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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종교성, 장기적 쇠퇴 후 '안정세' 진입... 젊은층 '종교 부흥' 증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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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퓨 리서치 센터| 작성일2025-12-09 | 조회조회수 : 2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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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종교적 소속감, 행동, 신앙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들이 최근 몇 년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는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장기적인 종교적 쇠퇴 이후 나타난 주목할 만한 현상이다. 특히, 일부 언론에서 제기되었던 젊은 성인들 사이의 '종교 부흥' 가능성에 대한 명확한 증거는 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장기적 쇠퇴 끝에 '안정' 국면퓨 리서치 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자신을 기독교인, 다른 종교인, 또는 무종교인으로 규정한 미국 성인의 비율은 2020년 이래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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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매일 기도하거나, 종교가 삶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여기거나, 정기적으로 종교 예배에 참석하는 미국인의 비율 역시 2020년 이후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이러한 최근의 안정세는 세대 교체로 인한 장기간의 종교성 하락 이후에 나타난 현상이다. 종교성이 높은 고령 코호트가 사라지고 종교성이 낮은 젊은 코호트가 인구에 유입되면서 종교성이 약화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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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종교 부흥의 '증거 불충분'


최근 여론조사 및 고품질 설문조사 결과, 미국 젊은 성인들 사이에서 전국적인 종교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는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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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년층과의 비교: 평균적으로 젊은 성인들은 노년층 미국인들보다 훨씬 덜 종교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오늘날의 젊은 성인들은 10년 전보다도 종교성이 낮은 경향을 보인다.

- 개종: 젊은 남성들이 대거 기독교로 개종하고 있다는 증거 역시 없다. 18세에서 24세 성인 중 가톨릭으로 개종한 비율은 1%인 반면, 가톨릭을 떠난 비율은 12%에 달한다. 더 큰 틀에서 볼 때, 18세에서 24세 성인 중 기독교를 떠난 비율은 26%로, 기독교로 개종한 비율 5%보다 훨씬 많다. 이는 무종교인에게는 순이득을, 기독교에는 순손실을 가져오는 전반적인 개종 패턴을 보여준다.


젠더 격차 축소: 남성의 증가가 아닌, 여성의 감소


흥미롭게도, 오늘날 젊은 성인들(18~24세) 사이에서는 젊은 남성과 젊은 여성의 종교적 성향이 거의 비슷해졌다. 과거에는 젊은 여성이 젊은 남성보다 더 종교적이었으며, 이는 오늘날 노년층에서 여전히 나타나는 패턴이다.


그러나 이러한 성별 격차 축소는 남성의 종교성 증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주로 여성의 종교성 감소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대별 종교성 변화: 부모의 영향과 이탈


최신 자료에 따르면, "가장 어린 성인(18~22세)"은 직전 세대보다 종교성이 비슷하거나 약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2023-24년 RLS 조사에서 가장 어린 성인 중 30%가 한 달에 한 번 이상 예배에 참석했는데, 이는 약간 나이가 많은 성인(1995~2002년생)의 24%보다 다소 높은 수치이다.


그러나 역사적 데이터는 이러한 패턴이 일시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과거의 젊은 성인 집단도 성인이 된 직후에는 약간 나이 많은 성인들과 비슷한 종교성을 보였지만, 나이가 들면서 종교성이 감소하여 결국 격차가 벌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많은 젊은 성인이 집을 떠나기 전까지 가족의 종교적 관습을 따르다가 독립 후 습관이 변할 수 있음을 반영한다.


과거와의 비교: 오늘날 젊은층은 더 비종교적


종교 경관 연구(RLS)를 통해 과거의 젊은 성인(18~24세)과 비교했을 때, 오늘날의 젊은이들은 과거의 젊은이들보다 종교심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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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18~24세 중 종교 소유 비율

2007년 74%

2014년 63%

2023-24년 56%


2023-24년 RLS에서 18세에서 24세 사이의 56%만이 종교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는 2007년 같은 연령대의 74%와 비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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