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주의기독교인 "하나님께서 미국에게 '특별한 역할'을 주셨다"고 믿어
페이지 정보
본문
(사진: Kat Combs)
설문 조사에 따르면 복음주의 기독교인의 대다수는 하나님께서 역사와 세계에서 미국에게 "특별한 역할"을 주셨다고 믿는다.
2,508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공공종교연구소는 11월 1일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서 이렇게 밝혔다. 설문조사에서 교단이 각각 다른 백인 복음주의자의 75%, 흑인 개신교의 67%, 흑인 개신교의 55%가 "하나님이 인류 역사에서 미국에게 특별한 역할을 주셨다"고 믿는다.
공공종교연구소의 "2021년 미국 가치 조사"라는 제목의 조사는 "항상 선을 위한 힘"이었던 "미국에서의 문화적 변화와 불안"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었다.
설문조사 결과 미국인 4명 중 3명이 이 진술에 "동의한다"고 답했으며, 55%는 "대부분 동의한다", 19%는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답했다. 반면에 24% 또는 4명 중 1명은 이 주장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는다", 17%는 "거의 동의하지 않는다", 7%는 "완전히 동의하지 않는다"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2013년에는 미국인의 79%가 이 진술에 대부분 동의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관한 분석인 "미국의 경쟁적 비전: 공격받는 정체성 또는 문화? 2021년 미국 가치 설문조사 결과"는 대다수의 백인 기독교 단체는 실제로 "미국은 항상 선을 위한 힘이었다"는 생각에 동의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백인 복음주의 개신교인의 88% 또는 10명 중 거의 9명, 백인 주류(비복음주의) 개신교인의 88%, 백인 가톨릭 신자의 85%가 이 진술에 동의한다. 히스패닉 가톨릭의 73% 또는 3분의 2, 기타 기독교인의 71%, 흑인 개신교의 69%, 비기독교 종교인의 66%가 이 진술을 지지했다. 그러나 "종교와 무관한 미국인"의 58%는 이러한 믿음을 갖고 있지 않다.
정당 소속으로 보면 이 진술에 대해서 공화당원은 92%로 무소속 72%, 민주당원 67%보다 더 많이 믿는다. 공화당의 90%, 무소속의 77%, 민주당의 74%가 이 진술에 동의했었던 2013년 데이터와 비교할 때 결과에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흥미롭게도, Fox News를 신뢰하는 공화당원의 94%와 극우 언론 매체를 "주요 정보 출처로" 신뢰하는 같은 정당 소속의 공화당원의 96%가 이 아이디어에 동의했다.
설문 조사는 또한 응답자에게 몇 가지 다른 질문을 했다. 즉, 그들이 "미국인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미국을 위해 신성한 역할을 부여받았다", "미국 문화가 1950년대 이후로 좋거나 혹은 나쁘게 바뀌었는가?" 그리고 "진정한 미국인이 되는 것의 중요성"에 관한 설문조사였다.
연구원들은 또한 "미국의 인종 및 종교적 다원주의를 지지하는가?", "다양성 증가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있는가?", "이민자와 이민이 미국인들에게 도움이 되는가 아니면 위협이 되는가?"와 "인종과 인종 차별주의"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응답자들의 인식을 측정했다.
또한 설문 조사는 미국인들이 수년간 경제 변화와 가능한 해결책과 함께 국가에 미치는 전반적인 결과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조사했다. 이 설문조사는 또한 정치적 견해가 "당파"로 바뀌는 것과 자신을 "종교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인식, 그리고 스스로를 "애국자" 또는 "전형적인 미국인"이라고 인식하게 되는 것을 탐구한 "미국인의 진화하는 정체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조사는 또한 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종교, 정치, 코로나19 예방접종' 분단 등 사회 전반의 화두를 다뤘다. 결과에 따르면 대가족의 종교적 다양성은 한 세대 전과 비교하면, 오늘날 미국인 10명 중 4명으로 또는 37%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