧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설교가 짧아야 하는 최소한 세 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긴 설교가 반드시 깊은 설교는 아니다.


    설교자들 중에는 단지 성경의 한두 구절만으로 설교 시간 전체나 몇 회 분의 설교 시리즈를 만드는 것을 은근히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떻게 보면 다른 설교자들보다 성경을 더 잘 안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다. 물론 몇 시간 동안 단지 몇 구절에 관해 말할 수 있다면 그 말씀에 대한 철저한 연구가 있어야 한다. 확실히, 긴 설교를 하는 대부분의 설교자들은 연구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진정으로 성경을 낱낱이 파헤치려고 한다. 


    그러나 설교의 질은 길이로 측정되지 않는다. 주어진 구절에서 성경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하느냐에 따라 좋은 설교라고 측정된다. 설교자가 너무 길게 말을 하면 성경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에 대해 필요 이상으로 중복 설명하게 되고 본문의 중심 진리를 모호하게 만든다. 물론 성경 구절의 내용이 잘 해설되고, 영적으로 발전되고, 예시가 되고, 적용되고, 반복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하려면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설교가 일정 길이를 넘으면 설교자가 말한 내용 중 적어도 일부는 빗나갈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고 다루기 힘든 설교를 듣는 많은 사람들은 메시지가 "깊다"고 결론을 내릴 수도 있는데, 실제로는 그들이 대부분 설교 본문에 대한 명확한 그림을 가지고 예배당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긴 설교는 종종 내용이 깊지는 않고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불분명한 경우가 많다. 더구나 긴 설교는 설교자의 욕심이 절제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한꺼번에 너무나 많은 메시지를 전하려고 하는데, 요즘은 20~30분이 넘으면 뒷자석의 사람부터 주보를 꺼내들고 교회 소식 등을 다시 읽고 있음을 볼 수 있다. 


    2.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정보를 제공할수록 그 정보를 삶에 적용하지 않는다.


    설교의 기능은 성경 주석의 기능과 다르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주석은 독자들에게 성경의 전반적인 서술 내에서의 위치뿐만 아니라 성경 책의 역사적, 문화적 맥락에 대해 철저한 설명을 제공하려고 한다. 또한 문법적 통찰력과 다양한 합리적인 해석을 제공한다. 일부 주석은 역사적 또는 신학적 중요성의 핵심 사항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기도 한다. 성경책이나 성경 구절에 대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알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목회자에게는 이 모든 것이 매혹적이다. 그러나 그것들의 대부분은 목회자 서재에 남겨두어야 하는 것일 수 있다.


    설교자의 임무는 특정 성경 구절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회중에게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의 임무는 중심 메시지를 전달하고, 그것이 삶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설교의 목표는 정보 전달이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이 내용, 저 내용으로 잔뜩 부풀어 오른 설교는 신자들로 하여금 펜을 들고 메모를 잔뜩 적게 하지만, 그들이 집으로 돌아가서 일단 그 메모가 선반, 바인더 또는 성경 케이스의 지퍼 칸에 들어가면 다시는 보거나 깊이 생각하지 않고 거기에 머무르는 경향이 있다.


    본문의 중심적인 도덕적, 영적 명령이 청중의 마음에 깊이 스며들지 않았다면 설교가 그들의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은 훨씬 적다. 즉, 단순한 설교가 더 효과적인 설교이다. 단순함의 지점에 도달하는 것은 설교자가 깊이 연구할 뿐만 아니라, 기도하는 마음으로 성경구절의 근본적인 진리를 기억할 수 있고, 실행 가능한 것으로 추출해야 하기 때문에 어렵다. 어렵지만 중요한 작업이다.


    3. 설교 외에 예배의 다른 요소들도 중요하다.


    설교자들이 기억해야 할 것은 설교만이 예배를 대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확실히, 대부분의 개신교 전통에서 설교는 예배의 중심 역할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의 관심과 강조가 필요한 예배의 다른 중요한 요소들이 있다. 여기에는 예배 음악, 주의 만찬, 성경 읽기, 공동 기도가 포함된다.


    설교가 길어질 때 예배의 다른 요소들이 짧아진다. 예배를 위해 함께 모이는 것은 구체화되고 공동체적이어야 하며, 예배의 거의 전체가 한 사람의 말을 조용히 듣는 데 소비될 때 우리는 그러한 공동체적 경험을 스스로 박탈하게 된다.


    그래도 '완벽한' 설교 길이는 없다. 교회와 신학 전통에 걸쳐 부과되는 특정 설교 길이를 제안하거나, 심지어 한 교회 내에서 설교 길이를 통일된 표준으로 제안할 수는 없다. 설교자가 설교하고 있는 성경 구절이나 주제에 따라 메시지의 중심 진리를 발전시키고 설명하는 데 더 많거나 더 적은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그렇더라도 필요한 만큼만 전하기로 결심하라. 본문의 메시지가 이 이상 짧을 수 없다고 느끼거나, 이 이상 더 명확할 수 없다고 자신할 수 있는 설교를 만들라. 당신의 교회는 당신에게 감사할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이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유익함을 얻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31건 4 페이지
    • 76972d43f2ef68495d5c3fda7a3e3ccf_1714089364_6334.jpg
      존 F. 케네디 장례식에서 낭독된 성경책, 경매 나온다
      데일리굿뉴스 | 2024-04-25
        ▲헤리티지 경매 웹사이트에 게시된 성경책 안쪽 표지.(사진출처=Heritage Auctions)[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 이후 재클린 케네디 대통령 영부인이 위로와 회복을 얻기 위해 붙잡았던 성경이 이번 달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뉴욕…
    • ec2429cc6293ef642a918276d5daedf4_1713896154_4511.jpeg
      그렉 로크와 마이크 시뇨렐리, '영화 속 기적' 위해 영화를 결합
      ChurchLeaders | 2024-04-23
      진정한 예수를 소개할 것인가 아니면, 위조된 예수를 소개할 것인가  작년에 글로벌비전바이블교회(테네시주 마운트 줄리엣)의 그렉 로크(Greg Locke) 목사와 V1교회(뉴욕주 아미티빌)의 마이크 시뇨렐리(Mike Signorelli) 목사는 "미국에서 가장 어두운 …
    • 존 린델 목사, 스트롱거맨 컨퍼런스에 알렉스 마갈라 초청 사과
      Christian Post | 2024-04-22
      제임스리버교회의 존 린델 담임목사가 마크 드리스콜과 알렉스 마갈라를 스트롱거 맨 컨퍼런스에 초청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사진: 스크린샷/페이스북/제임스리버교회) 미주리주 제임스리버교회의 존 린델 목사는 드리스콜이 마갈라의 연기를 악마적이라고 비난해 논란이 일고 있…
    • 62c50dcc0248a641298e618fa4594674_1713561094_6852.png
      성서 통해 삶이 변화되었다고 말하는 Z세대 늘어
      American Bible Society | 2024-04-19
      미국성서공회의 2024 성서 현황 보고서, Z세대에 대한 희망 보여줘   미국성서공회가 지난 4월 11일 기도와 성서 읽기에 관한 미국의 문화적 트렌드를 조명하는 제14차 연례 성서 현황 보고서의 첫 장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보고서는 다양한 인구통계학적 그룹에서 …
    •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둔 올림픽 스타 아담 피티 "신앙이 탈진을 이겨내는 데 도움"
      Premier Christian News | 2024-04-19
      (사진: Premier Christian News)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아담 피티(Adam Peaty)는 자신의 기독교 신앙과 교회 공동체가 계속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말한다.100m 평영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피티는 2016 리우 올림픽과 2020 …
    • 카니예 웨스트 "응답 없는 기도 후 예수님과 문제 있다
      Premier Christian News | 2024-04-19
      (사진: Premier Christian News) 논란의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을 하나님과 비교하며 "예수님과의 관계에 문제 있다"고 고백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카니예는 최근 유튜브 쇼 빅보이(Big Boy) TV에서 새 앨범 "벌처스 1(Vul…
    • 62c50dcc0248a641298e618fa4594674_1713552972_9437.jpg
      척 스윈돌 목사, 교회 담임에서 물러난다... 후임자는 조나단 머피 박사
      Premier Christian News | 2024-04-19
      (사진: Premier Christian News)미국의 저명한 목회자이자 작가인 척 스윈돌 목사가 곧 교회 담임목사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텍사스 프리스코에 위치한 스톤브라이어 커뮤니티 교회는 89세의 스윈돌 목사가 5월 1일자로 담임목사직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조…
    • 62c50dcc0248a641298e618fa4594674_1713550192_2587.jpg
      스코티 셰플러, 마스터스 두 번째 우승 후 '승리자는 내가 아닌 예수님'
      Premier Christian News | 2024-04-19
      (사진: Premier Christian News) 골프 마스터스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는 자신의 기독교 신앙이 자신을 지탱해준다고 말했다.이 골퍼는 주말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열린 대회에서 11언더파를 기록하며 4타 차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하지만 기자회견에서 그…
    • 62c50dcc0248a641298e618fa4594674_1713548941_7498.png
      마크 드리스콜, '이세벨 영이 기독교 남성 컨퍼런스에서 개막쇼를 벌여' 발언 후 무대 퇴장 지시 받아
      Premier Christian News | 2024-04-18
      2024년 4월 12일, 미주리주 스프링필드에서 열린 스트롱거 맨 컨퍼런스에서 알렉스 마갈라가 개막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Roys Report 의 동영상 화면 캡처) 미국 목사 마크 드리스콜(Mark Driscoll)이 한 크리스천 남성 컨퍼런스에서 "이세벨 영"…
    • 76972d43f2ef68495d5c3fda7a3e3ccf_1713457300_3993.jpg
      [NJ] 미주성결교회 신임 총회장 조승수 목사 선임
      크리스천위클리 | 2024-04-18
      부총회장 김종호 목사, 박찬일 장로 선출 미주성결교회 신임총회장과 임원들이 선출되었다. 왼쪽 네번째가 신임 조승수 총회장 <NJ> 미주성결교회 신임 총회장에 조승수 목사(더브릿지교회)가 선출됐다. 또 목사 부총회장에는 김종호 목사(연합선교교회)가 선임됐다.미…
    • 28f71dda2dd8b9440cf19255c2bf258d_1712856845_2632.jpg
      [AZ] 아리조나주, 명왕성을 주의 공식 행성으로 승인
      아리조나 코리아 포스트 | 2024-04-11
      수십 년 동안 태양계의 9번째 행성으로 불리다가 2006년 왜소행성으로 강등된 명왕성이 이제 아리조나주의 공식 행성이 됐다.케이티 홉스 주지사는 지난 3월 29일 금요일 HB 2477 법안에 서명하며 명왕성의 새로운 지위를 공식화했다.명왕성은 아리조나 역사와 깊은 인연…
    • 28f71dda2dd8b9440cf19255c2bf258d_1712853218_2496.jpg
      [AZ] 아리조나 대법원, '주 승격 이전 낙태법 유지' 판결
      아리조나타임즈 | 2024-04-11
      아리조나 대법원에서 낙태 금지법을 유지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 결정은 14일 후에 발효될 것임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은 이미 요동치고 있다. 주 승격 이전에 만들어진 이 법안은 산모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수술이 아닌 경우, 낙태를 도운 사람은 누구든지 2~5년 징역형에 …
    • 미국 22개주 중간 가격 주택 구입하기가 더욱 어려워져
      콜로라도타임즈 | 2024-04-11
      콜로라도 주(상위 23개 주 중 7위)는 연 15만불 이상이 되어야 중간 가격 주택 구입 가능4월 1일 CNN 방송이 “2020년 이후 미국에서 저렴한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훨씬 더 어려워졌다”고 보도했다. 미국 금융 정보 회사(Bankrate)의 새로…
    • 62ff28ae1f47f99b1d9f5caa982270cb_1712784595_297.jpg
      '하나님의 움직임' 수천 명의 학생들 부흥회 참석, 수백 명 세례 받아
      크리스천포스트 | 2024-04-10
      조지아 대학교 학생들이 2024년 4월 3일 학생 전도 단체인 Unite US의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인근 조지아주 아테네의 스테그만 콜리세움에 모였다. | (토냐 프레웨트 제공) 작년에 오번 대학교에서 열린 부흥 집회 주최측은 수백 명의 학생들이 세례를 받는 등 전도…
    • [CA] 제10차 한인세계선교대회 7월8~11일 남가주사랑의교회서
      KCMUSA | 2024-04-10
      주제는 "예수, 구원의 그 이름!JESUS, No Other Name!"  KWMC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 조용중 선교사)가 팬데믹 이후 새로운 전환기를 맞아 선교의 불씨를 다시 지피고자, "예수, 구원의 그 이름!JESUS, No Other Name!"을 …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