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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 가사도우미 남편, 로스앤젤레스 가톨릭 주교 살해 용의자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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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02-21 | 조회조회수 : 1,3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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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았던, 남 캘리포니아 주교 살해 사건을 수사하는 당국이 피해자의 가정부로 일하던 여성의 남편을 체포했다. 


    LA 카운티 보안관 로버트 루나(Robert Luna)가 20일(월요일) 기자 회견에서 데이비드 G. 오코넬 보좌주교가 2월 18일 로스앤젤레스 가톨릭 대교구 소유의 집에서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발표했다.


    루나에 따르면 수사관들은 카를로스 메디나(Carlos Medina)를 살인 용의자로 특정했다.


    동기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루나는 메디나가 오코넬이 자신에게 돈을 빚지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총격 후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고 말했다.


    루나에 따르면 수사관들은 보안 카메라 영상에서 메디나를 식별할 수 있었고 메디나의 집에서 무기를 회수했다.


    루나는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수사관들이 "상체에 최소 한 발의 총상"이 있는 오코넬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숙소에 강제 침입 흔적은 없었다.


    이웃 사람들은 수사관들에게 최초 대응자가 도착하기 전에 총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말했지만 루나는 교회 집사가 오코넬이 회의에 지각한 후 그를 확인하기 위해 숙소로 갔다고 말했다.


    루나는 수사관들이 오코넬 자탹에서 일했던 가사도우미를 "인터뷰"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가 아는 한, 그녀는 완전히 협조적이었다"라고 그는 말했다.


    가사도우미가 대교구에서 고용했는지 오코넬이 개인적으로 고용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메디나는 2백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이다.


    월요일 감격적인 기자 회견에서 호세 고메즈(Jose Gomez) 대주교는 "데이브 보좌주교"와 지역 사회에 대한 그의 지속적인 유산에 대해 말하면서 눈물을 삼켰다.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일랜드에서 온 이민자로서 40년 이상 이 도시를 섬겼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안관 부서는 월요일에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는 이 무의미한 살인으로 인해 지역 사회가 어떤 고통을 겪고 있는지 상상할 수 밖에 없다. 오코넬 주교는 많은 사람들을 인도하는 등불이었으며 그의 유산은 그가 건설하는 데 도움을 준 지역 사회를 통해 계속 살아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1953년 아일랜드 코크 카운티에서 태어난 오코넬 주교는 저소득 이민자 공동체와 평화를 이루는 노력으로 유명하며, 2015년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보좌주교로 임명돼 사제로 봉직했다. 그리고 거의 50년 동안 L.A. 카운티의 주교이자 신부로 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겼다.


    그는 또한 최근 몇 년 동안 중앙 아메리카에서 이민 온 어린이와 가족에 대한 가톨릭 교회의 대응을 조정하는 교구 간 남캘리포니아 이민 태스크 포스의 의장이었다.


    일요일 오후 오코넬의 집 근처에서 성심 교회가 주최하는 기도회와 철야 기도회가 열렸다.


    롤랜드 하이츠 거주자로, 오코넬을 알고 있었던 조니 플로레스(Jonny Flores는 오코넬을 교구민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항상 관대했던 주교로 기억했다.


    그는 “그를 잊는다는 것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는 말을 매우 잘하는 사람이지만, 허튼 말을 하지 않고, 매우 겸손한 성직자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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