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63% '자주' "지친다"...라이프웨이 여론 조사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목회자 63% '자주' "지친다"...라이프웨이 여론 조사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목회자 63% '자주' "지친다"...라이프웨이 여론 조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10-26 | 조회조회수 : 2,521회

본문

d15e4fb28cbaced61c21272c854c8b44_1635280951_8524.jpg
종종 목회사역에 지친다고 응답한 목회자의 비율이 지난 6년 동안 증가했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사진: Ben White) 


새로운 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 조사에 따르면 목회를 그만 둔 목회자들의 수는 많이 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친다고 응답하는 목회자의 비율은 지난 6년 동안 증가했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복음주의 및 역사적인 흑인 개신교 교회의 목회자 중 63%가 "목사로서의 역할이 종종 감당하기 힘들어서 지틴 상태"라는 데 동의했는데, 21%는 이에 대해서 강력하게 동의했다.


이는 같은 질문에 54%가 동의했던 2015년보다 증가한 수치이다.


그러나 그러한 감정은 목회를 떠나는 목회자들에게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강단을 떠난 목회자의 비율은 1.5%다. 2015년에는 1.3%였다.


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의 스콧 맥코넬(Scott McConnell)은 “코로나19는 목회자들에게 감당하기에 결코 작거나 단기적인 스트레스 요인이 아니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그 결과 목회자들이 목회를 포기했다고 추측했다. 그러나 목회자들은 전염병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그들의 사역을 위해 충실하게 남아 있다”고 말했다.


설문 조사는 또한 다음의 사실들을 발견했다.


목회자의 37%가 10년 전에 목회했던 같은 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다. 2015년에는 10년 전에 사역하던 동일한 교회에서 현재도 사역하는 목회자들은 44%였다.


목회자의 18%는 자기의 전임 목회자가 갈등으로 떠났다고 말했다. 2015년에는 26%가 전임자가 교회와의 갈등으로 떠났다고 응답했다.


목회자의 80%(2015년과 같은 수)는 “앞으로 이 교회에서 갈등에 직면하게 될 것 같다"는 데 동의했다.


목회자의 61%는 “가족과 시간을 함께 보내려는 행동을 꾸준히 지키고 있다”는 말에 강력히 동의했는데, 2015년에는 68%가 그렇게 대답했다.


한편, 목회자의 41%는 가족의 "재정적 안정성에 대해 종종 걱정한다"고 답했는데, 이는 2015년의 53%에서 감소한 수치이다.


맥코넬은 "개인 재정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목회자의 수가 감소한 것은 교회의 지원이 증가하거나 정부의 재정 부양책 때문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8월과 9월에 복음주의 및 역사적인 흑인 개신교회의 목사 1,57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를 위해서 휴스턴 제일침례교회와 의사인 리처드 도킨스가 후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95건 93 페이지
  • 존 맥아더 "설교 표절한 목회자는 목회 사기꾼"
    KCMUSA | 2021-11-03
    회중들에게 설교하는 존 맥아더 목사 (사진: Facebook) 존 맥아더(John MacArthur) 목사가 최근 다른 목회자의 설교를 표절하는 목회자는 "주님의 참된 메신저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2021년 마스터스 신학교의 날"(Master's Seminary D…
  • [시사] “미국은 인종·민족 차별 심각한 나라” 퓨리서치, 미국 등 17개국 조사
    미주중앙일보 | 2021-11-03
    미국 제외 89% "인종차별 심각"미국인 74%, 한국인 93% "심각"지난 5월 31일 미국 메사추세츠 주 보스턴에서 열린 항의 시위에서 '정의가 없으면 평화도 없다'는 구후가 적힌 배너가 등장했다. AFP=연합뉴스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미국 내 인종·민족 차별이 자…
  • [시사] [CA] "오징어게임 만한 게 없다"…추리닝 입고 영희 앞세운 美시위대
    SeattleN | 2021-11-02
    미국에서 동물권을 보호하는 단체가 오징어게임에 영감을 받은 시위를 벌였다고 ABC 방송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동물권 보호 활동가들이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인앤아웃’ 레스토랑 앞에서 비인도적 도살 방법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인 것.그런데 이들은 머리에 소의 가면을 …
  • "예수, 무함마드, 부처 모두 천국 가는 방법 가르쳤다"
    미주중앙일보 | 2021-11-02
    '프로브 미니스트리' 미국 종교인 3106명 조사 보고서   종교의 다원화 시대다. 특정 종교에 속해 있어도 한가지 신념과 교리에 얽매이지 않으려는 성향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젊은층에서 그러한 성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미국 유명 기독교 싱크탱크…
  • [시사] 한인 10명 중 7명 "코로나로 정신적 고통"
    미주중앙일보 | 2021-11-01
    의료 저널지 BMC 게재불안감·우울증 등 경험“보험 있어도 언어 장벽”(그림: 올바른신경외과)미주 한인 10명 중 7명은 팬데믹 사태로 인해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번 연구 조사는 미국 내 아시아계 중 한인만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이 특징이다…
  • [시사] [NY] 뉴욕시 공무원 백신접종 의무화 단행
    미주중앙일보 | 2021-11-01
    경찰·소방관 등…미접종자 오늘부터 업무 배제인력 부족 우려 속 아파트 화재로 어린이 사망뉴욕시 공무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가 오늘(1일)부터 시행된다. 대상 공무원 중 2만6000여 명이 시한까지 접종증명서를 제출하지 못한 가운데 시 당국은 인력부족 사태…
  • “오징어 게임”이 불편한 기독교
    뉴스M | 2021-11-01
    “오징어 게임”을 바라보는 기독교인의 시각과 속내마이클 프로스트, 좀 더 생산적인 드라마 읽기 제안도[뉴스M=마이클 오 기자]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바라보는 일반 대중과 기독교인의 온도 차가 인상적이다.이미 국경을 넘은 ‘오징어 게임’의 인기는 대중의…
  • 질 바이든의 신앙회복 도운 사모와 바이든 여사는 ‘기도 파트너’
    KCMUSA | 2021-10-28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콜롬비아의 브룩랜드침례교회를 이끄는 찰스 B. 잭슨 시니어 목사의 아내 로빈 잭슨(왼쪽)과 영부인 질 바이든(오른쪽). (사진: Instagram/drbiden)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에 있는 브룩랜드침례교회를 이끄는 찰스 잭슨 시니어(Charles…
  • 비 교인의 절반 이상, '교회가 자기 교인 아니면 돌보지 않아'
    KCMUSA | 2021-10-28
    (그림: Christianity Today)바나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45%는 외로움을 느끼고 46%는 우울하다고 말한다. 미국 성인의 절반이 "번아웃"되고 51%가 불안을 ??느낀다고 말한다. 61%로 1위를 차지한 미국 성인의 대다수는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이 흔한…
  • [시사] 성별 ‘X’ 여권 첫 발급
    미주중앙일보 | 2021-10-28
    국무부, 성소수자 권리 인정의료기록 증명 필요 없어 국무부가 성별을 여성이나 남성이 아닌 ‘X’로 표시한 여권을 처음으로 발급했다고 AP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자신을 남성이나 여성으로 규정하지 않아 여권을 발급받지 못했던 이들의 권리를 인정하고 공식 신분증을 확보할 …
  • #StopAsianHate
    NEWS M | 2021-10-28
    "너도 토착민이 아니고 우리 모두 이민자니 증오를 멈춰"광장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_증오 범죄 관련 노래 #Am I next?여행자로서 느낀 불편함 정도로도 부들부들 떨렸다. 잘못한 것 없이 몸 둘 바를 몰랐다. 유럽의 어느 시골에서, 동양인을 처음 보는 모양인지, 사람…
  • 기관·신학교, 이름에서 기독교 색채 빼고 ‘세상 속으로’
    국민일보 | 2021-10-27
    기드온협회, 성경 보급에 방점‘셰어 워드 글로벌’로 단체명 변경‘비블리컬신학교’도 보낸다·선교의미 지닌 ‘미시오’로 교명 바꿔미국 필라델피아 미시오 세미너리 전경. 1971년 비블리컬 신학교로 시작한 학교는 2018년 교명을 바꿨다. 미시오 세미너리 홈페이지 캡처오랜 …
  • 17명 선교사 납치한 아이티 갱에게 납치된 미국인 목사 풀려나
    KCMUSA | 2021-10-27
    납치됐다 풀려난 장 피에르 페레르 미셸 목사 (사진: Faithfully Magazine)이달 초 17명의 미국인 선교사들이 납치되기 2주 전 '400 마워조' 갱단에 납치된 79세의 미국 목사 장 피에르 페레르 미셸(Jean Pierre Ferrer Michel)이 …
  • 1천2백명의 바이커들 사마리안 지갑에 선물 담긴 수천 개 신발상자 기부
    KCMUSA | 2021-10-27
    1천260명의 사이클리스트들이 전세계의 어린이들을 위해 선물이 담긴 수천 개 신발상자를 기부했다. 사마리안 지갑과 빌리 그레이엄전도협회가 진행하는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 후원운동은 신발상자 크기의 상자에 정성스럽게 담은 선물을 전 세계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
  • [시사] [워싱턴 DC] 양당 주지사 후보 문학작품 놓고 설전
    미주중앙일보 | 2021-10-27
    주지사 선거에 소환된 토니 모리슨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토니 모리슨의 한 작품이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 소환됐다.  최근 보수적인 학부모들은 공립학교 내 비판적 인종이론 교육 금지를 목적으로, 모리슨의 1987년 소설 ‘빌러비드(Beloved)’ 퇴출운동을 벌여왔다.  …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