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쫓긴 美시위대 60명에 문 열어준 집주인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경찰에 쫓긴 美시위대 60명에 문 열어준 집주인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경찰에 쫓긴 美시위대 60명에 문 열어준 집주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S노컷뉴스| 작성일2020-06-30 | 조회조회수 : 7,204회

    본문

    경찰, 트럼프 강경진압 명령에 토끼몰이식 체포작전 전개
    한밤중 막다른 골목길에 몰린 시위대 들여 "우리집 손님"

    20200603092651468156_6_710_473.jpg
    (사진=연합뉴스)

    흑인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미국 워싱턴DC에서 한 밤중에 경찰 추격을 당하던 젊은 시위대를 보호하기 위해 집 문을 열어준 주인의 이야기가 화제다.

    라울 더비씨가 주인공이다. 그는 1일(현지시간) 밤 10시쯤 경찰에 쫓기던 젊은 시위대 60명이 들어올 수 있도록 자신의 현관문을 열어줬다.

    이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시위대 강경진압 주문으로 워싱턴DC에 평화롭게 진행되던 시위에 경찰이 먼저 최루탄을 쏘며 시위대를 도발한 날이다.

    격분한 시위대도 통행금지 명령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워싱턴 시내 곳곳에서 게릴라방식으로 시위를 전개했다.

    경찰은 토끼 몰이식으로 시위대와 추격전을 벌였다.

    그러다 보니 막다른 골목길에 몰린 시위대가 대규모로 연행되는 일도 자주 목격됐다.

    한편에서는 그런 시위대들을 향해 현관문을 열어 준 주인들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들 집 주인들 이야기 가운데 더비씨의 이야기가 이날 미국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가장 많이 회자됐다.

    그는 NBC와 인터뷰에서 "젊은이들이 순식간에 태풍처럼 몰려들었다. 누구라도 그랬을 것"이라며 "그 친구들은 아무 잘못도 안했다. 그들이 원하고 내가 원하는 그런 미래를 만드는 일에 싸운 것 밖에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20200603093130783515_0_506_300.jpg
    인터뷰하는 집주인 라울 더비씨(사진=FOX 5 DC 유튜브 캡처)

    경찰이 집앞에서 더비씨에게 문을 열도록 집요하게 나올 때도 그는 "이 사람들은 내가 초대한 사람들이다"며 완강히 버텼다.

    젊은 시위대들은 더비씨 집에서 새벽을 함께 보낸 뒤 새벽 6시 통행금지가 풀리자 무사히 집을 나설 수 있었다.

    그들은 환호했고 시위를 해산하면서 "흑인 목숨도 중요하다"는 구호를 외쳤다.

    집주인 더비씨는 마지막으로 그들을 배웅하며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한다.

    "정신 건강에 특히 신경들을 써라. 그래야 지식으로 무장해서 시위할 때 계속 평화롭게 일어설 수 있고, 주장도 확실히 펼 수 있다. 너희들을 사랑한다"

    한편, 이날 밤 워싱턴 경찰은 시위대 300명을 연행했다.

    20200603092444902741_0_668_668.jpg
    (사진=USA투데이 홈페이지 캡처)


    워싱턴=CBS노컷뉴스 권민철 특파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26건 232 페이지
    • [CA] 골프 모임 후 확진자…참석자들 긴장
      미주중앙일보 | 2020-07-04
      30여명 라운딩 후 회식까지 SD 확진율 6%까지 급상승 카운티 바ㆍ술집 잠정 폐쇄 최근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코로나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 이전 방역조치로 되돌아 가야 한다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한인사회에서도 그 느슨해진 경계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
    • [IL] 시위대에 총기 겨냥 백인부부 논란의 진실은
      시카고 중앙일보 | 2020-07-04
      맥클로스키 부부[AP] 미주리 주 세인트 루이스에서 시위대를 향해 총을 꺼낸 백인 부부의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달 28일 오후, 세인트 루이스에서 500여명의 시위대가 리다 크루슨 시장의 사임을 요구하며 시장 집을 향해 행진했다. 시위대는 "리다, 사…
    • [TX] '교회 교육사역의 종합적인 모델 제시'
      텍사스 중앙일보 | 2020-07-04
      DBU 김종환 교수, 찰스 티드웰 교수 저술 ‘The Education Ministry of a Church’ 재개정 제 2판 발간 달라스제일침례교회 로버트 제프리스 담임목사 “교회 교육 사역 재점화 도구로 쓰임 받길 소망”  The Educational Minis…
    • [TX] 중남부연합회, 킬린 한인회에 행사용 성조기 기증
      텍사스 중앙일보 | 2020-07-04
      지난 6월 21일 기증식 개최, 연합회 김동수 감사위원 후원으로 성조기 및 행사용 테이블보 제작 지난달 21일 개최된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에서 킬린 한인회에 행사용 성조기 및 테이블보를 기증했다. 제 18대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회장 정명훈)는 지난달 21일 킬…
    • [TX] 주휴스턴총영사관, 해리스 카운티 공중보건국에 도시락 전달
      텍사스 중앙일보 | 2020-07-04
      약 300여개 한식 도시락으로 코로나19 검사소(6개) 직원 격려 주휴스턴총영사관 안명수 총영사(왼쪽)가 해리스 카운티 우마이어 샤흐 공중보건국에 한식 도시락 약 300여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주휴스턴총영사관] 주휴스턴총영사관(총영사 안명수)는 코로나19 대응…
    • [TX] '허리케인 시즌 미리 철저히 대비하자'
      텍사스 중앙일보 | 2020-07-04
      주휴스턴총영사관, 2020년 허리케인 대비 안전 간담회 개최… 총 3단계별 조치 검토 지난달 30일(화) 주휴스턴총영사관에서 허리케인 대비 안전 간담회가 개최됐다. [사진=주휴스턴총영사관] 주휴스턴총영사관(총영사 안명수)는 지난달 30일(화) 오후 2시 30분 주휴…
    • [TX] '부모님 본받아 지역사회 미래 주역 되어주세요'
      텍사스 중앙일보 | 2020-07-04
      달라스한인회·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 캐롤톤 경찰·소방국 자녀 7명 선정 총 7,000달러 장학금 수여 지난달 30일 달라스한인회 사무실에서 캐롤톤 경찰·소방관 자녀를 위한 장학금 수여식이 개최됐다. 달라스한인회·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회장 유석찬)은 지난달 30일(화) …
    • [MD] 메릴랜드 쓰레기 청소부, 하버드대학 로스쿨 간다
      워싱턴 중앙일보 | 2020-07-04
      편부 슬하 가정환경에서 풀타임 근로 UMD 졸업생 대표연설자 레한 스탠턴.[Face 2 Face Africa] 메릴랜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보위에 거주하는 한 쓰레기 청소차 청소원이 하버드대학 로스쿨에 입학해 화제가 됐다. 바로 레한 스태턴(Rehan Stant…
    • '백인 우월주의 링컨 동상' 철거 요구
      연합뉴스 | 2020-07-04
      위스콘신대학 학생 단체 주도... 보스턴 커먼의 링컨 동상도 철거 위스콘신대학 졸업생이 본관 앞 링컨 동상에 앉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위스콘신대학 매거진] 미국의 인종차별 논란이 동상 철거 운동으로 확산한 가운데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1809~1865) 동…
    • [IL] 7월부터 달라진 일리노이 법
      미주중앙일보 | 2020-07-04
      유류세 추가 인상, 운전중 문자 처벌강화, 공립학교 윤리교육 의무화 [AP] 지난 1일을 기해 일리노이 주 법과 규정 일부가 변경됐다. 최저임금 인상부터 공립학교 교육과정 편성까지 20여 가지에 달한다. 새로 발효된 법안 가운데 주요 내용 10가지를 간추렸다. 1…
    • [GA]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 3주년
      미주중앙일보 | 2020-07-04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이 지난달 28일 건립 3주년을 맞았다. 애틀랜타평화의소녀상건립위원회(위원장 김백규) 관계자들이 30일 브룩헤이븐시 블랙번공원 안에 있는 나비정원에서 화단 정리 후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 소녀상건립위] 미주중앙일보 koreadaily.…
    • [GA] 연합장로교회, 확진자 나왔다
      미주중앙일보 | 2020-07-04
      관리·파트타임 직원 등 2명 “접촉자 등 전수검사 추진”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는 교회 내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교회 측에 따르면 지난달 29~30일 교회 관리직원 1명과 파트타임 스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 [GA] 김백규 전 건립위원장, 회관운영 책임자 ‘컴백’
      미주중앙일보 | 2020-07-04
      한인회, 운영관리위원장 위촉 “한인회관 수익 창출 도모할 것” 지난 2일 노크로스에 있는 한인회관에서 김윤철(오른쪽 두 번째) 한인회장이 김백규(왼쪽 두 번째) 신임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국자 건립위원, 김 위원장, 김 회장, 어영갑 이사장…
    • [GA] '경찰관들 힘내요!'
      미주중앙일보 | 2020-07-04
        애틀랜타 한인들이 지난 1일 오후 5시 둘루스 새틀라이트 블러바드 선상에 있는 귀넷 카운티 경찰서 중앙지구대 앞에서 열린 ‘치어 더 블루(Cheer the Blue)’ 행사에 참석해 지역 주민, 경찰 가족들과 함께 경찰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 2차 현금, 1200달러 이상 줄 것
      미주중앙일보 | 2020-07-04
      트럼프 “민주당보다 많이” 민주당 “가구당 최대 6천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민에게 1200달러가 넘는 2차 현금 지급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과 현금 지급 규모를 경쟁하는 형국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백악관에서 열린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